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자회사인 팜 한농은 23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작물 보호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품질 만족 지수는 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이다. 제품사용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우수 수상자를 가린다.
중국 상무부는 23일, 한국, 미국, 유럽산 (EPDM : 화학고무)에 1차 덤핑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PDM은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합성하여 만든 고무제품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 등 산업용도로 널리 쓰인다. 중국상무부는 해당지역에서 수입되는 EPDM 제품에 덤핑 현상이 있어 자국 기업들에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상무부는 오는 28일부터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해당지역에서 수입되는 EPDM고무제품에 125%~225%의 보증금을 부과한다.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23일 양국 간의 통화스와프 규모와 기간을 30억 달러 늘리면서, 기간도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위안 스와프 기한 만기는 2025년 10월 10일까지로 5년 늘었다. 기존 계약은 3년이었다. 용어 해설: 스와프 란?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유사시 자국화폐를 밑기고 빌려올 수 있는 계약으로, 외화자금조달이 급할 때 외환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한다. .
한국항공우주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는 23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정비인증(AMO)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비인증을 통해 A30계열 항공기의 기체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으로 A319, A320, A321항공기를 정비할 수있게 됐다. 기존의 보잉 B737 정비 인증에 이어 A320 인증까지 획득함에 따라 국내 저비용 항공기 대부분을 차지하는 B737rhk A320계열 항공기에 대한 수주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코스피 상장사인 현대건설은 23일 ,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39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영업실적은 연합인포멕스가 예측한 시장 전망치 1624억원을 13,9%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4조 425억원으로 작견 동기비 1,1% 감소했다. 결국 매출은 소폭 하향했지만 그보다는 영업이익이 극히 나빴다는 결과이다.
포스코(舊 포항제철)은 23일,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6조 5779억원에 , 영업이익 2619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는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내,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한 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경영 상태를 회복한 것이다. 3분기 실적 반등은 중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등이 코로나 19 충격에서 점차 회복, 철강 수요가 늘고 있는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유럽 등지의 자동차, 가전 등 주요 수요가 늘고, 관련 산업들의 생산활동이 조금씩 활기를 띄면서 철강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제조업체인 소룩스가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소록스는 23일, 온라인으로 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상장 계획을 공개했다. 1996년 설립한 소룩스 는 실내*실외 조명과 원전 등에 사용되는 특수 조명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소룩스는 이번 공고에서 신주모집 161만 9790주, 구주 매출 35만 3880주 등 총 197만 3670주를 모집한다. 공모 금액은 최대 197억원이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행 법정 최고 금리 연 24%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 국민의 힘 소속 추경호 의원의 "현행 법정최고 금리가 너무 높다고 생각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연 24%라는 금리권에서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자칫 잘 못하면 제도권 밖으로 나가서 음성적으로 더 높은 금리에 노출될까봐 노심초사하며 그 런 것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고 금리를 낮추는 문제는 이전부터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오리온는 23일 , 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산둥루캉의학'과 바이오 산업진출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제약*바이오 시장규모는 160조원이 이른다. 오리온과 중국 루캉은 각각 65대 35의 지분 비율로 투자하여 가칭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 유한회사를 설립한다. 오리온 홀딩스는 국내 우수바이오 기업을 발굴하여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오리온 홀딩스는 국내 금융권 제약* 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 하는 '한*중 제약 및 바이오 발전 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
단 몇푼의 돈이라도 더 빌려 써야하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신용등급은 큰 영향을 끼친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의원(더불어 민주)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국내 대표적 개인신용평가 회사 2곳의 은행대출고객 신용등급분포 현황을 분석한 경과 두 회사 간 1등급 고객비중은 무려 36,7% 포인트나 벌어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NICE평가정보는 은행대출고객 중 신용등급 1등급 차주 비중이 2016년 9월 40,2%를 기록 한 뒤 5년 간 꾸준히 증가해 올 9월말에는 48.1%에 이르렀다. 1등급 고객수가 226만 4...
"무려 9조원에 달하는 조폐공사 상품권이 위*볁조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 해도 하늘이 오래진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다는 경고가 국회 쪽에서 나왔다. 23일 국회기힉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의원(더불어민주)이 한국조폐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올해 1~9월 사이에 총 8조4,321억원, 매수로는 3억3,488만장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발행규모는 2015년 7조 9462(2억2951매) 에서 지난해 9조4668억원(3억3583매)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는 10조원 대를 훌쩍 뛰어 넘을 전망이다....
미국식약품의약국(FTA)는 23일, "미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 바이러스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헀다"고 밝혔다. FTA는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소견도 붙였다. 이에 따라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승인 된 첫 코로나 치료제가 됐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현태의 약이다.
❚고객유치 위한 고비용 마케팅의 피해, 결국 소비자 부담 우려 ❚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쿠팡·네이버 등 간편결제사업자, 지난 한 해 소비자 이용금액 52조 육박!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간편결제사업자들의 마케팅비 지출이 지난 한 해에만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4년간(2016~2019년) 간편결제사업자 마케팅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주요 5개사(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쿠팡·NHN페이코·네이버파이낸셜)의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울산시는 23일,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을 26~28일까지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풍력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풍력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기업인 KF윈드(KFWind)의 최고 경영자인 스피리톤 마티니스 , 조나이 로열더치셀의 해싱풍력 아시아총괄 사장등이 참석, 특병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부유식 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국회 공정위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 "공정위가 지적한 위법성과 쇼핑관련 매출액 산정에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 문제와 관련한 법정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그는 "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지, 공정위 과징금징구가 적절한지 판단에도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이달초,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 동영상 서비스를 운영하며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 자사 서비스 노충을 늘리고 상단에 올리는 등 우대했다"며 네이버에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어 한 대표는 "기존에는 쇼핑 서비스에 오픈 마켓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