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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 설치 지원안양시가 공정무역제품에 대한 시민인식 확대를 위해 관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의 표지판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표지판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업체가 표지판 설치를 시에 신청하면 시의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 공정무역위원회 의결을 거쳐 표지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첫 사업으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을 제작해 12개소에 부착하는 등 공정무역 제품의 활발한 소비유통 및 공정무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인증기간(2년)이 만료돼 재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의 상생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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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후원의밤 개최▲아동청소년 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가 창립10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 했다.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회장 정경화)가 지난 1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우수회원 시상, 케이크 커팅,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의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음식 등을 판매하는 후원 바자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학대피해 아동 및 결식 아동 등을 후원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더 나은 아동·청소년정책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는 2013년 설립하여 안전 귀갓길 사업, 지역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 청소년 후원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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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동 주민자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배추 심기’행사▲초평동(동장 김성주)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오산시 초평동(동장 김성주)은 지난 1일 벌음동에 있는 텃밭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회원,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및 초평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 배추는 11월에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된 배추는‘사랑의 김장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초평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합쳐 추진하여 단체 간 화합뿐만 아니라 행사의 효율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이철경 주민자치회장과 박창호 새마들지도자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체 간 협업으로 초평동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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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응원 영상 챌린지 진행▲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청년의 날(오는 16일)을 기념해 2주간 SNS를 통해 청년 응원 영상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오산 발전의 원동력인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는 ‘오산 아빠’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청년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지역 청년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챌린지 첫 주자를 자처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 시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 방황하고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도전이야말로 청년들의 특권”이라며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언제나 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청년들의 꿈과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고도 피력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응원 메시지 영상 또는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오산시는 이번 챌린지에서 나온 메시지를 한 데 모아 16일 오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으로 재구성해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16일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년을 응원하는 ‘2023 도(도전하고)도(도약하는)한 오산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년 명예시장 운영 ▲청년e-스포츠대회 ▲청년뮤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축제를 위해 오산시 청년협의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시장은 “시 주도형 축제가 아닌,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 구상부터 현실화까지 진행한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 청년이었던, 곧 청년이 될 오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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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인증 이벤트 실시안양시는‘제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아 안양시 홈페이지에 업로드를 완료하면 참여자 중 30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추첨결과는 10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이달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답례품 체험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의 극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라며“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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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최수원시는 9월 11~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올해 포럼은 9월 11일 오후 1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이 ‘무예24기’ 특별공연을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를 주제로 메타버스, 사회공헌 사업, 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해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낸 사례들을 소개하며 세계유산과 공존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일 차(11일)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송영길 메타캠프 대표) ▲세계유산과 사회공헌(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총괄) ▲세계유산과 미디어(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유수진 한국방송작가협회 다큐멘터리 작가) ▲세계유산과 사람들(김충영 수원일보 논설위원·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전수교육담당·오선화 수원시 화성사업소 학예연구사)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2일 차(12일) 포럼에서는 ‘세계유산과 기후위기’(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수리기술학과 교수·토르 브로스톰(Tor Brostrom)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수·좌용주 경상국립대학교 지질과학과 교수), ‘세계유산과 평화’(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세션에는 조상순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관(기후위기)과 이동기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평화)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재)수원문화재단과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헤리티지 페스타’는 9월 9~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수원만의 지역콘텐츠, 다양한 기업들이 세계유산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팝업전시회, 이동기 작가의 세계유산 콜라보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문화유산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라운지’를 운영한다. 멘토는 기진석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학예연구사, 길지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남웅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전문관, 전범환 한국문화재재단 국제협력단장 등이다. (재)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시민들과 문화유산 전문가가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문화재청, 경기관광공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등이 후원한다.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홈페이지(http://heritagesuwon.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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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탄소중립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 이뤄내야”▲탄소중립 비젼 선포를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대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4대 핵심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2만 세대, 2030년까지 10만 세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3개 아파트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사업을 했는데, 참여 가정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줄었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의 실천만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이재준 시장의 탄소중립 비전·정책 발표,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탄소중립 시민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로 위원을 모집했고, 145명의 수원시민으로 구성했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들고, ‘탄소중립 일상이 되다!’를 외치는 것으로 비전선포식은 마무리됐다. 비전선포식 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 송재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 강은하 수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이 주제발표를 했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구사업 추진 ▲탄소중립 대외홍보, 시민 참여 방안 발굴 등 역할을 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시민과 종교계·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 협업기관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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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참석▲탄소중립 비젼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9월 4일(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비전 선포, 단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 우린 지금 당장 과감하게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할 때 우린 더 연대하여 행동할 수 있으며, 함께하기에 우린 기후위기를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선포식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는 힘찬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수원시민과 함께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녹색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도시탄소중립포럼」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 방향을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식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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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LH 수원당수지구 및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 방문▲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에서 공공주택지구와 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진행 상황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업 진행상황 청취 후 현장을 둘러보는 조미옥 위원장(우측세번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4일(월),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상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위원회는 수원당수지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공주택사업 현황을 듣고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수원당수 A3) 지하주차장의 철근 보강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LH 아파트단지 중 하나로, 누락 부분에 대한 철근 보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조미옥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관계자들에게 재발 방지를 강하게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호매실동에 위치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년 준공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하루 45,000톤 규모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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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장 마련▲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이전·개선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8월 30일 자원회수시설 관리동 1층 시청각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이전·개선사업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 시민공론화를 통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이전이 결정됐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이 ‘즉시 이전, 현 시설 폐쇄’를 요구하며 자원회수시설 관련 공청회 개최를 요청해 이날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시의원 2명,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고, 영통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자원회수시설 이전·개선사업에 대한 설명,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이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렸다. 또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공청회 토론자에 주민대표 누락 ▲자원회수시설 이전 신속한 추진 ▲개선사업비로 전용해 전처리시설 설치 가능 여부 등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종합적인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주민대표와 추가 협의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비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총사업비가 확정된 사항으로 다른 사업으로 전용 사용 불가, 전처리시설 부지 미확보 등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이전사업과 개선사업은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전사업에 대해 지난 8월 14일 이전 대상지 입지선정계획이 공고됐다”며 “입지선정 사전조사 용역으로 이전 후보지를 발굴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의 개선 사업은 조속한 시일 내 입찰공고를 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설명회 등으로 지속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