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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로 독거어르신 생명 구한다“아리아, 살려줘!” 중화동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장 모 어르신(64)은 지난 9일 저녁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때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음성명령어를 외쳐 119를 호출했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 덕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기기를 도입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4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우울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50명을 선발해 자택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했다. 가정 내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는 24시간 SOS기능뿐만 아니라 음악감상, 약 복용 알림설정, 두뇌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어르신 안전뿐만 아니라 정서도 함께 돌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기기를 통해 실시간 안전도 확인한다. IoT기기는 8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위급상황으로 인식, 전담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전화나 가정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 내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IoT기기를 올해 519 가구에 설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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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역사 사가정에서 일상 속 공공미술 느껴보세요중랑, 낭만역사 사가정에서 일상 속 공공미술 느껴보세요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예술적 상상력이 가득한 ‘낭만역사 사가정’으로 바뀐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가정역 1·2번 출구에 주민 90여명과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비디오아트 및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7월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구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제는 ‘각 세대의 낭만과 그들이 경험하는 여가문화’이다. 공모를 거쳐 올해 초 ‘아X채 콜라보’(황혜준, 신현지) 팀을 작가로 선정하고 지난 3~5월 주민워크숍을 거쳐 전시작품을 제작했다. 워크숍에는 사가정역 인근에서 댄스스포츠, 색소폰 등 여가문화를 즐기는 주민 9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집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은?’, ‘내가 쉴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낭만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몸짓, 그림, 시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시와 그림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만들어 사가정역 1·2번 출구의 천장과 옆면에 적용한다. 계단에는 주민들이 쓴 시 문구를 붙이고 비디오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도 마련한다. 설치는 7월말 완료된다. 더불어 오는 9~23일 중랑아트센터와 16~30일 성북동 갤러리17717에서도 관련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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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7월 1일부터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전자문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전자문진시스템은 기존의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는 대신 자택에서 미리 휴대폰을 통해 작성 및 제출하는 전자문진표다. 검사 대기시간 단축, 수기작성 오류 축소와 함께 종이를 주고받는 데 따른 교차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희망자는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자문진사이트(https://covid19m.kdca.go.kr/phc/11700114)에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면목역 광장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문진시스템은 현재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09:00~21:00(방역시간 12:00~13:00, 18:00~18:30)이고 주말은 09:00~18:00(방역시간 13:00~14:00)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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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봉화산 동행길’ 28일 개통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대표 산인 봉화산에 무장애숲길을 조성하고 오는 28일 개통식을 연다. 이번에 개통식을 갖는 봉화산 무장애숲길은 봉화산에 조성되는 두 개의 구간 중 제1구간이다. 1구간은 중랑구청 뒤 봉수대공원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1.6km 길이로 조성됐다. 공식 명칭도 생겼다. 봉화산 무장애숲길의 명칭은 ‘봉화산 동행길’로 봉화산을 찾는 누구나 불편 없이 함께 산을 오르자는 의미다. 무장애숲길을 이용하면 경사도 8.3% 이내의 완만한 경사 덕분에 휠체어 사용자, 유모차 동반 이용자,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봉화산을 오를 수 있다. 걷다가 지치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길 곳곳에 전망데크와 쉼터도 갖췄다. 전나무, 노각나무 등 11종 13,400주의 수목이 식재돼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전동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휠체어충전기, 장애인화장실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도 도모했다. 휠체어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바퀴에 공기도 주입할 수 있어 전력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말 제2구간까지 완료되면 2018년 조성된 무장애숲길 0.8㎞를 포함해 봉화산에서 총 3.93km의 무장애숲길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 없이 산을 오르내리며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묵동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부터 봉화산 정상에 이르는 1.53km의 봉화산동행길 제2구간은 올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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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취약계층 100가구 조명 교체 무상 지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을 무상 지원한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상교체는 지역 저소득 가구의 저효율 조명기기(백열전구, 형광등, 다운라이트 등)를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교체해 전기요금은 절감하고 전력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 구는 올해 총 3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청 가구당 최대 3개까지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조명 무상교체를 신청하고자 하는 가구는 6월 말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8월까지 대상 가구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조명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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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무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가구 모집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200가구를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은 가구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 교육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컨설팅 참여 가구 모집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모든 주택이 가능하다. 구는 모집 가구를 대상으로 7월에 컨설팅을 본격 실시 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에너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가구의 전기·수도·도시가스 고지서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 습관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화상담과 야외상담으로 운영된다.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부터 고효율 조명(LED) 및 절수 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방법, 보일러 관리법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절감 방법과 함께 연간 절감예상액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이 끝난 후에도 컨설팅을 받기 전과 받은 후의 요금 고지서 분석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하는 등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습관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는 중랑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54)로 전화해 신청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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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주민 공존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총 9곳에 ‘우리동네 고양이 급식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면목본동, 면목3·8동, 망우3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와 봉수대공원,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등 근린공원 3개소이다. 2019년 마련한 8곳을 포함해 올해 총 17개소를 운영한다. 관리는 동물보호단체 ‘중랑구 길고양이 친구들’에서 담당한다. 급식소마다 1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주변 청결 관리를 수시로 실시한다. 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갈등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안정적인 먹이 제공으로 고양이가 주택가 주변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뜯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주민 불편사항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도 원활해진다. 구는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번식력이 강한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7기 들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으며,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지원 및 응급진료병원 운영, 반려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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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랑구 청년 축제 기획단’ 모집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월 20일까지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 ‘2021 중랑구 청년 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 축제 기획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하며 문화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문화행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만 19~34세 중랑구 청년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모집분야는 △강연/공연팀(4명) △취미클래스팀(3명) △세레머니팀(3명) 등이다. 축제 기획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활동혜택으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무료 수강과 함께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올 9월 중순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청년축제를 기획하고 분야별로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강연/공연팀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 등을 기획하고, 취미클래스팀은 건전한 취미 활동 향유를 위한 클래스들을 모집하며, 세레머니팀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퍼포먼스 등을 제작하는 등 각 분야별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참신한 청년축제를 꾸려낼 전망이다. 축제 기획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랑구 청년은 카카오톡 채널 ‘중랑구 청년축제’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심사 후 6월 29일 최종결과를 발표하며 선발자들에게는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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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텃밭 가꾸며 외로움 달래요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등 120세대를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으로 키우는 꽃밭’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이외에도 중랑행복농장 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총 232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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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법률고민 무료로 전화상담하세요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6,500여건의 상담을 실시, 매년 50회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는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12명으로 수준 높은 맞춤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다. 기존에는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서 상담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전화로 진행한다. 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그 밖에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