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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 문경에코랄라 시설 견학박태완 중구청장이 24일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문경에코랄라(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이용시설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문경에코랄라 견학은 입화산야영장에 조성 예정인 키즈레포츠 체험존에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 챌린지 및 놀이 시설 설치와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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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경로식당 운영자 간담회 개최경로식당 운영자 간담회가 2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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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동맹,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등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 가져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원전동맹은 23일 오후 4시 20분 정부세종청사 내 국무총리실에서 ‘314만 국민들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전국원전동맹 박태완 회장과 권익현 부회장, 정미영 부회장, 전라남도 이상익 함평군수, 대전광역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이 자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전국 원전 인근 16개 지자체, 314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과 현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기조와도 일치하는 것은 물론, 예산지원으로 실질적인 방사능 방제도 가능해 원전 안전도 대폭 강화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원전 안전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원전동맹 관계자들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원전 셧다운 사태, 원전 내 삼중수소 검출, 수소제거장치 결함 문제, 후쿠시마 강진 등으로 인해 원전 인근 지역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다양한 정부의 원전정책에 인근지역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만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맥스터 증설을 둘러싼 사용 후 핵연료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히 중간 저장시설과 최종 처분시설을 건설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뒤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원전관련 사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인근지역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년 10월 23일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중구를 비롯한 원전 인근 16개 지자체(314만명의 국민)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각종 원전 사건·사고에 대해 성명서와 논평을 발표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오고 있다.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1978년 원전이 상업운전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원전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전 국민의 6.4%인 314만 원전 인근 지역민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인 만큼, 정부와 여·야가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조속한 입법화에 힘을 모으고, 각종 원전정책에도 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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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울산점 울산큰애기 이미지 적극 활용, 십리대숲 은하수길 향 활용한 향기 마케팅 진행중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롯데백화점 울산점과 ‘정원도시 및 울산큰애기 공동홍보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박태완 중구청장과 롯데백화점 울산점 김대환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과 기념촬영, 티티임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양측이 상호 협력해 정원도시인 중구와 대표브랜드인 울산큰애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인 롯데백화점 울산점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궁극 적으로 중구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2001년 8월 개점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온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중구가 표방하는 정원도시 가치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중구 지역의 녹색 관광자원을 울산큰애기와 함께 홍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됐다. ‘지역 내 유일 복합몰 형태 핵심 쇼핑몰’을 슬로건으로 한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지하 5층, 지상 8층의 본관과 전체 9관, 1,480석의 롯데시네마, 지하 2층, 지상 1층의 영플라자 등 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1,26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구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사회적 공헌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구를 대표하는 향기인 십리대숲 은하수길 향기는 물론, 울산큰애 기 이미지와 액터를 지원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울산 중구와 울산큰애기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백화점 내 울산큰애기 홍보부스 설치공간을 제공한다. 또 백화점 내 문화센터 향기 클래스 운영과 초우량 고객(MVG)을 대상으로 십리대숲 은하수길 향을 활용한 향기마케팅 등을 벌인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행사 시 이벤트 및 홍보, 백화점 온라인 채널인 스마트폰 앱, 카카오플러스, 인스타 등에 울산큰애기와 십리대숲 은하수길 향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안 을 마련해 적극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김대환 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중구와 함께하는 정원도시 및 울산큰애기 공동홍보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즐거운 협업이 될 것이라고 생 각한다”라며 “특히, 롯데그룹의 ‘함께 가는 친구’라는 방향성과 롯데백화점의 지역 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정원도시로 성장해가고 있는 울산 중구와 지역의 대표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함께 알리기 위해 함께 해주신 롯데백화점 울산점 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60% 이상이 위치한 울산 중구는 물론, 울산큰애기도 기업과 함께 전국적인 인지도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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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16대 신임 회장에 복산2동 김윤석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22일 오후 3시 중구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주재명 이임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수여 및 이임사, 2021년 새로 취임하는 김윤석 신임회장에 대한 추대패 수여, 회기이양, 취임사, 중구청장 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재명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재임기간 동안 주민자치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도와준 위원장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협의회장을 맡게 된 김윤석 신임회장은 “앞으로 중구의 구정과 주민자치협의회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동 위원장들과 합심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 겠다”고 다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임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회장에게 “중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역량을 펼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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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제작 기회 잡으세요.중구는 22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울산큰애기 상표와 이미지를 활용해 상품의 제작을 희망하는 민간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큰애기’ 상표 및 이미지 민간제공은 기존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캐릭터를 제공했던 것을 우수한 민간업체까지 확대·제공함으로써 캐릭터 인지도와 홍보효과 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의 참여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6월 울산큰애기 캐릭터 민간제공을 위한 업체 모집과 심사를 통해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12종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을 발굴한 바 있다. 참여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을 포함한 전국 민간업체 가운데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특색을 잘 살려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과 캐릭터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업체 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캐릭터 사용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와 상품 샘플을 만들어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index.ulsan) 내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민간의 ‘울산큰애기’ 상품 제작을 위해 접수된 신청서와 상품 샘플 등을 자체 심사를 통해 제작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에서는 인허가 사항 등을 비롯해 ‘울산큰애기’ 캐릭터 제품의 상품성, 캐릭터 표현, 지역의 대표성 등에 대해 검토한다. 이후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시 상표 및 이미지 사용료는 상호 협약에 의해 정하며,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필요시 연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민간 제공이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민간의 캐릭터 상품 제작 및 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 로도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간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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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15명...짝수달 넷째주 월요일 무료 이발 진행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인아)가 올 한 해 지역 내 일부 저소득 세대의 두발을 책임진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전 10시 우정동 소재 이발관인 소바우이발(대표 고희수)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 다듬기, 사랑의 가위손’ 사업을 추진 한다. 이 사업은 지역 봉사단체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꿈빛소금(대표 성기창)의 후원과 전문적 기술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이발사를 연계한 우정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저소득 세대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개별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독거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를 돕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꿈빛소금에서는 60만원을 후원했으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들은 올 한 해 동안 소바우이발의 정기휴무일인 짝수 달 넷째 주 월요일에 이발관에서 무료로 이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바우이발의 고희수 이발사는 “젊은 시절, 많은 이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는데 다시 이런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 도 도움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저소득 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런 사업들을 더욱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중 심의 인적·물적 관계망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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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9개소 운영 재개 관련 교육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소회의실에서 경로당 임원진 15명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와 방역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2일부터 휴관 중이던 중구 지역 내 경로당 시설에 대한 운영이 재개돼 시설 운영관리와 방역지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다운동은 시설 운영시간과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식사 및 화투놀이 금지, 일지 관리 등의 세부 운영방안을 전달하고, 시설과 개인위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19일 지역 내 9개 경로당 소속 회원에게 경로당 개관사실을 안내문자 발송하고, 재운영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로당이 임시로 폐쇄되면서 갈 곳을 잃어 무료함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다소 풀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빠른 개관을 모두가 손꼽아 원한 만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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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중구는 22일 오후 4시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공원 친수공간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유곡동 33번지 일원의 무지공원 부지 가운데 공룡발자국공원 맞은편이자 소바우공원 뒤편의 친수공간 대상지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특히, 중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근 공룡발자국공원, 소바우공원과의 연계 개발해 공원 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림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구상도 함께 수 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무지공원 내 친수공간 조성지를 휴식존, 소바우공원 일원을 여가존, 공룡발자국공원을 놀이존으로 공간별 테마를 설정한 뒤 하나의 대형공원으로 연계해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또 테마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각 공원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하며, 도시녹지축 형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도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친수휴게공간인 무지공원의 경우 실개천을 정비하고, 산책데크를 설치해 수변산책로와 야생화 산책로를 조성하며, 가족여가공간인 소바우공원에는 피크닉장과 공룡 산책로 등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공룡을 형상화한 보행육교를 설치하거나 지하 터널을 만들어 소바우공원 진입부와 공룡발자국공원 진입공간을 연결해 세 공원을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이 모든 공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날 참석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기본설계용역에 반영해 기본계획 구상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무지·소바우·공룡발자국 3개 공원의 연계개발 구상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개 공원으로 통합해 역사와 놀이, 숲과 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울산 중구 대표 도심 속 대형 공원으로써의 발돋움을 위한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울산에 체류 하는 시간을 늘려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중구의 이번 대형공원화사업 기본구상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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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정보센터, 2021년 주민 정보화교육 운영중구는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중구지역정보센터에서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씩 2021년 주민 정보화 프로그램을 개강·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주민의 정보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식정보 사회를 실현하고,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기회 확대로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일반 과정과 실버 과정 등으로 나눠 전체 25개 프로그램에 15명씩 37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로 인해 반별 인원은 15명으로 감축했다. 일반 과정은 윈도우와 인터넷 활용, 한글2016과 파워포인트2016, 엑셀2016, 자격증 과정으로 ITQ 한글2016,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와 실시, 심화 과정으로 나만의 영상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실버반 강좌의 경우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 한글과 파워포인트, 엑셀2016 등 14개 과정으로 만65세 중구민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센터 제2강의실에서는 실버반 수강 완료 주민들로 구성된 컴사랑방 동아리도 운영해 수업내용을 복습하거나 연습하고, 지식 공유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고, 교재비와 자격증 발급에 따른 부대비용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보통 2~8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수강하고 금요일은 휴강한다. 수강신청은 교육 개강 일주일 전부터 울산공공시설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yes.ulsan.go.kr)를 통해 하면 되고, 실버 과정의 경우 중구지역정보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교육은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운영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사회적 상황에 맞춰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수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지역정보센터(☎052-290-3121)에 문의해 상담 가능하다. 2000년 개소한 중구지역정보센터는 동시에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구의 대표 정보화교육장으로, 주민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정보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용빈도가 높아진 QR코드 사용법과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특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취약 계층이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난해와 같이 수요와 필요에 따라 꼭 필요한 특강을 추진하며, 노후 컴퓨터 교체 등 시설 측면에서도 더 노력해 쾌적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