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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재택치료자 응급 상황 대처 시스템 마련 협조 당부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의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전원을 직접 소집하면서 마련되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부산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병상 및 중증 병상 확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협의 ▲특수환자(분만·투석·소아) 진료 요청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대책이 논의되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별 지원 방안과 24시간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시는 진단·진료·처방·재택 치료 등이 모두 이루어지는 동네 병·의원에서 환자 통합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도 요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확진자들이 재택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도록,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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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나누는 기쁨 신원 나눔냉장고 출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신원 나눔냉장고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남거창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라임광고, 지역민들이 성금을 기부했으며 서울우유, ㈜용문산골농장, 가나건설과는 정기적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원 나눔냉장고는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사업이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 나눔냉장고에는 냉장식품 이외에 부식품이나 공산품 등도 나눔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운영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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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특례시민 염원 담은 지역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사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2년 대전환의 서막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지역 공약 17건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박완수ㆍ강기윤ㆍ최형두ㆍ윤한홍ㆍ이달곤 국회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김태호ㆍ서일준ㆍ정점식 국회의원 등 경남 도내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혁신 토대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동남권 경제벨트 마련을 위한 창원시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플랫폼 완성 ▲ 수소특화단지(수소시범도시) 지정 ▲ 친환경 그린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 구축 ▲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 소형 모듈원자로(SMR) 중심의 원전산업 육성 ▲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 창원 의과대학 설립 등 17건으로, 창원시가 지난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 24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 중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공약과제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TF가 구성되고, 인수위가 국민통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만큼, 유일한 비수도권 창원특례시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105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과 동남권 경제벨트를 통한 지역동반성장의 미래를 담은 공약사업이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동시에 국정과제화TF를 가동하였으며, 지역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소관 정부부처 등을 직접 찾아 지속적인 건의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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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의 내 집 마련 부담 경감과 15분 도시 완성을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 발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으로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시, 떠났던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 중 하나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건 등 다양한 문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 인근 도시로 떠나는 상황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이어 청년이 순유입되는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추진] 첫 번째로, 부산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의 공공매입 임대주택과 공공건설 임대주택, 그리고 공공기여 기부채납주택 등 총 1,300호를 확보해 이곳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안으로 공공매입 임대주택 30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시청 앞 행복주택 중 100호 등 총 300호의 공공 물량을 공급하고, 이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사전협상에 의한 사업 등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 기부채납주택을 적극 발굴해 총 1,300호를 공급한다. 입주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첫째를 출산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와 형편이 어려운 신혼부부다. 특히, 시는 기부채납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 중 일부는 청년 인재 유치를 위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 무상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두 번째로, 매년 1만 호 규모로 공급해 온 공적임대주택을 올해 1만7천5백 호 규모로 대폭 늘려 선진국 수준의 공공주택 정책을 펼친다. 공적임대주택 가운데 건설형, 매입형,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8,700여 호까지 확대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주택,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주택 등 공공 지원주택 공급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8,800여 호로 확대해 튼튼한 주거사다리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희망더함아파트 사업 추진] 세 번째로,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잃은 젊은 세대를 위해 ‘희망더함아파트’를 공급한다.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등 일터와 가까운 곳에 민간주택사업자가 고품격 주택을 인근 주택가격의 80% 수준으로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 우선분양 대상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주택구입가구 등이 되며, 시는 민간주택사업자에게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규정 적용 배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민간주택사업자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관련기관, 민간업체 등과 협의를 시작하고, 지침 개정 및 조례 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사업대상지를 발굴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오늘 발표한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통해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부산시의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완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오늘 발표한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나아가 청년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부산, 다시 태어나도 부산에서 태어나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자아를 실현해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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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의회는 22일 오전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합천댐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 채택의 건'등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번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48억여원 대비 8.63퍼센트 582억여원이 증액된 7,330억여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이날 군의회는 '2020년 합천댐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는 불합리한 보상액 산정과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발생 피해를 제외하는 등 무책임하고 행정편의적인 결정으로 수해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며 ‘보상액 재조정과 근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문은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됐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월 말 발생한 산불 진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이 진화에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새로운 방역지침 등으로 혼란스럽지만 군민 모두가 개인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도 의원들의 활발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첫 번째로 발언에 나선 최정옥 의원(가선거구)은 ‘관내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사업 건의’라는 주제로, 허리, 무릎 등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입식 좌석 설치를 요청하며, 그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장진영 의원(나선거구)은, ‘청년 정치인의 육성’이라는 주제로, 군 차원에서 청년층이 마음껏 토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경비 일부를 지원해주어 청년 정치인을 육성하여 도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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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 군의회와의 간담회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3월 22일 제26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확정판결로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을 상실함에 따라 합천군정이 이선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당면한 여러 현안 속에서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정된 군정 운영을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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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거점 공간 ‘청춘 창고’ 시범 운영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3월 23일부터 청년거점공간으로 ‘청춘 창고’를 시범 운영한다. ‘청춘 창고’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아림고 사이에 위치한 (구)축협사료창고를 군에서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해서 주민공유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 주 대상이나,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청년 모임 활동,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및 강좌,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이 가능하며, 김천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3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의 바람을 담은 청년 공간 마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곳을 발판으로 청년과 거창군,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한 청년 모델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창만의 청년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향후 군은 완성도 높은 청년 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경상남도 청년터 공모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 공간, 꿈꾸는 다락방 등을 조성하며, 도시건축과와 협업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내외부의 단열공사와 태양광 설치로 운영비 절감과 함께 안전한 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 청년공간 ‘청춘 창고’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설 확충 및 미비점 보완 후 하반기에 정식 개소할 계획으로, 사용 관련 문의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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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64명 발생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1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6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6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38명, 타 지역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7명(10.2%), 10대 71명(26.9%), 20대 28명(10.6%), 30대 25명(9.5%), 40대 27명(10.2%), 50대 24명(9.1%), 60대 이상 62명(2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0명(75.8%), 면지역 46명(17.4%), 타 지역 18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3주째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높음’으로 평가되고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취약계층에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위중증화‧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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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운영,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의 효과성 향상 및 주민력 강화를 위한 읍면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22일 남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은 거창군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마을을 공모 선정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방안과 주민 각자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등 마을 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조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유수상 위원(이웃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이 강사로 참여한다. 22일 첫날 컨설팅에 참여한 남하면 주민은 “복지라는 것은 행정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컨설팅을 받아보니 마을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부터 의견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면 우리 마을 복지는 우리가 책임지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1년 동안 우리 마을복지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컨설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2년 11개 마을에서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형 공유냉장고를 2021년 4월 남상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 읍면 중 7곳에서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거창군의 새로운 복지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는 민간자원 공유시스템인 공유냉장고는 이번 주 중 2개소가 추가로 설치되고 나머지 3개소도 2022년 상반기 중 설치 예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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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5분 자유발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구인모 군수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획예산담당관의 예산안 개요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순서로 이어졌다. 개회 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심재수, 김향란 두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심재수 의원은 ‘거창경찰서 이전, 군 차원의 노력 재촉구’라는 주제로 군 청사 주변의 주차난과 거창읍 균형발전을 위하여 거창경찰서 이전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김향란 의원은 ‘상하수도 설치 수용가부담금의 공정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언에 나서 현행 급수설비 설치 시 급수조례에 따라 부과하던 시설분담금을 폐지하고 원인자 부담금 조례로 통합 부과하여 중복부과를 방지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리던 봄비가 전국을 뒤덮었던 매서운 화마를 꺼뜨리고 초록 새싹을 움틔우는 생명의 물줄기를 전한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하던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봄기운을 만끽하시기를 기원한다.”며 봄을 맞이하여 개회하는 임시회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 동참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올바른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