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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 최초"장애인 평생학습도시"선정 쾌거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천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최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김천시는 평생교육 기반구축과 장애인 자립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왔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 1차 사업계획심사와 2차 발표심사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김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신규 지정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촉진 및 활성화,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평생교육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충족과 배움을 통한 소통·공감·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올해 13개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지역 대학과 노인종합복지관, 부곡사회복지관 등 평생교육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사업인 난타교실, 도예체험과 수어과정, 드론조종술, 장애인가족 힐링캠프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강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평생학습을 지속해 온 결실이 맺은 결과라 의미가 크며, 우리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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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작은 정성으로 이재민에 위로의 마음 전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4일 서부동 분회경로당에서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분회 경로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서부동 분회경로당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금호강변 자연보호 활동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수박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재길 분회장은 “추운 날씨에 대피소에서 고생하시는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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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퇴임이장 공로패 수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4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27개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 이장 6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읍내3리 임윤승 이장, 읍남1리 정석화 이장, 호월1리 주재린 이장, 호월2리 주성대 이장, 호월3리 안연하 이장, 대흥리 전송자 이장 등 6명이다. 울진읍 이장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퇴임 이장들에게 석별의 정을 담은 전별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읍내3리 임윤승 전 이장은 “지난 10여 년간 이장에 재직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군정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차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의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장들을 격려하며 “우리 군이 지향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의 군정목표를 실천하는데 헌신한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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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저출산 극복 위해 보육환경 다진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 인구는 20년 전(2003년) 253만명 정점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도 2019년부터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과제 중 하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부모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부모 만족도가 높은 공보육시설(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해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첫째,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 기자재비 등 총 79억원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5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3개소를 확충했으며, 올해 51개소를 확충하게 되면 총 267개소로 늘어난다.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 111.8% 증가해(전국 3위) 보육 공공성 강화로 부모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동 어린이집의 경우 임대료수입 상실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구시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동주택어린이집의 사업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특별비(4.5~7백만원/년)를 별도 지원해 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둘째,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에서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부모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및 재선정한다. 셋째,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지원금 35억원) 추진 중인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다. 수성의료지구 내 중소기업 13개 사업장(대표사업주 컴퓨터메이트)이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오는 8월 개원을 준비하고 있고, 혁신도시 내 8개 공공기관(대표사업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9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대구시는 공보육시설(공립·직장·공공형)을 확충해 연말까지 공보육시설 이용률 40%를 달성하는 한편,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선정해 현재 44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475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산 이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앞으로 보육시설 공공성을 높이고 민간보육 서비스를 내실화해 아이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보육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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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방거리 장병쉼터 개관 아드레날린 솟는 산양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천군은 24일 상서면 산양리에서 장병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총 30억원이 투입돼 착공 1년 만에 문을 열게 된 장병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42.82㎡ 규모를 갖췄다. 1층 북카페, 2층 스크린 야구장, 3층 스크린 골프장 및 실내 골프연습 타석, 4층 안마의자와 독서공간, 인터넷 게임시설, 휴식시설 등이 완비됐다. 화천군은 쉼터 개관으로 외출·외박 장병들이 부대 인근에 즐길거리가 없어 외지로 나가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DMZ 영화관과 실내체육관까지 조성돼 있고, 주변에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와 음식점들도 운영 중이어서 산양리 내에서의 여가활동과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병쉼터는 장병 뿐 아니라 이 일대 소상공인, 일반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외지유출 군장병이 감소한다면, 매출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군장병 역시 외지에 나갔다가 촉박한 복귀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여유롭게 편안한 휴식을 부대 인근에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도 스크린 야구와 골프 연습시설 등 장병쉼터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멀리 차량을 이용해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스크린 골프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야구장 등의 시설 이용료는 화천지역 내 유사한 타 시설 이용료에 준해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사방거리 일대는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시가지 전체 미관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방거리라는 명칭의 유래가 ‘사방으로 통하는 곳’일 정도로 산양리는 과거 사람들이 붐비며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라며 “이곳이 젊음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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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 동참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으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SNS를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일회용품과 과대포장 상품의 소비를 줄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고성군수는 다음 주자로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명해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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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땅심 높이는”토양환경개선사업 박차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땅심 향상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토양환경개선사업은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 공급, 볏짚 및 보리짚 환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3개면에 1만5,7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살포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41억원을 투입해 4만2,000톤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단가는 포(20kg)당 1,500~2,100원이며,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9월말까지 해당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친환경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유기 농산물 생산 농가에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 녹비작물 5종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유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밭토양환경 개선으로 500ha에 대해 수단그라스 지원사업을 실시, 군에서 종자를 구입,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벼 유기단지 볏짚 환원사업은 유기인증 받은 벼의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500ha 면적을 시행하게 되며, 보리짚 환원사업은 200ha에 대해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력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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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학의천변 산책로 4.5km구간 폭 3.7m → 5.0m로 확장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안양시는 24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3월말부터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보행로 구간의 폭을 1.3m 넓혀 5m로 개선, 안전하면서도 교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의천은 안양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해 정비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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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이 선포식과 함께 WHO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났다. 24일 완주군은 봉동읍 생강골 공원 내에 위치한 어르신놀이터 마실 앞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 노인회 회원 및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 궁극적으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지난달 14일 완주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ties) 인증을 받았으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8대 영역 6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WHO에서 제시한 8대 영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으뜸안전’과 ‘남녀노소 행복한 으뜸복지’.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는 으뜸보건’, ‘누구나 향유하고 누리는 으뜸여가’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향후 3년간 추진한다. 특히, 완주군은 이미 아동친화도시,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상태로, 이번에 고령친화도시까지 인증 받으면서 3대 친화도시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의 문제는 이제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 만들어나갈 고령친화도시 완주에 어르신들뿐만 아닌 모든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치러졌으며,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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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신규 시설직공무원, 운곡지구 누비며 현장교육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이 신(新)완주 건설의 중축이 될 현장인 운곡지구 곳곳을 누비며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24일 완주군은 2022년도 시설직렬(토목, 건축) 신규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내 공동주택 및 교량설치 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들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실무에서 사용하는 도시개발 관련 용어와 관련 법령, 관련절차 이행에 대한 이해 및 각종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그동안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육 자료로 만들어 강의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동료와의 소통시간, 공직생활 Q·A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 간 단합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우리 직원은 “평소 직접 보기 힘든 대규모 현장을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계획에 맞게 착착 진행되는 운곡지구 건설 현장을 보니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이 더욱 강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8급, 9급 시설직 공무원이 50명(토목직 36명, 건축직 14명)으로 이들은 시설직 공무원 전체의 40%가 넘는다. 이에 완주군은 직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안전국 공영개발과 주관으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추진했다. 신세희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자료를 만드는 등 큰 성의를 보인만큼 후배들이 잘 전수받기를 바란다”며 “선후배 직원 간 소통이 활발해져 조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은 업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후배 공무원에 대한 사랑을 몸소 보여준 따뜻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 적응과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