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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구름이불 세탁방' 운영중구 드림스타트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름이불 세탁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름이불 세탁방’은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 내 중구 드림스타트 가정 가운데 조손가정과 부자가정 등 50가구다. 사업은 중구가 매월 세탁 희망자를 선정해 업체에 전달하면 업체가 오염세탁물을 방문수거한 후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격월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는 한 가정당 3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해당 업체도 일부 할인을 통해 대상 가정을 돕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랄 수 있도록 구청에서 더욱 힘쓰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구름이불 세탁방’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역서비스, 반찬 및 학습 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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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사업 관련 노하우, 제대로 배우자!'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례관리 전문 교육을 벌였다. 중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약기관 실무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수행 실무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약 기관 간의 업무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사례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2019년 3월 중구종합사회·중구노인·함월노인·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 등 4개 복지관과 울산아동보호 및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청소년상담복지·울산발달장애인지원·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중구정신건강복지·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강북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13개 기관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관련 계획에 따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울산지부, 중구지역자활센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부설 성폭력상담소, 장수·중구 2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5개 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교육에는 모금가클럽 이용수 대표가 나서 ‘전략적 모금기획-모금 기획의 발상 전환’이라는 주제로 2시간 30분가량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이 강사는 후원이나 모금사업 등에 관한 자신의 노하우를 토대로 작성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실무자들에게 전문 강의를 실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여러 복지기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사례관리 네트워크 협약기관 실무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역량 강화 교육 같은 행사를 자주 갖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인 만큼, 이런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연계해 주민들의 삶을 향상하는데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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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밑반찬 전달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시우)가 올해도 지역의 저소득 거동 불편자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을 이어갔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중증장애인과 어르신에게 밑반찬 배달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나눔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중증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높은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 사업은 2017년 11월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다운동 나눔천사 캠페인’으로 기부된 기탁금 가운데 일부인 440만원을 활용해 추진하며,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들깨미역국, 소불고기, 느타리버섯볶음, 양념깻잎, 도라지일미무침 등 세대당 2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독거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 20세대에 직접 방문해 문 앞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다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시우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일상의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된 사업”이라며 “음식 지원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는 만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온정이 끊이지 않는 지역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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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체요법 전문봉사회, 우정동에 나눔 실천울산광역시 적십자 중구협의회 산하 봉사단체인 ‘대체요법 적십자 전문봉사회(이하 대체요법 봉사회)’가 우정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대체요법 봉사회(회장 손흥식) 회원들은 26일 오후 3시부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우정동 저소득 4가구에 마스크 4박스, 400매, 시가 32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앞서 지난 15일 대체요법 봉사회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4가구를 선정해주면 그 가구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추진됐다. 당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물품을 지원받을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와 한부모 1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연결했다. 이에 따라 대체요법 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받아 선정된 4가구에 향후 3년간 쌀과 라면, 반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게 된다. 현재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체요법 봉사회는 울산 지역에서 20년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기요법, 키네시오테이핑, 스트레칭, 체형관리 등 건강과 관련된 내용으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한 대체요법 봉사회 김훈억 고문은 “그 동안 우정동에 35년간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계속 찾아왔는데 이번 기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게 해준 대체요법 봉사회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구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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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협의회, 발대식·소담회 개최중구는 26일 오후 4시 중구 구교로 92, 3층 학성동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혁신교육 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주민과 지역 학교 교원 등 전체 8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중구는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함께 ‘혁신교육, 참여로 시작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주민들의 공감 정책을 제안하는 소담회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마을자원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마을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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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1 문화예술교육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3개 시설, 4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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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우정동 지역 내 주거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 및 조사에 나섰다. 우정동은 주택건설사업으로 최근 지역 내 철거작업이 진행되면서 미처 철거되지 못한 건물을 중심으로 우범화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동 자율방범대, 태화지구대와 함께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거주지를 마련하지 못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복지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할 경우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주거지 마련 등으로 취약계층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각종 자원들을 연계한다. 또 인근 거주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선제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거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주거취약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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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동행과 함께 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24일 오전 9시 희망나눔 동행(회장 심문택)과 함께 중구 시원길 89에 위치한 이모 어르신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희망나눔 동행에 주거환경개선을 의뢰해 추진하게 됐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 가정은 먹고 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오염이 심한 집으로, 어르신이 질병 등으로 거동을 하지 못해 집안 살림을 돌볼 수 없고, 청소가 이뤄지지 않은 채 생활하면서 건강이 염려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중앙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연계를 요청했다. 희망나눔 동행은 지난 2011년부터 1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 무연고자와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과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주거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무연고자 유품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희망나눔 동행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행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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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을정원 가꾸기 '지속'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 가꾸기를 지속한다.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24일 통장 등 주민 30명과 함께 지난해 10월 조성한 지역 내 4곳의 정원에 봄 초화를 식재했다. 병영오거리 옆 약사천 데크에는 목조 난간에 설치돼 있던 걸이식 꽃화분에 팬지 120포기를 식재해 데크에서 쉬어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했다. 남외푸르지오아파트 1차와 2차 사잇길 옆 약사천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 다리인 해오름교에는 다리로 들어서는 양쪽 입구에 봄 느낌이 가득한 팬지와 크리산세멈 280여 포기를 식재했다. 병영어린이집 바로 옆에 위치한 녹지 공간 쪽에는 수백 송이의 봄 초화가 심어져 화사한 얼굴로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도록 조성했다. 선우시장 간판 앞 화단의 경우 기존 겨울초화 등을 정비하고 금잔화, 석죽 등 봄 초화를 식재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주민의 힘으로 조성된 이들 마을정원은 식재 후 물주기 등 가꾸기에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고수옥 병영1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에 위치한 공터 등을 활용해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며 “주민들의 참여와 마을을 아끼고 살피는 마음이 사업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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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방역봉사 실시울산 중구 약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나건수)‧부녀회(회장 박정숙)는 24일 오전 10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사동 800-11에 위치한 약사2일단지 제1공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체육공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함으로써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약사동 새마을협의회 나건수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박정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체육공원을 이용하면서 우려하셔서 소독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