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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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리면 '럼피스킨 발생' !11월 11일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93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0일 고창 한우농가에서 사료 급이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현장통제관을 고창군에 파견하여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생축 및 분뇨 이동여부, 농장 흡혈곤충 방제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1월 16일 오후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하였다.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127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혀 럼피스킨 질병이 부안·고창 등 전북 서남부에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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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성 합창단" 정기연주회-!<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가을, 낭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1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된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크고 작은 대회에 초청을 받아 부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에게 친밀감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지휘하는 30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작곡), 바람은 남풍(조혜영 작곡) 등 계절을 노래하는 한국의 가곡과 낭만을 노래하는 아리랑 모음곡(홀로아리랑 외 3곡)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래를 아름답고 조화로운 목소리로 불렀다. 유학파 중년 4인방 팝페라 그룹인 Saint4,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5인 그룹 Colors brass quintet가 특별출연으로 방문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18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합창이라는 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겁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백동현 지휘자님 외 합창단원에게 감사하며, 더불어 음악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장을 맡고 있는 부안군 이정석 부군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쁜 본업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기쁘며, 또 이날을 위해 노력한 백동현 지휘자님과 여성합창단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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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병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최선' !<가축병 예방을 위해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럼피스킨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는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 개업 수의사 1명, 보정요원 18명 등 접종반 9개조를 편성해 50두 미만 사육농가 1047농가 1만 9,825두의 접종을 지원하고, 자가접종 대상인 50두 이상 사육농가 695농가 8만 2,856두에 대해 백신을 공급해 지난 5일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럼피스킨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해충구제제를 소 사육 전 농가에 공급하고, 연무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11월 말까지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현재까지 정읍에는 확진 농가가 발생하지 않았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여러 분비물이나 정액 등을 통해서 접촉 전파 사례가 일부 있지만 공기 중으로 옮겨진 사례는 없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 사육지인 정읍에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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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JOB센터, 하반기 행사운영......고창군 !<고창군로컬 JOB센터 문화의날 이벤트 행사 장면> 고창군로컬JOB센터의 관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간식잡고 행복잡고’가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고창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가 회사 소개와 자랑 등을 담아 사연을 접수하면 최종 10개 팀을 선발했다. 대부분 면단위에 위치해 있는 제조업체들은 센터에서 회사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간식잡고 행복잡고’행사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올해 상반기만 20개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었다. 단순 간식배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기업체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값진 시간으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역의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걱정 없이 조금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영윤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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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거리에서 마을, 사회적기업 장터 '개최하는 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오는 12일 쌍화차거리에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홍보행사 아낙(我樂)네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알리고, 단풍 맞이 관광객들에게 마을‧사회적기업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기업은 13개가 참여해 꽃차, 쌍화차, 참기름, 들기름, 반찬류, 귀리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립농악단이 함께 해 엿장수 공연을 겸한 스토리형 마을기업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떡매치기, 송편만들기, 딱지치기 등 추억게임, 7080사진전과 각시다리와 연계한 꽃가마타기까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함께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의 사회적·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