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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별자치도 '설명회 개최' !<이학수 정읍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년 1월 18일 출범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가 1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를 거쳐 2024년 1월 18일 정식 출범한다. 전북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해 정읍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특별자치도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일정 및 개정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특별강연, 자치법규 및 행정정비 등 후속조치 사항,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도와 정읍시는 특별자치도 설명회 후 소관부서장 간담회를 통해 도․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상생하고자 노력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제도정비 및 홍보에 노력해 전북특별자치도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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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위촉식.....부안군 로컬 jOB센터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간담회 장면> 부안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는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난 11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내 다양한 민간 여성단체 대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및 부안군로컬JOB센터와 함께 여성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협력했다. 특히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여성에게 지속가능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개소해 2023년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자세한 구인·구직 상담은 063-584-8032~4로 문의하면 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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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에, 축하박스 '전달하는'.....고창군보건소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이 출산가정을 방문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고창읍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하고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다. 강상훈, 은하영씨 부부는 최근 남자아이를 얻어 1남1녀의 남매를 둔 가정이 됐다. 건강한 둘째 남아를 출산해 다둥이 엄마가 된 은씨는 “출산과 육아는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축하박스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지원이 아닌 군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으며,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 많이 낳아 키우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듣기 힘든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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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출정식, 개최........정읍시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 출정식>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의 사명감 고취,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이 지난 8일 정읍시 곰두리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참가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시의 명예를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정읍시는 시민의 생활 편익 증진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체육트레이닝센터, 스포츠타운을 건립 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읍시는 12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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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민헤어 대표, 2023년 대한민국 "명장선정" !<전북도 최초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대표> 2020년 정읍시 1호 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대표(서선민 헤어)가 전북도 최초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낸 대한민국 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98명을 선정했다. 서 대표는미용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 대표는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해 27세(1995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서선민 헤어를 창업하고 36년간 미용업에 종사해왔다. 2001년에는 M.C.B 세계대회 국가대표 출전, 2004년 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고, 대회 참가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논문, 교재, 특허, 실용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한 기술 전수로 후 진양성에 힘썼다. 이외에도 미용 기술을 활용한 요양원, 경로당, 군부대 방문 재능기부 활동과, 초록우산어린재단, 대한적십자, 정읍 장학숙 장학금 지원 등의 기부활동도 펼쳐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최초 1호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읍시 명장 선정 산업을 통해 지역 내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장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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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인증서 받아.. “세계지질공원의 일원이 되다”.......고창군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1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전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공원들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니콜라스 조로스(Nickolas Zouros)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은 “전세계적 기후변화와 같은 상황에서 지질공원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이번 신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모두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수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층과 해안, 기후 등의 신비로운 변화가 바다, 산, 강, 들판 곳곳에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곳이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지질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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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쾌거’.......고창군,!<심덕섭고창군수와 군민들이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5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전북도내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관내 2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군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 냄새저감 컨설팅 등 악취저감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 악취저감 사업과 더불어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는 악취민원에 대한 시름을 줄이고 동시에 군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악취저감사업에 더불어 농장단위 자발적인 악취개선 노력으로 군민체감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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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식량작물, 분야에 162억 이상 '투자 계획하는' ........이학수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 정읍시에서 열리는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 즈음하여 축하메시지를 전한다면- -쌀 산업의 보호 육성과 발전을 위해 1997년에 발족한 한국 쌀전업농연합회의 탄생 26주년을 먼저 축하드린다. 그리고 제8회 한국쌀전업농전북회원 대회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읍에서 개최하게 된 것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를 위해 정읍시를 찾아주시고 대회에 참석해 주신 타 지역 쌀 전업농 여러 회원님들께 정읍시민을 대표해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고 열렬히 환영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쌀전업농의 결속과 단합으로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다양한 농업정책 토론회, 농식품부의 쌀 정책 공청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 대안을 제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이 더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이번 대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정읍시의 예산 중 농업·농촌 분야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농촌을 위한 정읍시의 중요한 사업 있다면. - 첫째,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쌀값 하락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에 ‘정읍시 쌀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벼 매입장려금 24억원과 공익직불금 20억원을 시비로 자체 예산 편성해 증액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익직불금 총 8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있다. 둘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와 MOU 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1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41농가에 배치돼 농촌 일손을 돕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16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제공해 정읍 농촌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찾아오는 정읍이 되도록 힘써 농촌 일손 부족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셋째, 영농농기계화 촉진 및 농업생산성 향상, 부족한 노동력 해소 등을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지원은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농기계로 구분해 중소농가부터 영세농, 여성농, 고령농가까지 농기계 구입이 다소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가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5개소)를 구축해 농기계 임대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 및 운반시간 절약 등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농가 수요가 많은 경운기, 관리기 등을 비치해 부족한 농촌 노동력을 해소하고 영농 농기계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넷째,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25년까지 4개년간 70억 규모로 추진하며, 정읍시는 맛-멋-향 서로이음 로컬그룹 비즈니스 모델구축을 비전으로 얼마전 농식품부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지역의 다양한 그룹들의 역량강화와 창의적 사업을 통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섯째, 정읍시는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협별 특화품목을 지정하고 지역 대표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8개 농·축협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사업의 방향성을 지도해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농업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업인은 농업에 전념하고 농협은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을 행정 지원을 통해 다양한 판로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농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 -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많았다. 정읍시에서는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은 무엇인가. A. 정읍시는 지난 6월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 가루쌀 등 1149ha의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조사에 따라 확정된 재난지원금 11억여원을 국·도비가 송금되는 즉시 시 예비비를 포함해 지급할 예정이며, 재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규모에 따라 5000만원 한도 내 재해 대책경영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심한 논콩 및 가루쌀 재배지에 병해충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의 예비비를 활용해 긴급 방제비로 1억 6000만원을 투입, 살균·살충·영영제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헸으며, 농업기술센터에 26명의 영농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수시로 피해 농지를 예찰하며 병해충 방제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읍시는 국·도비 사업, 시 자체 사업을 통해 피해농가에 직·간접 지원으로 피해복구에 최선을 만전을 기하겠다. - 정읍시만의 쌀 등의 식량산업 지원 정책은. A. 예로부터 정읍시는 수리 시설이 발달돼 있는 호남 평야에 위치해 논이 많은 지역이다. 이러한 농업 환경으로 인해 동학농민혁명도 시작됐다고 본다.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의 종합적인 분석 등 체계적인 투자와 관리를 위해 식량산업 종합 5개년 계획을 2021년에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사업을 실천하여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산업종합평가 우수지자체 및 농산시책 우수시 선정, 국산콩 및 국산밀 우수단지 선정 등 식량산업 분야에 큰 성과를 수확했다. 올해도 식량작물 분야에 163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쌀분야에는 브랜드 쌀 명품화를 위한 단풍미인쌀 육성과 일반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합 RPC를 중심으로 쌀 생산·유통 판매 체계 단일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생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쌀 경쟁력 제고 사업, 볏짚 환원 사업, 상토 및 육묘 지원,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밭작물 분야는 정읍시에 가장 적합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5대 품목을 선정(귀리, 찹쌀, 밀, 콩·팥)하고 품목별 생산-유통조직을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지원(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 논 타작물 재배지원, 가루쌀 생산 장려 사업, 농기계 임대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는 기존 쌀 중심의 정책에서 콩, 밀, 가루쌀, 귀리 등 밭 식량 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으로 조직화 및 규모화하여 쌀 적정 생산 수급안정 및 식량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이학수 시장의 공약 중 로컬푸드 활성화로 계약농업 정착 추진이 있다. 관련 사업 진행상황은. A. 정읍시에는 현재 정읍농협 3개소, 정읍원협 2개소, 정읍산림조합 1개소, 총 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200여 농가가 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이수하고 각 농협 매장과 협약 후 납품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전년도(2022년도) 95억여원 매출실적을 달성해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에서는 소비자와의 교류 활동 지원, 포장재 지원사업, 잔류농약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전라북도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출하 금액의 12%에 해당하는 수수료 중 3%는 시에서, 1%는 로컬푸드 참여 농협에서 지원해 총 4%의 수수료를 절감해 농가의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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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알기,'켐페인 전개하는'...........고창군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장면.> 전북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전통시장, 군청 등 지역주민의 다중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3040세대는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 1/3 가량이 자신이 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수치인 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및 이완기 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을 기억하고 정기적으로 측정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군에서는 보건소,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월요일 나의 혈관숫자 알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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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산기획"........부안군 유유동 양잠 '농업' !<누에가 뽕잎을 먹는 모습> ‘유유동 양잠 농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통 방식의 양잠 농업을 일컫는다. 양잠은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일이다. 옷감을 만들 재료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던 시절, 양잠은 국가에서 장려하는 산업이었다. 1960~70년대 전국 마을에서 양잠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1980~90년대 석유화학 합성섬유가 대중화되고 저가의 중국·베트남·캄보디아산 생사가 수입되면서 유유마을의 양잠농사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 당시 전국 대부분의 농가는 양잠을 포기했다. 유유동 양잠마을은 전북도·부안군의 도움으로 옷의 재료가 아닌 기능성 식품과 먹거리로 승부를 거는 역발상의 도전으로 양잠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유유동마을 양잠농업은 전통적인 잠사업의 가치, 뽕나무 군락과 주변 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는 독특한 경관 등 생태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7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8호로 지정됐다. # 유유마을의 양잠 역사 유유동 양잠은 고려시대부터 1천년 가까이 전해 내려온다. 1980년에는 전국양잠시범마을로 선정돼 한국 양잠의 맥을 이어가는 전진기지로 주목받았다. 유유마을에는 현재 수령 100년 이상 되는 산뽕나무 군락지가 두 곳이 남아 있다. 이 군락지는 일제 조선총독부의 양잠장려정책으로 보급됐던 산뽕나무로, 국가 주도의 근대적 양잠이 이뤄졌다는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100년 이상 된 전통 잠실이 8곳이나 있어 잠업 관련 문화적 유산의 가치가 크다. 현존하는 전통 토석 잠실은 큰 돌과 작은 돌을 이용해 기둥과 벽면을 쌓고, 돌과 돌 사이의 틈새에 진흙을 발라 바람을 막거나 벽면을 보호하는 형태의 건축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부안을 ‘잠총국(蠶叢國)’으로 비유하는 이규보의 시가 적혀 있으며, 조선후기 김정호가 펴낸 대동지지에는 뽕을 부안의 토산품이라고 기록할 만큼 역사깊은 양잠 지역이다. 농약과는 상극인 누에는 뽕잎이 조금만 오염돼도 바로 죽기 때문에 오직 친환경으로 뽕나무를 가꾸고 있다. 유유마을은 200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대한민국 청정 지역’으로,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누에 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2011년에는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 양잠산업 최적지 ‘유유마을’ 유유마을은 변산반도를 감싸는 국도 제30호선과 지방도 제736호선이 만나는 마포 교차로 인근 유유저수지 위에 자리한 농촌체험마을이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유유마을에 들어섰다. 안개가 내려앉아 신비한 느낌마저 감도는 유유동(遊儒洞)은 과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는 뜻이란다. 변산반도 안쪽 내변산의 갑남산과 북재 등 산들이 마을을 둘러싸는 형국이며 분지에 가깝다. 농지 대부분이 물빠짐이 심한 자갈 토양이라 산자락을 개간해 감자·고구마 등 구황작물 위주의 밭농사를 짓거나 뽕나무 밭을 조성해 1년에 2번 수확하는 양잠 농사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마을주민 대다수가 양잠을 생업으로 삼고 오랜시간 전통의 양잠 농업을 발전시켜 왔다. 마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마을 전체 농가의 80%인 30여 가구가 40만㎡ 규모의 뽕밭을 가꾸고, 해마다 5천만 마리의 누에를 기른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다. 부안군에서는 양잠농가 276가구, 오디 생산 뽕나무 65㏊, 누에치기 뽕나무 7.2㏊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오디는 232t이며 누에는 2만마리 기준 338상자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유유동마을에는 양잠농가 11가구, 오디 생산 뽕나무 9㏊, 누에치기 뽕나무 5.3㏊이다. 지난해 마을에서 생산된 오디는 22t, 누에는 2만마리 기준 247상자 규모였다. # 부안 누에타운과 참뽕연구소 전북도와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인 ‘참뽕’을 브랜드화하고 누에산업을 섬유생산을 뛰어넘어 누에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문화관광산업 전환에 성공했다. 부안 누에타운에는 2010년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참뽕 기반시설이 조성됐다. 부안 청소년수련원, 잠사 곤충시험장, 부안참뽕연구소 등 곤충의 생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들어선 것이다. 7만6천186㎡ 부지에 연면적 2천260㎡의 지상 2층 규모다. 실내 시설은 누에 곤충 과학관 823㎡, 탐험관 668㎡, 체험관 478㎡, 뽕나무 전망대 291㎡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용 곤충인 누에의 생애주기, 부안 지역의 오디와 뽕나무, 누에와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안참뽕연구소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산하의 참뽕 연구기관으로 참뽕 가공품 연구, 오디 유효 성분분석, 병해충 방제·육종·재배 연구 및 기술지도, 장비구축, 기업지원, 교육훈련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오디뽕 표준 재배 매뉴얼을 연구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디 생산의 핵심 기술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오디의 산업적 적용과 항당뇨 물질 규명, 뽕잎 오디 기능성 쌀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산업과 연계한 부안 ‘참뽕’ 브랜드를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해썹(HACCP) 시설을 갖춘 공동 가공센터에서 누에를 위생적으로 건조시켜 누에가루와 누에 환 등 기능성 건강식품을 생산, 잠업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유유누에마을 참뽕축제 유유마을에서는 매년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참뽕축제가 열린다. 유유누에마을참뽕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주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전북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에서 후원한다. 주민들은 누에의 영혼을 달래는 잠령제와 풍년 잠업 농사를 기원하는 풍잠제 등 누에로 생업을 이어가게 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누에 달리기 시합과 누에밥 빨리 먹이기, 누에 똥 먼저 눕기 등 재미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환경 뽕잎을 먹이로 하는 누에를 알아가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한다. 또한 누에치기를 재연하고, 오디막걸리·뽕잎반찬·뽕잎가루 첨가 음식 등을 선보인 참뽕 장날 먹거리 장터, 참뽕·누에 관련 기능성 제품의 홍보와 판매로 유유마을에서 생산되는 참뽕과 누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 유유동 양잠농업의 미래 부안군은 누에·양잠 산물의 기능성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21세기 미래 산업으로서의 양잠 산업의 육성과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부안 누에타운을 조성했으며 누에타운 특구 지정을 받아 유유동 양잠 경관 보전과 함께 다양한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굵직한 국책 사업들이 추진되고 관 주도로 누에타운이 운영되면서 유유동 양잠농업의 중심이었던 마을주민과 국가중요농업유산보존협의회(구 전통양잠보존연구회)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인상을 갖게 한다. 국가중요농업유산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전문성과 사업추진의 연속성이 아쉬웠다. 누에특구 조성 당시 조성했던 뽕나무 단지가 제때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칡 덩쿨과 잡초에 잠식당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누에타운을 보전·관리해 간다면 농업유산으로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손기홍 유유동 양잠농업보존협의회장은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됐는데도 행정과 보존협의회의 원활한 소통 부재로 유유동 양잠농업의 시너지를 내지 못한 상황이 아쉽다”면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유동 마을이 잠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직불금이나 군 조례를 통한 지원 등 최소한의 농가소득이 보장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