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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올해도 계속된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에게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세종시를 비롯한 지자체 32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등 7가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비 포함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8가지 사업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수어교재 ‘세종미’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가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 ▲장애인 학습 동아리 육성․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교육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포용적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배움에 있어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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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이웃 향한 온정의 물결, 성북구에 ‘출렁’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북구에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요청으로 강원산불 피해복구 성금 접수를 시작한 성북구는 성북구 통장협의회로부터 2백만원, 석관동 주민자치회 300만원, 최백순 성북구 보훈회관 관장으로부터 성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성북구청 임직원이 1,000만원, 성북구 민주평화통일협의회에서 3백만원,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3백만원, 노블레스 타워 임직원 및 입주자 1,300만원, 성북구 재향군인회 2백만원, 성북구 새마을금고 성북구 협의회 5백만원 등 20여개의 단체와 법인에서 성금 전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도 성북구 주민들은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5,4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접수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지금 추세라면 이번 성금 모금액은 지난 19년도 산불 구호성금 금액을 넘어설 추세”라는 기대를 비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피해 복구 성금이 모이는 것을 보면서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우리 주민들이 내민 손길이 내 지역에 대한 사랑을 넘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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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4.3추모기념식 준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천~5천명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일선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창구에 방문해 애로사항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에 내부 행정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의 업무 과부하 또한 운영 시스템의 개선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방식을 제주시 내부 현실에 맞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자 증가 추계에 따라 도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사전에 미리 생활지원비 예산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업체 영업시간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틀에 박히지 않은 실질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업종 형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현장 실정에 맞는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위반업소 등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다가오는 4.3의 추모기념식을 앞두고 추모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다시 한번 4.3의 뜻을 기리고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조생양파의 첫 출하 이후 앞으로 한 달간의 추이를 보며 현장 농가의 입장을 도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물류비 지원 등 각종 지원 내용을 빠르게 조율해 안내하고, 유통 수급 조절과 관련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로 상점가, 동문시장, 서문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몰사업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시장에 활력을 불러오기 위해 청년들이 운영하는 상점을 육성하고 있지만 각 시장마다 뚜렷한 특색이 없는 만큼, 입주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의 개선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관이 발주하는 사업들에 대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사안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사업 시행 시 해당 지역 주민 다수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발주 이전 주민들과의 사전 소통에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예산신속집행 1/4분기 목표를 전체 대비 21%로 설정했다며, 이번 분기가 불과 며칠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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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제주양돈농협사료배합공장’현장점검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3일, 한림읍 금능리 소재 ‘제주양돈농협청정사료배합공장’을 방문해 사료수급 및 미생물 생산시설 가동상황을 확인하고 조합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08년에 사료배합 공장을 준공한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을 적용해 친환경 배합사료를 양돈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사료 첨가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19년부터는 미생물을 첨가한 사료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 및 근원적 악취 저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사료배합공장에서는 320톤/일(116,800톤/년)의 사료와 분말형 미생물 1.7톤/일(600톤/년, 사용량 : 5㎏/톤 첨가)을 생산 중이다. 연도별 생산 실적은 2018년 87,553톤에서 2019년 89,698톤, 2020년 101,644톤, 2021년 101,210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액상 미생물을 양돈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 증설 중에 있으며, 고초균, 질화세균, 광합성균 등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및 해상운송비 상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등의 이유로 배합사료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q 안동우 제주시장은 “미생물을 사료 첨가 및 농장 내 냄새 저감용으로 적절히 활용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냄새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제주시에서도 금년도부터는 자체 수립한 ‘양돈장 악취저감 매뉴얼’을 활용해 근원적 냄새 저감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도 및 예산투입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제 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 수급 불안정에 민·관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적인 축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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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청장, 라이브톡톡 양정동 생활문화센터서 민원 청취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양정동 생활문화센터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톡톡'을 개최, 이동권 구청장이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수양버들주차장 주차요금 조정을 건의하고, 양정체육공원 내 운동기구 및 의자정비 등을 요청했다. 라이브톡톡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현장소통 정책 중 하나로, 지난 3년 동안 총 392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62%인 243건은 완료 또는 추진중이고, 13건은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58건은 장기적 검토 필요 사업, 77건은 법적·행정적으로 불가한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라이브톡톡을 통해 구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불편사항을 경청할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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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분기 구민소통협의회 정기회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1분기 구민소통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소통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중구의 주요 시책과 추진 사업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 등이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는 ‘중구 인물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구민소통협의회는 지역 내 76개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중구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인물도서관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 및 소통의 장이다”며 “인물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인물을 추천해 주시고 홍보에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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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한유화(주),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 1억 원 쾌척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한유화㈜(대표이사 강길순)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70년 창립한 대한유화㈜는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생산 공장을 준공해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신조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양일 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중구 지역에 첫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대한유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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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어린이, 홍천군에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7살 어린이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세뱃돈을 쾌척,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천읍 조은어린이집 원생 조재훈(7) 군은 3월 23일 어린이집 원장선생님과 함께 홍천군청을 방문,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20만원을 기탁했다. 조재훈 군은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과 그동안 모아둔 용돈을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조재훈 군은 “제가 좋아하는 공룡들이 살던 숲에 불이 나서 슬프다”며 “숲이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어른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인데 조재훈 어린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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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댐 역사 탐방로 조성 화천군-한수원 공동 추진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6.25 전쟁과 일제 강점기 등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 일대가 트래킹 코스로 개발된다. ‘화천댐 역사 속으로(路) 탐방로’ 조성을 위한 화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업무협약식이 23일 군청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장,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측은 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활용과 화천댐 개방 등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천군은 조만간 ‘화천댐 역사 속으로(路) 탐방로’조성사업을 도에 관광자원 개발 지원사업으로 신청 후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탐방로는 파로호 선착장에서 화천댐에 이르는 약 4.435㎞ 구간에 조성된다. 1지구(4㎞)에는 화천댐 취수구 탄흔, 안보 벙커, 옛 토담길 등이, 2지구(0.43㎞)에는 화천댐 공도교 등이 원형 그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6.25 전쟁 당시 화천댐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은 34만kw로, 대한민국 전체 발전량의 40%를 차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당시 어느 곳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국군이 중공군 3만명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둔 현장이기도 하다. 새롭게 만들어질 탐방로는 역사유적 뿐 아니라 호안 데크길과 포토존, 전망대, 수상데크, 미디어 타워, 야간조명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화천군은 ‘화천댐 역사 속으로(路) 탐방로’를 산소길과 파로호 유람선,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 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안보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정헌철 한강수력본부장은 “지역 역사문화의 장인 화천댐 옛길을 그리워하는 화천군민과 아름다운 파로호 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한 탐방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는 잊혀져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탐방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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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읍면 소통행정을 위한 ‘2022년 군민과의 대화’ 시작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양군은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군정철학을 실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3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정은 23일 마천면과 휴천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유림면과 수동면을, 25일에는 지곡면, 28일에는 안의면과 서하면, 29일에는 서상면과 백전면, 30일에는 병곡면과 함양읍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축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의 대화’에는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 및 도의원 등 군관계자와 지역원로, 마을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군정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군정비전에 대해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