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사 등 교원의 돈으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이다. 그런데 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운영이 투명성, 민주성, 인권성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의원(더불어 민주:경기 안양 만안)은 15일," 한국교직원공제회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전체 회원 739,820명 가운데 무려 48,7%(360,158명)가 회원의 성격과 지위를 전혀 알 수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회원을 기반으로 교직원공제회가 오래 전부터 부실하게 운영됐다는 것을 의미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15일,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의 외식업소들을 위해 입식좌석개선사업 등에 적극 지원해 준것에 감사한다는 이미를 담아 14일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울산의 1만여 외식업소를 위하여 입식좌석개선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외식업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입석좌석개선사업은 코로나 사태 이후 음식점 이용객들이 좌식방식을 꺼려하는 경향에 따라 외식업 울산지회가 울산시에 입석좌석 개선사업 지원을 요청함에 따른 지원사업이다...
'자기 지갑' 꺼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유독, '남의 돈'이라고 펑펑 써 갈긴다는 말이 정설( 定說)인가?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소위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최근 3년간의 홍보비가 5,200억원 선을 넘고 있음이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의원(더불어 민주)이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홍보비는 언론 등에 집행한 광고비까지 포함된 액수이지만 대단한 규모이다. 4대 금융지주사들의 홍보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기관에 홍보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총 1,433억원을 지출한 KB금융이었다....
내려 갈것 같지 않던 더불어 민주당 지지율이 라임·옵티머스펀드 사건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여론조사업체)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사흘간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4.3%포인트 내려간 31.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3%포인트 올라 30.2%가 되었다. 양당 간 격차는 오차 범위 1.1%포인트 이...
현대자동차는 15일, 세계 최초로 양산 중인 대형수소전기트럭의 글로벌 수출공략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 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디지털 프리미어'를 열고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 의 향후 수출 일정표를 발표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유럽시장에 1600대를 수출하여 기반을 다진 후 2030년까지는 2만 5000대 상당의 수출을 이루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 년내에 200KW급 연료전지 2기를 탑재, 이를 통해 2022년 부터 미국시장에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본 준비절차를 걸...
기준금리가 현재수준인 연 0,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연 0,5%를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금통위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영향으로 실물경제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반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리를 추가로 내리기 보다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바랍직 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통위는 코로나가 확산, 경기가 계속 얼어붙자 지난 3월과 5월 각각 0,5%포인트 내린 이후 지금까지 계속 이 수준을 유지시키고 있다.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첫번째 5세대(5G)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아이폰 12'모델 4종을 14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방'에서 선두브랜드 삼성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아이폰 12'가 아직 여러가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어 단숨에 삼성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세계적 명성과 조직, 판매망 등을 큰 저력을 지니고 있어기 때문에 5G 시장에서의 국내에서만 이미 15종의 5G촌을 출시, 해외시장 채비를 서둘고 있는 삼성과의 경합이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이폰 12'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이영환 의원이 14일(수)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남양주유소년 축구센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영환 의원은“우리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비 8억5천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올해 2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기금으로 30억원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이는 2013년 유치했으나 추진되지 못하였던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을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살려낸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0.14.(수)부터 10.23.(금)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영환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시장으로부터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을 처리하였으며, 박은경의원이 대표발의한‘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실태파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부결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
CJ CGV는 계열사 CGI 홀딩스 리미티드가 HSBC로 부터 빌린 86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키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채무금액은 자기자본(6011억원) 대비 14,4% 수준이며 보증기간은 2021년 10월 29일까지이다.
등록임대사업자와 일반임대인으로 구성된 대한주택임대인 협회는 14일, 정부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민간임대주택제도를 폐지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한 것은 위헌이라며 오는19일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의 특별법 개정으로 일부주택 임대등록이 금지되고 영세사업자 보증보험강제가입제도 등 현실에 맞지않는 제도가 추가됐다"며 이로서 청구인들 이 세법상 특례를 박탈 당하고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다.
14일 대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주회사 격인 대교홀딩스는 최근 정보기술(IT)스타트업인 라이브데이터에 투자했음이 확인됐다. 올 3월 설립된 라이브데이터는 인공지능(AI) 및 빅테이터 등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는 업체이다. 대교홀딩스는 2억원 가량을 투자해 라이브데이터의 지분 30,7%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 관계자는 "에듀테크가 교육산업의 ㄷ대세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유망 IT스타트업과 손잡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면서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융합으로서 이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서비스의 핵(核)"임을 강조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 인터넷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징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자면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과도한 재정지출 등에 대한 경계심을 조심스레 우회 표현했다. 이 총재는 "더욱이 한국은 어느나라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를게 진행됨으로서 연금이나 의료비등 의무지출이 더욱 급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준하는 엄격한 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유연성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 며 조심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단체'로 선정도ㅒ다고 14일 밝혔다. 이 댓가로 특별교부세를 듬뿍 받게 됐다.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지난해 재정 살림살이의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였다. 도 관계자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초부터 도정개혁과 재정건전성에 각별히 노력한 결과가 크게 인정 받고 있다"면서 "지난 2018회계연도엔 우수지표 9개, 미흡지표 9개였고 , 2019 회계연도 에는 우수지표 18개, 미흡지표 5개더니 민선 7기의 재정운용이 결국 건전...
정부는 중소기업에 장기간 재직한 근로자에 대한 주택 지원을 강화한다. 또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융자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는 14일 , 이같은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안정지원 대책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가운데 분양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를 선정할 때, 재직기간의 배점을 확대하고, 무주택 기간도 배점에 반영하가기로 했다 . 반면, 분양주택 특별공급자로 추천받고도 청약에 응하지 않는 경우 감점하는 등 특별공급추천관련 지침도 고치기로 햤다. 지난해 국민*민영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