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풍산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뽑고 김장을 준비해 5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도 무 400kg으로 50가구분의 깍두기를 담가 나눔에 동참했다. 이왕수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은 물론 유관단체와 후원자분들이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