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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드론 활성화 역량 집중"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0일, 재난대응 소방 드론 활용성 확대를 위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소방관들의 인명 안점뿐만 아니라 조견 시야가 넚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효율적 기기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 단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 드론의 활용성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20개 소방관 서에 소방 드론을 보급하면서 산악ㆍ수난사고 등에서의 인명검색은 물론 산불 및 대형 재난 발생 시 화재 상황 분석, 진압작전, 대원 활동 상황 파악 등 현장지휘에 활 용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방분야에서의 드론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소방 드론 직접적 재난대응 활용방법 △소방 드론 표준규격 마련 △소 방 드론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드론 관련 법ㆍ제도 분석을 통한 향후 소방 드론의 활용 방향 제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종근 경북소 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방 드론 활용 분야를 개척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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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피부*문신 등 '불법 미용업소' 9곳 적발대전시는 민생사법경찰과 공조해 30일, 불법미용영업을 한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소 9곳 가운데 4곳은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얺았고 5곳은 미용사 면허 조차 없이 영업한 무면허, 무허가 업소였다. 이들 중 일부 업소는 세무소에 화장품, 미용재료 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뒤 영업장 내에 침대와 화장품 등 시설*장비를 갖추고 미용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업소는 구청에 네일(손톱) 미용업으로 영업신고를 해 놓고 별도 공간에서 네일미영업에서는 할 수 없는생크림 필링, 속눈썹 펌, 왁싱 등 피부관리 미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적발된 업소를 사법조치하는 한편 해당 자치구에도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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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강소기업' 7곳에 비축원자재 '우선 지원'조달청은 '2021년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으로 7개사를 지정하고 이들업체에 7월부터 3년 간 비축원자재의 특별 배정혜택을 부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축원 자재이용 강소기업지원제도란 조달청이 비축원자재 실 수요기업 중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을 선정해 조달청이 비축하고 있는 구리, 알루미늄,아연, 니켈, 주석, 납 등 6대 비철금속을 판매하거나 대여해 주는 '우대제도'이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곳(일광메탈), 수출유망기업 1곳(하나금속), 기술투자우수 기업 2곳 (케이씨, 수림산업), 산업경쟁력 우수 기업 3곳(한미전선, 미래금속, 한국진동야금) 등이다. 지정기업에는 업체별 주간 원자재 판매한도 량의 3배까지 확대해 주고 외상판매나 대여할 때 기본이자율을 인하해 주며 적용 기간도 연장한다. 이 재선 조달청 공공물자 국장은 "정부 비축의 기능이 전략적* 경제적 목적에서 기업의 성장까지로 확대되고 있다"며 "부처간 정책연계 협력을 강화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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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퇴직으로 101명 짐싼다KB손해보험이 이달들어 실시한 희망퇴직자 접수에서 합의한 101명이 회사의 품을 떠나게 됐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실시한 희망퇴직자 80명보다 20%가량 늘러난 수 치이다. KB손보는 보험업권의 변화에 따른 선제적 인력구조조정을 위해 올해에는 전례없는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며 무려 100명이 넙는 많은 인원에게 회사 품을 떠나 '제 2의 인생'을 종용한 것이다. 30일, 업계와 KB손보 노사에 따르면 회사측이 지난 22일 까지 희망퇴직자 지원을 실시한 결과 총 101명이 신청했고, 이들을 이날자로 전원 푀직 발령을 났다. 올해 희망퇴직자의 범위에는 처음으로 40대 초반까지 나이를 낮췄다. 기본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이거나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여기에 1983년 이전 출생자 중 근속 15년 이상자도 포함시켰다. 임금피크제에 진입했거나 예정된 사람도 대상이 됐다. 이번 희망퇴직자들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됐다. 퇴직자들은 33개월에서 36개월에 해당하는 임금을 특별 퇴직금으로 받는다. 여기에 전직 지원금(2,400만원)과 자녀 학자금(최대 2명 학기당 350만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120만원)도 지급한다. 특히 본인이 원한다면 퇴직금을 일부 줄이는 대신 프론티어(GA)지점장, 심야 및 휴일 보상 상담업무 등을 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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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충남 청양물류센터 준공애경산업은 30일, 자사 청양공장 소재 물류서비스센터인 '청양물류시비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물류배송시스템의 효율 강화를 위해 116억원 을 들여 연면적 4,466㎡ 규모의 청양 물류서비스센터를 증축했다. 시설 현대화 작업도 병행됐다. 자동화 및 상온 창고로 구성된 서비스 센터는 보관 용량 확대와 함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고객 주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물류서비스 강화를 위해 배송 전담 물류서비스 센터인 용인 물류센터를 증축한 바 있다. 애경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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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어민들 "통영욕지도 해상풍력 결사반대" 해상시위경남어민들이 '황금어장'에 세우려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해 해상시위를 벌였다. 경남어선 450여척은 30일 낮,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 해상에 모였다. 크고 작은 어선들은 통영항과 삼천포항을 떠나 약 1시간 가량 달려 욕지도 해상에 도착했다. 금어기(4~6월)를 끝내고 7월 1일부터 조업에 들어가는 멸치잡이 '기선권형 방어선'들도 대거 동참했다. 어민들은 저마다 배에 '경남해역 해상풍력 결사반대' ' 풍력특별법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랭카드를 내걸고 있었다. 어민들은 당장 욕조도 해상에 섳치한 풍황계측기 철수를 요구했다. 이 계측기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자 측이 바랍세기와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었다. 경남어민들이 욕지도 해상에서의 발전시설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것은 풍력발전 예정해상이 '황금어장'과 겹치기 때문이다. 정부와 사업자 측에서는 수심과 바람정도 등 여건으로 볼 때 욕지도를 최적지로 손꼽고 있으나 바로 이곳은 경남어민들의 생활의 근거지이자 전통적 '황금어장'이기도 하다. 욕지도 해상은 예로부터 고등어, 멸치 등 각종 물고기가 잡히는 황금어장일 뿐 아니라 어업 전진기지로 유명하다. 경남 어민들은 지난 달 여당의원 47명이 풍력발전 확대를 위해 발의한 '풍력발전 보급 촉진 법안'에도 큰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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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격리면제 절차 대폭 간소화...내일부터 시행7월 1일(내일)부터 기업인 격리면젲벌차가 대폭 간소화 된다. 이에따라 심사와 발급기간이 종전 14일에서 7일로 50% 줄어들게 된다. 30일, 산업통산부 등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기업인 격리면제는 국내기업과 단체들이 기업인 출입국종합지원센터에 격리면제 를 신청하면 이를 센터가산업통상부와 중소밴처기업주 등 15개 부처에 배분해서, 각 부처에서 심사한 뒤 이를 외교부를 통해 재외 공관에 보낸 다음 재외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해 주는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 시간을 다투는 기업활동상 이같은 복잡한 시스템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의 저해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정부가 이의 개선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선 15개 심사부처 가운데 전체 신청건수의 83%를 처리하는 산업부와 중기부부터 면제서 심사와 발급업무를 일원화 하기로 했다. 즉, 내일부터는 산업부와 중기부가 심사하는 기업인과 단체는 외교부 재외공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산업부와 중기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나머지 13개 부처는 아직 외교부를 거쳐야 하지만 점차 이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격리면제 신청에서 발급까지의 소요 기간이 종전 14일에서 최대 7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마친 기업인들도 격리면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해외예방접종이 인정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승인한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벡 등이다.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2주가 지난 기업인이 국내 투자아 기술협력 등을 위해 국내에 입국할 경우 제한없이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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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시한 2개월 늦췄다법원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시한을 2개월 늦췄다. 서울회생법원 1부(서경한, 전대규, 김찬권 부장판사)는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기한 을 당초의 7월 1일에서 9월 1일까지로 변경했다. 30일, 법원은 "당초 지난 4월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도록 결정했었으나 기한을 늦춰달라는 쌍용 측의 신청에 이유가 있다고 보고 이를 받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생계획안 제출 이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쌍용은 내부적으로 9월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말 가격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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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생산 0,1% ↑, 소비는 1,8%↓지난 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햇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동반 감소했지만 정부의 공공재 투입확대에 따른 공공행정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힙입어 전체적으로는 소폭이지만 승승세를 유지했다.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소비는 1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全) 산업생산지수(2015뇬=100)는 111,4로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전 상업생산은 2월 2,0%에서 3월 0,9%로 두달 연속 증가한 뒤 4월에 -1,2%로 마이너스 증가로 내려앉은 후 5월 중에 0,1% 증가로 다시 돌아 선 것이다.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줄었지만 공공행정부문이 크게 증가해 플러스 를 견인했다. 광공업은 07%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고 제조업 역시 3월 -08%에서 4월 -1,6%, 5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이 6,6% 감소햇고 ,반도체 장비의 생산가격 조정으로 기계 장비가 5,6% 줄렀다. 서비스업은 -0,2% 를 기록하며 2~4월까지의 3개월 연속 상승의 고리가 5월에 끊겼다. 의복, 음식료품, 가전제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도소매 생산이 1,3% 줄었다. 숙박*음식점 생산은 2,5% 늘어 대조를 이뤘다. 건설업은 4,1%나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은 8,1%나 증가했는데 이는 2014년 10월의 9,7% 이후 6년 7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코로나 19 백신 구입과 접종 진행 등으로 공공지출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소매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으로 전월보다 1,8%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은 3월 2,5%, 4월 2,1%로 연속 증가하다가 5월에 감소세로 날개가 꺾인 것이다. 하지만, 면세점(48,5%), 백화점(18,2%) , 무점포소매(12,2%) 등은 오랫만에 증가 실적을 보여 주목된다. 기저효과일 수 있지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부분이 적잖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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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자투리 고기 부정유출' 고발r'자투리 돼지고기''를 부정으로 유출한 업체가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에 이첩됐다. 이 같은 사례는 흔치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담양군 A육가공업체가 정상품을 가공하고 남은 '자투리 돼지고기'와 수입산 고기등을 부정유출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로 밝혀져 전남도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A육가공업체는 돼지고기를 가공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를 상온에 그냥 방치했다가 재사용한 의혹으로 신고돼 조사를 받았다. 이 업체는 조사 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포장지에 기재한 의혹과 자투리와 멀쩡한 고기를 섞어 재가공한 사실도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전남도에 이첩한 것은 식약처가 처분권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요즘처럽 더운 날씨 상황에서 자투리 돼지고기와 수입고기를 상온에 방치했다가 부정유출한다는 것은 국민건강에 극히 위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