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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품 전달 받아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은 KF94, KF80 공적마스크(금 1억 원 상당)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성품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중랑구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년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생필품 세트 등 총 6억 8,0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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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 진행 중인 '폐기용 오리알' 4천개 유통‧판매한 일당 입건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머리, 몸통 등 오리의 형태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까지 부화가 진행된 단계에서 인위적으로 부화를 중단시킨 일명 ‘부화중지 오리알’ 4천개를 시중에 판매‧유통‧판매한 일당 4명을 형사입건했다. ‘부화중지 오리알’은 부화기에서 실온보다 높은 36~37℃로 보관되기 때문에 부패 위험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을식용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판매·유통 역시 금지된다. 오리알은 부화기에 넣어 28일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부화 돼 새끼오리로 태어나지만, 생산업자 A씨(31세)는 약 16~17일 경과한 시점에 부화기에서 오리알을 꺼내 B씨(67세)에게 2회에 걸쳐 판매했다. A씨는 부화중지 오리알(일명 싸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자는 아니다. 부화수율 조절을 목적으로 간헐적으로 실시하는 부화율 테스트 과정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이 생산돼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화중지 오리알이 판매되는 이유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외국인들이 발롯(BALUT)이라는 이름으로 즐겨먹고, 국내 일부 노년층에서 ‘보신환’, ‘곤계란’이라고 불리면서 건강식으로 찾고 있다. 유통업자 B씨는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전남에서 오리농원 부화장을 관리하는 생산업자 A씨에게 부화중지란 거래를 제의했다. 외국인들이 밀집돼 있는 경기도 중소형 도시, 서울 전통시장 등에 있는 베트남, 태국인 등 동남아 외국인 이용 전용 음식점과 마트에 유통‧판매했다. 판매업자 C씨는 경동시장에서 간판 없이 식료품 등을 판매하던 중 동남아 외국인과 국내 노년층 일부가 부화중지 오리알 구매를 희망하자, 유통업자 B씨에게 제품을 구매해 은밀하게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식품 분야 중 ‘부화중지 오리알’에 대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경동시장 등 서울의 재래시장에서 부화중지 오리알이 판매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잠복하며 6개월여에 걸친 수사를 펼친 끝에 외국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C씨를 적발했다. 이후 생산‧유통업자에 대한 수사 끝에 A씨와 B씨도 적발했다. B씨는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경기도 이천시(2개소), 광주시(2개소), 천안시(1개소)와 서울의 전통시장 등에 유통했다. 부패하기 쉬운 부화중지란을 한여름에도 냉장차가 아닌 일반 화물트럭으로 구매해 자신의 승용차에 수일간 보관·유통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명절 연휴 장기간 휴가라는 것을 알고 '19년 9월경 추석 연휴 기간부터 은밀하게 영업하다가 시 민생사법경찰단에 '20년 11월 경 적발됐다. C씨는 유통업자에게 구매한 부화중지 오리알을 장기간 보관했다. 부패해 냄새가 심할 경우에는 판매하지 않고 일부를 폐기했다. 적발 당시 부화중지 오리알을 개봉해 확인한 결과, 악취가 나는 등 변질돼 있었고 이미 오리의 형태가 생성된 제품임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부패하기 쉬운 부화중지란을 한여름철에도 냉장 보관하지 않고, 폐기하기 직전까지 판매하는 등 최소한의 위생 관리도 없이 유통·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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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독일 포츠담연구소 ‘기후 비상시대’ 대응책 마련 국제화상회의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이 공동 주최하고,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가 협력하여, 2021년 상반기 매월 시리즈로 ‘기후변화 콜로키움 2021’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는 현 기후 상황을 ‘기후 비상 시대’로 보고, ‘지구 한계(Planetary Boundaries) 내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패러다임을 선구적으로 제기해온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의 대화의 자리다. 「기후변화 콜로키움 1회, 인류세 탐색을 위한 전략(Our Planet, Our Future - Strategies to Navigate Anthropocene)」을 타이틀로 해 오는 19일(화) 오후 4시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기후변화 콜로키움은 요한 록스트롬 소장(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 안병진 교수(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권원태 원장(APEC기후센터), 유정민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록스트롬 소장의 강연에 이어 지구 한계 속에서의 번영과 혁신의 가능성, 서울을 비롯한 도시문명의 급진적 재구성 등을 탐구하는 콜로키움을 이어간다. 지구 과학 공동체의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포츠담 연구소는 지금 2021년 지구 한계의 경계 어디까지 우리가 와 있는지의 고민을 나눈다. 이번 기후변화 콜로키움에서 다루고자 하는 질문들은, 첫째, ‘과연 우리는 지금 절벽 끝 어느 지점까지 와 있는가?’ 둘째, ‘전례 없는 수준의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셋째로, ‘대담한 전환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삶을 발명할 것인가?’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적 협력과 경쟁의 시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방향을 찾고자 기획된 것이다. 참가 신청 웹페이지(https://forms.gle/eeD4PeMZRe5Yqtq67)에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콜로키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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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구민참여 후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진행중인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 행렬이 중랑구 곳곳에서 이어져 목표액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모금 기간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으로, 약 2개월이 지난 1월 12일 현재 중랑구는 목표액 16억 4400만원의 약 60%인 9억 8천 1백만원의 성금·품을 전달 받았다. 용돈으로 마스크를 기부한 초등생, 김치 100박스를 전달한 익명의 기부천사, 송년회 비용으로 기부릴레이에 나선 직능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어 중랑구 사랑의 온도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김장김치를 지원해온 KT&G복지재단은 이번에도 1억 7,100여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1,990박스를 중랑구에 후원해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되었다. 구 관계자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구민들의 협조로 잘 진행되고 있지만, 2021년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주민들의 후원이 필요하다”며, “사업이 종료되는 2월15일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후원을 원하는 중랑구민 또는 단체(기업)은 중랑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8)로 입금 후 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품 후원은 중랑구청 또는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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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취약계층 전수조사로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해소!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1년 복지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50~64세 1인 가구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구는 먼저 오는 27일까지 주거급여 2인 이하 약 4,600여 가구의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3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은 만 50~64세 1인 가구 1,177명과 고시원·여관과 같은 주거취약 27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취약계층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등 복지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친숙한 통·반장이 실시해 조사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불가자 가정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꼼꼼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와 경제상황 등을 파악하고 지원대상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발굴된 위기·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서울형기초보장, 긴급복지, 서울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은 물론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 협약병원 의료서비스, 이웃돕기 등 민간지원과도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 전수조사와 별개로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과 찾동 등을 활용해 위기·취약계층을 상시적으로 발굴해 왔다.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1,496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373명에게 공적·민간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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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1,136명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는 살리고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지역 내 임산부 1,136명을 대상으로 41만원 상당(본인부담 20%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예산 추가 확보 시 7만원을 추가 공급해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품목은 유기농 수산물·축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만이 해당된다. 임산부는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별도의 전용 쇼핑몰에서 필요와 기호에 따라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해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된다. 신청대상은 중랑구 거주중인 임산부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은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며 1,136명의 산모에게 선착순 지원하게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에 한해 주민등록등본 1부, 임신·출산확인서 1부(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신청서, 출생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가지고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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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 전수조사서울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을 긴급 전수조사 하고,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대응까지 공공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고위험 아동 35,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2회 이상 학대 신고 된 아동 658명, e-아동행복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긴급 점검에 나선다. e-아동행복시스템이란 학령기가 도래했으나 학교를 오지 않는 아동,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 등의 데이터를 모아 분기별로 고위험 아동을 사전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3년간 2번 이상 학대신고 된 아동 658명은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하고, 방임위험 아동 34,607명은 자치구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면담을 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서울시 차원의 아동학대 예방 총괄조정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가족담당관 내에 ‘아동학대대응팀’을 신설해 자치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경찰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위기아동 발굴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총체적 대안을 찾기 위한 ‘서울시 아동학대예방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주관해 보건복지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그간 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어 왔던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직영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신고 후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조사를 하는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현재 62명에서 상반기 중 72명으로 늘려 2인1조 조사체계가 가능하도록 하고, 향후 촘촘한 안전망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신고 50건 당 1명씩 인력 추가배치를 적극 검토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방관자에서 감시자’를 추진한다. 아동학대예방 동영상을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홍보하고, ‘아동학대신고전화 112’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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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구민 안전 지켰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2일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밝혔다. 먼저 도로제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88t, 소금56t, 친환경44t 등 제설자재 188t, 대형 살포기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망우로 외 27개 노선과 취약지역에 5차례 걸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구청 직원이 16개 동주민센터로 파견되어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와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눈을 치우며 중랑구민의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용마산 자락길, 망우산 둘레길 등 주요등산로 7개소, ▲용마폭포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 지역 내 공원 67개소, ▲중랑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도 최소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남아있는 눈을 치우는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애써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설 취약지점을 꼼꼼히 챙겨 어르신과 어린이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일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문자를 발송하고 직원, 주민 등 약 1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꼼꼼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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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건강계단,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돕는다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진 예술가들의 작은 희망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420,740원을 365mc병원(대표원장협의회장 김하진, 이하 병원)과 함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에 11일(월)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계단 앞에서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 활동에 큰 지장을 받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병원은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협약 초창기에는 1명 당 기부금 10원씩을 조성하였으나, 운영 3년 차부터는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취지로 해당 금액을 100% 인상해 20원씩을 기부하게 되었다. 2020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는 421,037명으로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약 40%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사와 병원은 이후에도 기부금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역대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수 및 기부액 등 연도 이용자수(명) 기부액(만원) 기부처 활용 비고 2017년 434,168 434 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의료비 2018년 518,016 520 2019년 517,579 1,035 서울문화재단 장애 예술인들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 1인당 기부금액 10원⇒20원 증액 2020년 421,037 842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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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활동으로 눈길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월 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154개소에 자체 제작한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과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의무관리대상 해당)에서 일괄 배출하던 투명 페트병을 유색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홍보물,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의무관리대상 외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같이 시행예정이다. 홍보물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투명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 분리배출 요령, 자주 묻는 질문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분리배출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을 담을 수 있는 전용수거 봉투(200L) 약 2만 9천매도 제작해 무상배부 한다. 뿐만 아니라 ‘내용물은 싸~악 비우기! 라벨은 착!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고 꽈~악 뚜껑 닫기’ 등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슬로건도 만들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 반영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비우고 헹구기, ▲겉면 라벨제거, ▲찌그러트려 뚜껑 닫기,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 배출하기 순으로, 유색 페트병은 기존처럼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