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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양원지구에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곳 문 연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8일에 이달 양원지구에 새로 문을 연 엘스타시온·금호어울림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개원식은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양원지구는 금강펜테리움, 힐데스하임에 이어 엘스타시온,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들어서며 총 2,658세대 규모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구는 지구 내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달 1일 엘스타시온과 금호어울림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두 아파트는 500세대 미만 단지라 애초에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으나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로 무상임대를 통해 개원했다. 무상임대를 통해 설치된 두 어린이집은 입주민 자녀 70~80%가 우선 입소 대상이며 엘스타시온은 9개 반 70명, 금호어울림은 7개 반 45명 규모다. 같은 날 문을 연 두 어린이집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5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행복어린이집까지 문을 열고나면 양원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트리플 라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아 안타깝다”라며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당당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정아버지의 마음으로 세심히 살피고 보육기관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외에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중랑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취원율은 29.86%에서 45%까지 크게 확대됐다. 구는 2022년 상반기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충을 목표로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 전환, 무상임대, 신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67곳으로 오는 5월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에 행복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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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궁금한 사항은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으로 해결하세요"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다음달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내 3만 7,201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평방미터당 가격이다. 열람지가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의견제출 접수 기간 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한편 구는 의견제출 기간 동안 구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공시지가나 토지보상가 등 토지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예약제로 운영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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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행복글판 봄편 "당신은 오늘도 가장 빛나는 봄날의 페이지 속 아름다운 주인공입니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봄을 맞이하며 중랑행복글판을 새단장했다. 이번 봄편 문안은 구민 이은숙 씨의 ‘당신은 오늘도 가장 빛나는 봄날의 페이지 속 아름다운 주인공입니다.’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6월 초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은숙 씨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고 힘차게 새로운 봄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 문안을 공모하게 됐다”라고 창작 의도를 밝혔다.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봄편 문안 공모에는 구민 143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당선작 1명과 가작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선정작을 통해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질 것”이라며 “봄이 가진 희망찬 기운이 중랑구에 가득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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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간담회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부모 및 돌봄 종사자들과 함께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을 위해 수고하는 부모님과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 관내 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재활서비스 제공시설 등에서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떤 장애보다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돌봄서비스와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서비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폭넓고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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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육인재 육성에 '힘 모아'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체육인재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충남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우수 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업무 협약식을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장우현 교육장, 이규현 체육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뜻을 모았다. 이날 시는 관내 우수한 초・중・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 및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인재 발굴에 시체육회와 적극 협력하고 육성 지원금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서산교육지원청 2억 8천여만 원, 시체육회 5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해 18개 학교 23개 운동부와 우수 전문체육지도자 채용 등에 힘을 쏟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운동경기부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에 힘써 시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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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공항, 가로림만 등 대통령 공약 추진 총력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 핵심 사업인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시가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공약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으로 반영된 지역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수위 및 국정과제 반영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충남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구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윤석열 당선인은 충남 공약 중 시 4건의 사업을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4개 공약 외로 내포 천주교 역사문화 자원화 추진, 대산석유화학단지 국가산단 지정, 대산항 충남 혁신도시 관문항 육성 등 11건을 충남도와 각 정당에 제공했다. 이후 국회 토론회 개최, 공동 건의문 제출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역대 최대인 4개의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반영시켰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된 후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서산공항은 올해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착공, 2026년 공항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역시 설계비로 국비 36억여 원을 확보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해양수산부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코자 충남도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 건의하는 등 사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공약사업들이 인수위 및 국정과제에 조기 반영되는 것을 넘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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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금3, 은5, 동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명실상부한 사격 솜씨를 전국에 알렸다.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소승섭·김영민·김병호 선수가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1703점) 동메달을 둘째날 스탠다드권총 단체전(1681점) 은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2일은 고도원·박해미·이은서·염다은 선수가 공기소총 단체전(1881점) 은메달, 김희선·오정은·유현영 선수가 25m권총 단체전(1742점) 은메달, 소승섭·김영민·김병호 선수가 50m권총 단체전(1631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일은 유현영 선수가 공기권총 개인전(578점) 금메달, 이은서 선수가 50m복사 개인전(622점) 금메달, 정미라·고도원·박해미·이은서 선수가 단체전(1848점)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에도 정미라·고도원·박해미·이은서 선수가 50m3자세 단체전(1753점) 은메달, 개인전 이은서 선수 금메달(589점), 박해미 선수 동메달(584점)을 따내며 선전했다. 현 사격 국가대표인 유현영·이은서·박해미 선수가 개인전 기량을 맘껏 뽐냈단 평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권위 있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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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 부문 대상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렸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를 대표해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제고 등 행정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지역개발 부문에서 ▲건축허가 면적 확대(20년 30만5㎡, 21년 34만765㎡) ▲생활SOC(3개), 도시재생 뉴딜(4개), 어촌뉴딜 300(5개), 문화체육시설(3개) 공모 선정의 성과를 냈다. ▲4바퀴 산업구조 구축(석유화학, 자동차, 농업, 생태문화관광) ▲가족단위 인프라 구축(석림근린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충남 최초 영유아야간진료센터 개소 등도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서산공항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비 확보 등 지역을 이끌 핵심 산업들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하며 지역의 발전을 견인했단 평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가 지역개발 부문 대상이라는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서산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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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본격 운영 돌입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가 지난 24일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홍장 당진시장,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현판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해양교통 및 선박정보 시스템운영 ▲선박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해양교통안전 관련 교육 및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당진지사를 포함해 전국 19개 지사가 운영 중에 있다. 당진지사는 선박검사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등과 함께 총 1000여척의 선박 관리와 관련업무 수행으로, 원거리 선박검사로 인한 기간 지연 등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공공기관 지역 유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장 시장은 개소식 자리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가 우리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 실행 등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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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코로나 대응 위해 자원봉사 앞장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취약계층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 등 동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일 100~200여명의 생활지원비 신청이 쇄도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구비서류를 챙겨주어 순조로운 접수가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 자가 검사 진단키트 배부에도 두 팔 걷어 부치고 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손영택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구민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생활지원비 신청 안내, 키트 배부까지 최일선에서 늘 구민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구에는 함께하는 이웃이라는 ‘희망백신’이 있어 코로나 위기를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