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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5개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식품관' 설치 '집중 공략''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국농식품에 대한 신남방 국가들에서 불고 있는 한국식품류의 인기를 등에 엎고 이를 올라인 판매로 판로를 더욱가속적으로 넓히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팔을 걷어 부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중소농산품 수출기업의 해외온라인 판로개척과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 해외 유통몰에 '한국식품국가관'을 개설 하는 등 신남방국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성장세가 가파른 신남방 핵심 글로벌온라인몰에 한국농식품전용판매관 5개를 최근 추가로 개설하는 등 탄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 정부가 먼저 나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당국에 개별진출할 때 지게될 각종 부담을 낮춰주고 온라인 시장의 장벽을 좀 더 쉽게 뛰넘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겠다는 지원전략이다. 농임식품부는 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몰인 티몰 내에 한국식품국가관을 지난해 11월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와 손잡고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필리핀 진출을 진행 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본 큐텐, 대만 모모 등 해외 유명 온라인 몰 등에 한국관 개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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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올 수출 6천억달러 달성 전망" 역대 두 번째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밝은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단일 품목으로는 유일하게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통상연구원이 낸 '2021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17,4% 증가한 6,017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입은 26% 늘어난 5,912억달러로 10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전체 무역규모는 1조 1,929억달러로 1조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동기의 무역규모는 9,801억달러였다. 보고서는 특히 반도체 수출은 스마트 폰, 메모리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수요확대 와 수출단가 상승등에 힘입어 올해 1,000억달러 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국제유가 상승등으로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 지난해에 부진했던 유가 민감 품목들의 수출이 빠르게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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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화장품 등 6개 업종 '현장 실태조사'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6개 업종의 대리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정위는 이날부터 8월 23일까지 6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기본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 사항, 개선필요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KDI를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웹시이트를 통한 조사도 병행한다. 공정위는 기존에 웹사이트, 모바일을 중심으로 사전 서면 실태조사를 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현장감이 있고 정확한 응답을 얻기 위해 방문조사를 추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리점 기본 사항에 더 해 계약, 주문, 반품, 정산 등거래의 모든 과정의 모습과 판촉 행사 등도 살펴볼 작정이다. 특정 상품 구매를 강요했는지, 판매 목표를 강제했는지 등 법 위반 행위가 발생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도 따져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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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현직원들 새로운 투기 정황 포착 '수사 중'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 정황을 포착해 정부합동 특별 수사본부가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성남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LH 전 *현직직원들이 공인회계사와 결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그와 별도로 LH 전 * 현직원들의 친척과 지인 등이 3기 신도시 등 지역에 부동산개발 관련 회사까지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매입한 인원만 수 십명에 달한다고 귀뜸했다. 현재 LH지원들이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 투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일부 피의자를 소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경기 남무 경찰청이 수사 중인데 정확한 투기금액과 가담인원 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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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고용*자금사정 ↓...대기업과 '정반대'중소제조업체들의 고용과 자금사정이 좋지 못하다.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등 상황이 녹녹치 않다. 28일 중소밴처기업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소제조업취업자 수는 35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3만 7,000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취업자가 7,0% 5만 7,000명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중소제조업계의 취업자수는 작년 3월 이후 15개월 째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제조업체들의 취업자는 앞으로의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름하는 선행지표로써 현재의 제조업 경쟁력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제조 업체들의 재고 역시 지난해 4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햇다. 24개월 연속 증가세이다. 반면 대기업의 재고는 같은 기간 대비 6,3% 줄었다. 대조적 양상이다. 나민선 중소기업연구소 미래전략연구단장은 " 판매가 원할치 못해 재고가 쌓인디는 것은 자금부담등으로 직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반영해 중소 제조업체들의 자금사정전망지수(SBHI)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한 78,5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역시 전월 대비 3,0포인트 떨어진 74,0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대기업은 98.8포인트로 대조적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고용과 자금 상황이 경색된 상태에서 중소제조업체들 대부분이 한반기 대출 만기 도래와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 자칫 줄도산 사태까지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중소기엄연에 따르면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5월 현재 842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77조 6,000억원이나 늘어나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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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올 첫 수확 애플망고 곧 출하해요!"농햅전남지역본부는 영광 애플망고 재배시설에서 올해 첫 수확한 애플망고 및 아열대 농산물 브랜드 '오매향'에 대한 신규 참여 업체들과 본격 출하에 앞선 출하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농협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애플망고 수확기를 앞두고 출하협의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세부계획 등을 농가와 공유했다. 애플 망고는 오매향 브랜드의 대표품목으로 지난해 부터 첫 출하돼 유명백화점과 유통업체등을 통해 약 7톤가량이 판매된 바 있다.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수입과일을 대체하면서 국산 과일에 대한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신규 상품의 하나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 전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통해 매년 애플망고를 비롯한 바바나, 만감류 등 다양한 아열대 농산물의 재배 농가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신규 유입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전남을 아열대 농산물의 주산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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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절반이 '10'억 넘었다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는 말은 쉽게 서울 아파트 중 절반이상의 매매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 는 뜻과 같은 말이다. 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지난 달의 9억 9,833만원보다 583만원 오른 10억1,46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강 이남 1지구의 중위가격은 12억 4,616만원, 한강 이북 14지구 중위가격은 8억 6,833만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1억 4,283만원이었다. 이는 한달 전보다 1,900만원 오른 수치이다. 매매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사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일터인즉, 과연 이 살려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모르긴해도 지역민들이 태반일 것 같다. 시골 땅값이 옛날 시세가 아닌 세상이 됐으니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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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 물 연 1,470p28일 국고채 김리가 일제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포인트)오른 연 1,470%에 장을 마쳤다. 10년 물금리는 연 2,137bp로 3,7bp 상승했다. 5년 물과 2년 물은 각각 2,9bp와 3,5bp상승해 연 1,793%와 연 1,324%에 장을 마감했다. 30년 물과 50년 물은 각각 2,1bp, 2,0bp 상승해 연 2,213%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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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자개발, 팽택*당진항 배후단지 '오늘 첫삽'해양수산부는 국내 처음으로 민자 개발되는 '평택*당진 2-1단계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이 2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 민자유치로 건설되는데 총 투자액은 2,128억원이다. 그동안 정부는 모든 항만 배후 단지등을 정부 와 지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뒤 민간에 50년 간 장기 임대해 왔었는데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아 지난 2016년 인천 신항 1단계 2구역과 편택*당진항 2-1 단계 개발사업을 처음으로 민간에 개방했다. 이에 따른 첫 번째 사업이 이날 현지에서 착공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재정 지원없이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데 이 사업에는 경기 평택 글로벌, GS글로벌, 왈레니우스윌름센솔류션즈 사우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2025년까지 평택*당진항 2-1단계 구역 113만 5,000 ㎡ 부지에 복합물류와 제조시설(71만 1,000 ㎡), 업무* 편의 시설( 10만 5,000㎡), 공공시설( 31만 9,000㎡) 등이조성된다. 해수부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신규 고용 6,500명, 2조 4,000억원 상당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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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2024년 서울 개최'전기자동차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제 37회 전기차 학술대회가 오는 2024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8일, 제 37회 전기차 학술대회'및 전시회( EVS37)가 2024년 우리나라 서울에서 재최된다고 밝혔다. EVS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주관으로 1969년부터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행사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연구진, 학계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여 학술 토론과 함께 신 개념의 미래 자동차등을 시연하게 되는 자리이다. 한국이서는 지난 2002년과 2015년 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인데 특히, 이번 행사는 전기차와 배터리 부뭄 등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話頭)로 떠오르고 있은 만큼 이 대회에 세계인의 이목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에 앞서, 한국자동차공업학회 전임 회장인 고려대 자동차 융합학과 성우명호 석좌교수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기자동차협회( EVAAP)회장으 로 선출돼 이 행사의 품격을 한단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