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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 인문학 '콘서트 개최'.....부안군 !<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 인문학콘서트 이미지> 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8월 24일(목) 저녁 7시 부안군청 앞 특설무대에서 《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의 첫 번째 테마 <8.15 광복 그 날과 백정기 의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 문화유산을 문화예술공연과 접목하여 부안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테마는 <8.15 광복 그 날과 백정기 의사>로 전)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신주백의 강연을 통해 1945년 8월 15일 당시의 부안 이야기와 구파 백정기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평화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콰르텟 코아모러스의 오프닝과 공연도 진행된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코아모러스는 각 국의 독립운동을 포함한 평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인 <생거부안을 담아낸 부안 고려청자 이야기>이다. 고려시대 최고의 청자 생산지였던 부안, 부안 고려청자만이 가지고 있는 문양과 비색 등 다양한 부안 고려청자 이야기를 부안청자박물관 한정화 학예사를 통해 들어볼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고려청자만큼 다양한 멋을 뽐내는 싱어송라이터 황애리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 번째 테마 <실학,조선의 임금과 유형원>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과 『반계수록』, 그리고 그 『반계수록』의 가치를 알아본 두 왕,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 등을 풀어낼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밴드 세자전거는 실학의 가치를 다양한 악기와 위트있는 노랫말로 풀어낼 예정이다. 홍영선 부안군문화재단 시설운영팀장은 “부안의 역사적, 인문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부안지역 역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겠다”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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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30일까지 '검사'........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고 18일 밝혔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온천, 장식분수, 수영장 물놀이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 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임상 양상으로 레지오넬라 폐렴은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증상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과 독감형(폰티악 열)은 유행시 90% 이상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 보건소는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과 대형목욕탕, 찜질방, 대형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레지오넬 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나 소독, 재 검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 산재돼 있어 지금처럼 높은 기온과 습한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물 관리자는 레지 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급수시설 등의 정기적 검사와 청소,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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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 종사자 '회의'.....고창군!<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18일 오후 군청2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고창군 사회복지 종사자 회의’를 열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공약 중 하나다. 고창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복지증진·지위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지식산업연구원에서 시행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군청 정재민 사회복지과장과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장애인·아동·영유아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등 근무형태 현황조사와 종사자의 인권,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를 통한 시설별 종사자들의 의견은 고창군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정책 추진 방향 설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정재민 사회복지과장은 “고창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방향수립으로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의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을 통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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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행위 허가권 연장, 기준해석....말도 많다......정읍시 !<정읍시 태양광 사업 현장의 모습> 태양광 사업 진행 과정에서 개발행위 허가권 연장 기준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정읍시가 각각 다른 해석을 하면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바뀐 토지주와 지자체간 법정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태양광 사업 진행 과정에서 개발행위 허가권 연장 기준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정읍시가 각각 다른 해석을 하면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민들은 최근 정읍시를 상대로 개발행위 준공 취소 행정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지난 2017년 A 씨에게 신태인읍 육리 일대 12필지에 대한 개발행위를 허가해 줬습니다. 하지만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재연장을 하는 과정에서 바뀐 토지주에 대한 확인 절차는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당초 개발행위 허가권을 받았던 A씨가 토지를 다른 사람에게 매각한 데다 바뀐 토지주들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며 연장 허가는 부적절하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개발행위를 처음 허가해 줄 때는 토지주에 대한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만 연장 때에는 의무 절차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김희창 / 정읍시 도시계획팀장 : "당초에 그 특정인이 처음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에 특정인이 토지를 매도하였으나 개발행위 명의변경을 하지 않았 기 때문에, 이 건은 현재 소송중이므로 소송 결과에 따라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 문의한 결과 정읍시와 다른 답변을 받았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행법상 개발행위 허가를 변경하는 경우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 등 토지 개발행위를 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서류가 포함돼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 :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변경허가 또한 새로운 개발행위 허가로 보고 허가 여부 등을 검토하여야 할 것이며,개발행 위를 하려는 토지의 소유권 등 변동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발행위 허가 연장 때에는 의무 절차가 아니라는 정읍시. 개발행위 허가 변경 시 증명 서류가 필요하다는 국토부. 국토부와 지자체가 행정 절차 과정에서 다른 해석을 하면서 주민 간 피해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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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교육......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재산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하반기 재산 담당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맡긴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관리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며,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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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기획단 모집하는 고창군 !<고창군 청년기획단 모집 포스터> 전북 고창군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 고창군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경우 ▲ 고창군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에 소속된 경우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모두 10명으로, 군은 청년들이 직접 창의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한 뒤 청년의 사회 참여와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기획단이 낸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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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윤 작가 초청, 아카데미 '개최하는' 정읍시 !<권정윤 작가의 단풍아카데미 개최 홍보물> 전북 정읍시는 16일 연지아트홀에서 권정윤 작가를 초청해 ‘트렌드 코리아 2023’이라는 주제로 제107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정윤 작가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또 트렌트 코리아 시리즈를 공저했고, 소비자를 연구하는 방법론으로서 질적 연구의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권정윤 작가는 세대별 소비특성, 가족 내 소비의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의 주제로 2023년의 소비트렌드를 시민들에게 들려줬다. 단풍아카데미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강연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거나 시청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현 상황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 폭등 등 변동성이 큰 경제와 예측 가능한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매년 트렌드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소비 트렌드는 어떤지 같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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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고로, 전환(옛 군산상고) 37년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옛 군산상고가 일반고인 상일고로 전환 첫해 야구 우승><서거석 교육감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일반고등학교로 새 옷을 갈아입은 군산상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기를 흔들었다. 군산상일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고에 11-10으로 승리했다. 군산상일고는 이날 8회초 10-6으로 앞서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10-10 동점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만루 기회에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일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한 것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을 차지한 지 37년 만이다. 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가 올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일반고 전환은 지난해 7월 군산상고를 찾은 서 교육감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현황을 듣고 학교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 성사됐다. 지난 3월 2일 군산상일고를 방문해 새 출발을 축하한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군산상일고가 37년 만의 우승을 계기로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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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갈아엎기, 투쟁하는 정읍시 '농민회' !<정읍시청 전경> 전농전북도연맹 정읍시농민회가 논콩 갈아엎기 투쟁에 들어갔다. 시농민회는 16일 신태인읍 일원에서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한 논콩 갈아엎기 실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에 앞서 시 농민회는 성명을 통해 올해 기록적인 장마와 호우로 배수 여건이 벼에 맞춰져 있는 논에 심어진 콩이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밭에 심어야 할 콩을 정부가 심으라 해서 논에 심었다며 정부가 자초한 논콩피해는 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농민회는 이번 호우로 발생한 논콩 피해에 대한 기대수익 손실금 전액을 정부가 보상하고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국가책임농정 확립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시 농민회는 논콩 재배는 쌀값이 최대로 폭락하자 정부가 농민들의 쌀 과잉생산 때문이라며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에 콩, 가루쌀과 옥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논에 밭작물을 심는다는 것이 쉽진 않지만 재배여건이 취약한 다른 작물들에 비해 재배가 그나마 대중화된 논콩 면적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지만 올해 이상기후로 논콩 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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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와 군의회의원등이 축하 컷팅을 하고있다,> 전북 고창군과 전남 장성군을 잇는 도로가 나면서 끊어진 영산기맥 생태축이 복원됐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고창읍 월산리 솔재 생태터널에서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岐脈)이다. 터널 상부(생태통로)는 길이 70m, 폭 30m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이동공간이 분리된 생태통로로 만들어졌다. 하부(도로부)는 길이 50m, 폭 15m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확보됐다. 또 전망데크도 설치돼 고창읍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장산·문수산의 산림과 인천강 등 하천, 고창갯벌 연안의 생태축 연결을 완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도시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