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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고창 군민의날 '열려' !<심덕섭고창군수와 군민의장 수상자들> 고창군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제62회 고창군민의 날’과 ‘제50회 고창모양성제 폐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3일 저녁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 ‘군민의 날’과 ‘고창모양성제 폐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내고장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재경군민회, 재전군민회, 재광군민회 등 100여명의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군민의 장을 수상한 문화체육장 김동식, 공익장 박인수, 산업근로장 김정욱, 애향장 백홍종씨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또한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올해 명예군민에 선정된 전상직(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채수정(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신달순(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 대표)씨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군민의 날 기념식 후에는 제50회 고창모양성제 폐막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깊어가는 가을, 모양성제 마지막 밤을 수놓았다. 심덕섭 고창군수 “앞으로의 도약과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 합심하여 미래로 향하는 고창군을 만들자”며 “고창모양성제가 제50회를 전환점으로 전국 최고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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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내달 3일까지 공모사업하는 '정읍시' !<정읍시는 내달 3일까지 2024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북 정읍시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분야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유도를 위한 ‘2024년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와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2024년 12월 기준 만18~45세 이하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또는 2024년 6월 수료예정자,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한 우수 청년 농업인이다. 1개소당 스마트팜 온실면적기준 2000㎡까지 지원되며, 개소당 사업비 4억 4000만원 중 최대 3억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신청 서류를 갖춰 내달 3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인경 농수산유통과장은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원예특작 분야 농업으로의 점진적 전환과 농업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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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마을문고, 도서교환 시장 '성료'......정읍시 !<2023 도서교환 시장 사진> 전라북도 정읍시는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가 지난 22일 제16회 평생학습축제가 펼쳐진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2023 도서교환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헌책 3권을 신간 도서 1권으로 무료로 교환해주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마침 책장에 묵혀있던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고자 도서교환시장에 왔다”며 “헌책을 새 책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거된 헌책은 2019년 이후에 출판된 훼손과 오염이 없는 책들로, 기관·단체의 정기 간행물이나 만화책, 백과사전, 이용 가치를 상실한 도서 등은 제외됐다. 이 헌책들은 나눔의 집을 비롯한 지역 내 복지기관과 교도소 등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새마을문고 임장훈 부회장은“이번 행사가 도서 자원 순환을 통한 지식공유와 자원 절약교환의 현장이 돼 기쁘다”며 “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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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농악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마쳐'.....고창군 !<고창농악축제 한마당> 고창군은 올해 5회째를 맞는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고창농악단연합회(회장 서정순) 주관으로 지난 22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농악한마당축제는 ‘제50회 모양성제’ 축제 기간에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덕농협팀(흥덕, 신림, 성내), 상하장사농악단, 선운산농협팀(아산, 무장, 공음), 대성농협팀(대산, 성송), 해리해풍농악단, 고창부안농협팀(고창, 고수, 부안) 순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농악의 흥과 멋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여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영예의 대상은 대성농협팀(대산‧성송)이 차지했다. 얼씨구상은 상하장사농악단, 아차상은 흥덕농협팀 등이 수상했고, 개인연기상으로는 정상기(흥덕농협팀), 최보선(해리해풍농악단), 김병희(선운산농협팀)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연대회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경연팀을 비롯한 축제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흥을 더욱 돋았다. 서정순 고창농악단연합회장은 “올 한해동안 열정을 다해 노력해주신 읍면 농악단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축제가 승패를 떠나 우리 농악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농악한마당축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창농악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해 고창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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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성장, 활성화 '지원.'......전라북도 교육청 !<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성장. 활성화지원자 연수장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수업혁신 변화 견인을 위해 미래학교담당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23. 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연수’를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 수곡초등학교, 남원수학체험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연수는 전북미래학교 공개의 날 참관 △남원수학체험센터 활용과 실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전문직원의 현장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30여 명의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 역량강화연수는 정읍 수곡초를 방문해 미래학교의 모습과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참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수곡초에서는 △에듀테크 교육활동 공개 △학교 자율 탐방 △온새미로 생태환경 교육행사(생태텃논 추수활동) 등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지원 노하우와 확산 노력을 발표했다. 남원수학센터에서 진행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에는 동산초 전주영 교사, 순창발명센터 이창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실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소그룹 분임 토의에서는 △편리한 사용자 관리 기능 △수업 관리도구 및 협업도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활용 일상 수업 △미리캔버스로 디자인을! 퀴즈앤으로 수업에 활기를! 클로바 더빙으로 동시 낭송 수업! 등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논의하고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미래교육의 실현 방향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내실 있는 교육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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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빛깔 ‘고창 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고창군 모양성제 !<고창모양성제의 답성놀이의 장면> ‘제50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2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 주관으로 진행됐다.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5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밟았다. 전국 각지에서 찾은 사진작가들도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참가자 행렬을 담아내기에 바빴다. 군민과 관광객들도 답성놀이에 참여해 나라의 안녕과 저마다의 건강을 기원했다. 고창군 모양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으로 성의 둘레가 1684m에 이른다. 예로부터 ‘돌을 머리 위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답성놀이는 군민과 관광객 어우러져 축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상의 지혜와 전통을 잇는 가교와 같은 프로그램이다”라며 고창을 찾는 모든 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축제 3일차를 맞으며 환상적인 야간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22~23일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꼭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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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인천 차이나 거리' !<인천 중구 차이나 타운 거리> 세계 경제불황에 러-우 전쟁에 이-하마스 전쟁이 우리나라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구나 하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가 좋을때는 인천 중구 음식의 거리인 차이나 타운에 사람들이 길거리를 메울 정도로 많이 다니는데 요즈음은 거리도 한산하고 음식점에는 손님들이 없어 공허한 생각마져 들정도로 손님이 없다고 한다. 인천 차이나 타운의 음식거리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음식의 거리인데 찾는 손님은 없고 저녁 불빛만 환하게 비추어주고 있을 뿐이다. 상가들의 공실은 늘어만 가고 제조업과 수출이 막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한 숨만 쉬는 사장님들의 걱정에서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는 더더욱 원자재를 수입 제조해서 수출로 국가 운영을 하는 입장에서 볼때 전쟁이 빨리 끝나야 국가 경제가 원할하게 돌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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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간부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한' .....정읍시 !정읍시는 2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장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부서장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된 실제 사례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2차 피해 사례와 예방 필요성 등을 현장 경험을 토대로 강의해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염건령 소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이로 인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학수 시장은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폭력 없는 직장 문화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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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영선고, 27일 야구부 '창단' !< 고창영선고 야구부 선수들 > 전북 고창 영선고등학교(교장 강현숙)가 야구부를 창단한다. 고창 영선고 야구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학교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강현숙 교장, 윤준병 국회의원, 체육회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야구부는 단장(강현숙 교장), 지도교사(이철진), 감독(박진호), 코치(정우연), 1-2학년 야구부 17명 등 모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박진호(51) 초대 감독은 전주고 야구부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사했다. 군제대 후 전주동중 코치(3년)를 시작으로 전라중 감독(10년), 효천고 수석코치(4년), 순천 남산초 감독(6년), 인상고 수석 코치(1년),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 야구단 감독(1년) 등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정우연(43) 코치는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했다. 부산고 야구부 유격수 출신인 정 코치는 2005년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의 주역이며, 부산 대연초 감독(10년)으로 활동했다. 박진호 감독은 "서거석 교육감이 새롭게 시골학교가 발전할 것이 뭔가 생각하다 야구부 창단을 결정해 주셨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선고는 지난 2015년 야구부창단 작업에 들어갔지만 승인 받지 못해 2019년까지 KBO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클럽식으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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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체험으로 풍성한" 축제가 된 '모양성제'......고창군!<접시 돌리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 ‘제50회 고창모양성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읍성 전체를 무대로 한 조선시대 체험 프로램(백투더 1453)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모양성 안에는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시끌벅적했다. 아이들은 스탬프 쪽지를 들고 성안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12개의 미션 수행에 집중했다. 각 미션은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신재효 선생과 고창판소리 배우기 등 지역 역사이야기부터 호패만들기. 가훈쓰기, 등만들기, 귀신과 윷놀이 한판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사또, 거지, 장사꾼, 주모, 엿장수, 광년이, 저승사자까지 MZ세대에도 익숙한 민속촌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조용하던 모양성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엿장수를 졸졸 쫓아다니며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어른들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축제를 즐겼다. 매일 오후 2시(14시) 53분이 되면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모양성 전체를 무대로 보물찾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모양성 축성연도(1453년)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다. 제한시간 1시간내 보물이 적힌 쪽지를 갖고 운영본부를 찾으면 푸짐한 선물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