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이건만 시간은 참으로 살같이 지나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엊그제 수형(受刑) 생활에 들어 간 듯 싶은데 어느덪 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 갔다. 나는 언론인으로써 먼 발치서나마 삼성그룹을 오랜동안 관심있게 지켜봐 왔다. 이유는 간단하고 간결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계의 선두주자(先頭走者)였기 때문이다. '노심초사'라는 어휘는 걸맞지 않지만 어떻든 삼성에 거는 기대가 무척이나 컸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아시아통신의 발행인으로서 이 시간 다시, 이재용부회장을 떠올려 본다. 우리...
최민성(델코리얼티그룹 회장)에 의하면 런던은 지역 사회의 창의성을 장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술문화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는 각자의 선언을 발표하면서, 디자인과 혁신부터 시민 참여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근거하여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도시 개발을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열악한 대기 질, 폐기물, 녹지 공간 등에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런던은 문화 정책과 실행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인 세계도시문화포럼의 의장 도시다. ...
아시아 도시 중에 국제투자의 목적지가 신흥 시장에서 국제적 관문도시인 성숙도시로 전환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22개 도시에 대해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가 조사 발표한 ‘2021년 이머징 트렌드’ 자료를 보면, 이런 투자 흐름이 2018년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투자 전망 순위도 안정성 있는 성숙시장이 상위 순위를 지배하여, 작년 톱 6 도시가 올해도 톱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별 투자 전망은 작년과 같이 상위 8개 도시는 '일반적으로 양호'하다. 싱가포르가 평점 6.24로 1위이며, 도쿄, 시드니, 서울, 호치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기업 밀착형 소통 행정으로 관내 기업체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과 함께 산업용 밸브 및 관이음 조인트 등을 제조·생산하는 수동면 소재의 ㈜원일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청년 고용지원금 지원 확대(지원 기간 연장, 관련 사업 증대) 및 신제품 개발·특허 지원 등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남양주시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중앙-지자체...
기자칼럼 수일전 정읍시 수성동 정읍초등학교 부근 밭을 경작하시는 농부 김아무개씨의 민원(산의 쓰러진 고목과 뿌리가 뽑혀진 나무들이 강풍이나. 태풍이 올때 산사태의 위험이 인명피해)와 직결될 수 있다는 사고의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있었다. 시청 산림녹지과에 현지 상황을 이야기한 다음날 공무원 3분이 현지 답사를 한 다음 시청 공고 및 고시란에 토지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공고 문을 보면서 달라진 정읍시 공무원들의 위상을 볼 수 있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칭찬을 하시...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의왕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왕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의왕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박형구 의원, 간사에 송광의 의원을 선임하고,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 대비 421억원(8.3%)이 증가한 5천5...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11~13일 3일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직무관 3개, 이벤트관 5개, 상담 및 정책홍보관 3개 규모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직무관은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마케터 △국내영업 △해외영업 △플랫폼 서비스 마케터 △개발자 등 6개 직무별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직자와의 수다삼매경’이라는 테마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소통하며 공...
기자칼럼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하고 자체 소각장과 매립지 후보지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수도권매립지3-1공구 사용기간을 2027년까지 늦춰질 수 있다고 피력하였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을 늦춰지길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인천시는 2025년에 종료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방자치 단체들이 소각장을 건립하여 직 매립을 하지 않고 소각한 다음 매립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매립지 사용 연장기간을 2027년 이후 까지 연장 가능하며 대체 매립지 공모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
기자칼럼 다음달 후반 문재인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한. 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미. 중 갈등 국면에서 북한의 핵 문제와 한. 미 방위비 협상. 반도체. 배터리 등 군사안보와 경제의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협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군사 문제에서는 한. 미 방위비 분담금이 13% 인상과 이면 합의가 있을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제면에서는 미국이 반도체 분야에 56조 4500억을 투자한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 인텔 .GM. 삼성 등 반도체 19개 관련 업체 화상 회의를 갖고 우리나라 삼성에게 미국...
우주가 순환운동을 하듯, 우리 몸 역시 항상성 운동을 하고 있다. 항상성이란 우리 몸이 정상을 향해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즉 자연치유력이다. 우리 몸은 원래의 자리를 알고 있어 그곳으로 향해간다. 사는 동안 우리 몸은 정상적인 몸을 위해 나아가지 결코 비정상적인 몸을 지향하지 않는다. 병균을 무찌르느라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몸에 대고 독을 주입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몸의 항상성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 몸은 병과 싸우기 위해 효소를 사용하는 한편 외부에서 들어온 독을 배출하기 위해 또 다시 효...
마음의 독, 스트레스 제 10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스트레스란 인체가 갖는 긴장감을 말한다. 외부에서 스트레스가 가해질 경우, 인체는 이에 대해 스스로 적응노력을 기울이는데, 그 도가 지나칠 경우 자율신경계가 교란된다. 불안이나 우울, 무력감 등 처음에는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신체의 질환으로 전이된다.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 시스템에 교란이 오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학계의 보고서에 의하면 신체 면역력의 6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자라섬 중에서 기자가 찍은 사진 사람을 왜 인간(人間)이라 하는가? 사람을 일컬어 ‘인간(人間)’이라 한다. 사람을 왜 ‘인간(人間)’이라 할까? 인간(人間)의 한자의 뜻을 보면, ‘사람 인(人)자’와 ‘틈’, 혹은 ‘사이 간(間)’, 자를 쓴다. 이 뜻을 보면 사람이 어느 사이, 곧 어느 틈새에 끼여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사람은 어느 틈새, 어느 사이에 속하여 사는 존재일까? 사람은 보통 신과 동물의 그 중간(中間)에 낀 존재라고도 한다. 하지만, 공간적(空間的)으로 사람은 이 대기권(大氣圈)이라는 틈, 그 공간(空間) 틈새...
지나친 칼슘 섭취가 부를 수 있는 돌연사 제 9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기도 하지만 인체의 다양한 생명현상에 관여하고 있다. 칼슘은 뼈에 99% 포함 되여 있고, 혈액에 소량 1% 존재한다. 혈액 속에 포함된 1%의 칼슘은 신경과 근육에 대하여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며 외부의 정보를 파악하여 신경에 전달해준다. 즉 정보메신저이다. 그 외에도 세포 내 단백질과 반응하여 체내 효소반응을 촉진하며, 유해균을 청소하는 백혈구를 활성화시킨다. 그러나 지나친 칼슘 섭취는 마그네슘의 불균형으로 인해 ...
과자의 유혹 제 8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비만증은 영양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 같지만 사실은 영양부족의 결과다. 양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정제된 음식만 먹으니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결핍되는 것이다. 인체는 영양소의 부족 혹은 영양 불균형을 칼로리 부족으로 오해하고, 자꾸만 뭔가 먹어주기를 요구한다. 충분히 먹었음에도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과자를 만드는 기본 원료가 밀가루다. 밀가류의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다. 국내 유통 밀가류의 98% 수입품인데 수입되어 올 때, 방부 처리된 밀가루는 1년, 2년...
정제식품은 음식이 아니다 제 7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정제식품이란 식품 본래의 자연성을 변형시켜 맛이나 모양, 질을 향상시킨 것을 말한다. 즉 인위적인 가공과정을 거치는 동안 식품에 덮여져 있던 섬유질과 영양성분이 분리돼 나간 상태이다. 먹기에 좋고 보기에 좋은 정제식품은 칼로리 외에는 얻을 것이 거의 없다. 백미 등 당 수치(GI)지수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 상승속도가 빨라지면서 먹은 지 얼마 안되어 급격하게 허기지기 때문에 과식을 하기 쉽다. 지방의 연소 능력은 떨어지는 대신 지방의 저장은 촉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