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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에 “안정적인 시정 수행” 당부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권한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수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24일 자로 사임함에 따라 6월 지방선거 후 시장 취임 때까지 양주시정을 책임지게 됐다. 오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조사와 격리, 재택치료 등 방역체계가 일선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과 관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추진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 권한대행은 “시장의 부재와 상관없이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지역 민생업무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23만 양주시민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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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국공립 송정한아름어린이집 개원 기념행사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국공립 송정한아름어린이집 개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송정LH2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국공립 송정한아름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해 공사비 9천만원, 기자재비 3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정원 30명 규모로 재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이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으며, 간단한 기념행사와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 현재 북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32곳으로, 북구는 공보육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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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계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성군 안계면 새마을협의회는 22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 남녀회원 30여명이 모여 지붕 보수 및 마당 정비를 실시하였다. 신덕교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홀몸 어르신께서 개선된 환경에서 앞으로 편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생업을 잠시 멈추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안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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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전사자 유족 위문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성군은 22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옥산면 故서후원 중사의 유족을 방문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5일이다. 故서후원 중사는 지난 2002년 서해 연평도 부근 NLL(북방한계선)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해군 포격을 맞고 교전 중 왼쪽 흉부와 양팔 부위를 관통당해 전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며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에 감사드리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2016년 서해수호의 날 제정 이래로 매년 유족을 위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용사를 기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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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제4차 행정협의체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의성군은 23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3월 구성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는 현재까지 추진상황보고회 및 실무회의 등 12번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현안 및 추진단계별 구성원 확대로 시기에 맞는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1월 4개과 5담당에서 6개과 7담당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정협의체는 부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하여 2022년 분야별 아젠다 추진계획 로드맵 및 주요쟁점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등 대선 공약사항 및 통합신공항 추진상황 전반, 공동합의문 가장 핵심사항인 분야별 부지확보, 시행주체, 재원확보, 시기 등에 대해 여러방안을 두고 열띤 대화를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통합신공항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진이행 상황을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등 민·관·전문가 거버넌스와 연계하여 공동합의문 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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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 활동 실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이후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24일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송석준 국토위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먼저 국민의힘 호남동행(군산) 의원인 송석준(국토위) 의원을 찾아 윤 당선인의 대선공약인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 등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군산시 관련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위원회 간사인 이용호 의원실(남원, 임실, 순창)을 찾아 윤 당선인의 전라북도 대선공약이 국정과제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력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중앙부처의 재정여건 변화가 예상 돼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을 방문, 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황 부시장은 금번 방문 이후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기재부 및 국회를 방문해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인수위원회가 활동하는 3월에서 5월까지의 시기는 중앙부처의 2023년도 예산편성 시기와 겹치므로 대선공약이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대선공약 실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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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구성 양구군 ‘주니어 보드’ 제1기 출범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돼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할 양구군 ‘주니어 보드’ 제1기가 오늘(24일) 오전 군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자를 모집해 구성된 주니어 보드 1기는 총 6팀으로, 4명씩 팀을 구성해 6월까지 활동한다. 양구군은 당초 5팀을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1팀이 더 늘어났다. 주니어 보드는 1983년생 이후 출생한 근무경력 5년 이내의 7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돼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와 박람회 등 견학활동을 실시하고, 팀별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혁신, 협업, 규제 개선,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을 거쳐 의견을 내놓게 된다. 양구군은 1기 활동이 종료되면 제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표창과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제2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활동하고 평가받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 군정의 주축이 될 젊은 세대 직원들이 주니어 보드 활동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각으로 활발하게 수평적인 소통을 하면서 군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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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양식어류협회,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이상덕 회장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이상덕 회장, 손영길 하동수협 조합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양식어류협회는 앞서 2017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덕 회장은 “먼저 한 푼 두 푼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줘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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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력 향상 돕겠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국 최고 풍기인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력 향상 돕겠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23일 영주를 방문한 유인탁 진천선수촌장과 시장실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이 같이 말하고 올 가을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풍기인삼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들의 꿈을 향해 흘린 땀과 열정에 많은 국민들이 감동했다”며 “고려인삼의 최초 시배지로 500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인삼인 풍기인삼이 1200여 명의 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장 시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맡아 열성적으로 준비 중이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양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인탁 진천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양성과 경기력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진천선수촌의 발전에 관심을 표명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시절 꿀과 인삼이 최고의 건강식품 이었다”며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풍기인삼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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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천에 단절됐던 창진동∼고현동 연결도로 생긴다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주시 창진동과 고현동을 잇는 도로가 개설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창진동과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두 지역 간 연결도로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후 폐쇄된 일부구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도로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3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에 대한 최종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죽계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됐고, 주민들은 반대편을 가려면 서천교까지 내려와 ‘U’자 형태로 우회해야만 했다.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폐쇄된 중앙선 철도부지를 활용해 길이(L) 2.1km, 폭 4.0~6.0m 연결도로가 개설된다. 연결도로 우측에 위치한 죽계천에는 길이 130m, 폭 5.0m 교량과 중간 쯤에 위치한 농경지 연결통로에는 길이 10.0m, 폭 5.0m 소교량이 각각 설치된다. 시는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1차 주민설명회, 11월 2차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021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23일 3차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실시설계안 확정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 개설 이전에는 창진동에서 고현동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 도로가 개통되면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이번 연결도로 개설이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제야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죽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창진동과 고현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