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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디펜스, 의령여성리더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한화디펜스 박철수 마이스터가 고안하고, 기술봉사팀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독창적인 창작물로, 해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길동무가 되고 있다. 김귀덕 의령군여성리더봉사단장은 “전달받은 구르미카에 라면과 과일을 실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디펜스 임직원들과 행사 기획에 힘써 주신 경남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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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산을 울리는 창원시 향토 소리의 깊고 진한 맛창원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광려산숯일소리 공개공연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광려산숯일소리 전수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광려산숯일소리 전승 공개공연을 개최했다. 광려산숯일소리는 숯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렀던 애환의 공통작업 노동요로 2017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다. 소리 보유자 정채남을 중심으로 한 광려산숯일소리 보존회는 활발한 전수교육 활동과 꾸준한 공개공연 개최로 전통 문화유산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열린 공개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6월 14일)를 맞이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보존회원들의 풍물놀이, 판소리로 신명을 돋우고 내서 지역의 대표적 향토 문화유산인 정자소리(모내기 노동요)를 시연했다. 그리고 광려산 선령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본 공연에서는 숯을 생산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숯굴터 부정풀이와 터다지 망께소리, 어산영소리, 목도소리 등 광려산숯일소리 여섯마당을 선보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존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삶의 온기가 깃든 향토 소리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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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천하장사 특별전 개막식 개최대한씨름협회 부회장, 시의회 의장, 경남씨름협회장 등 많은 내빈 참석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3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설창헌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증증서 전달, 경과보고, 환영사,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컷팅과 전시회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씨름유물(자료) 기증증서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장롱 속에 깊이 간직한 자신의 소중한 추억들을 기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기증 자료들은 근·현대 씨름 100년사 특별전시회 때에도 모든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시장 라운딩을 하면서 박물관 학예사로부터 전국 최초로 공개되는 일제강점기에 마산에서 개최된 전조선씨름대회 사진과 당시 씨름인들의 연락부책, 1962년 3.15기념탑 제막 기념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트로피 등을 보면서 1970~1990년대 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산에서 어떻게 많은 천하장사를 배출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7년에는 근·현대 씨름 100년사에 걸맞게 전국에 있는 산재돼 있는 씨름 관련 다양한 유물(자료)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씨름의 성지, 창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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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암1동 제3경로당 신축 개소식 개최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공간 확보로 노후생활 보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4시 10분 마산회원구 구암1동 제3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시도의원, 자생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암1동 제3경로당 신축 완료에 대한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현판식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구암1동 19통에서 22통에는 경로당이 없어 그동안 많은 어르신들이 인근 공원이나 먼거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등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2019년 12월까지 주민분들의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0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최근 연면적 82.5제곱미터 지상1층 경로당을 완료하고 개소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멋지게 만들어진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내시기 바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 개방과 함께 개소하게 돼 더욱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로당 건립과 개소식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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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용덕면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 실시용덕면(면장 이광두)은 지난 1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안(眼)질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하에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문진 및 시력측정,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세극등 현미경 검사, 정밀검사 5종과 안질환 진료 및 상담을 하였으며, 돋보기, 안약 등을 제공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환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이 불편해도 안과의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광두 용덕면장은 “시력을 잃으면 삶의 희망을 잃게 된다고 하면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라며 “어르신의 시력회복과 눈 건강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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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봉서원서 문화의 선율로 만남의 장 펼쳐‘도심외곽 주민 문화갈증 해소와 향유기회 확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의창구 동읍 석산마을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마을 속 누정 풍경, 찾아가는 문화유랑단」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국비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두 번째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동산공(東山公) 김명윤(金明胤)을 모시고 재례를 지내는 도봉서원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예술인 참여 전문공연(민요, 클래식, 가곡) ▲ 헌옷 리사이클링 ▲ 우리마을 그림전시회·이바구 마실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일상화 되고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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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천·남천 두물머리서 붉은발말똥게 서식 확인<2009년 봉암갯벌에서 서식 확인 이후 10여년만에 발견>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내만인 창원천·남천 두물머리에서 붉은발말똥게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 봉암갯벌에서 서식이 확인된 이후 10여년만에 마산만특별관리해역에서 붉은발말똥게 서식이 시민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됐다. 붉은발말똥게는 연안 개발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및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2020년 창원천·남천·양곡천 기수지역에서 기수갈고둥 서식이 확인되고 노랑부리 백로, 저어새 서식 확인에 이어 붉은발말똥게 서식까지 확인되었다.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 마산 봉암갯벌 관리로 생물 다양성 확산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는것으로 보고 있다.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찬원 위원장은 “마산만에서는 2009년 봉암갯벌에서 붉은발말똥게 서식이 확인되고 이를 계기로 마산만 봉암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이어졌다. 마산만 봉암갯벌부터 기수지역인 창원천, 남천까지 습지보호지역을 확대해 복원되고 있는 멸종위기종 및 해양보호생물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말했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수산항만국장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 채취, 훼손 하거나 죽인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발말똥게 서식이 확인된 기수지역 주변 보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붉은말 말똥게는 사각게과에 속하는 종으로 주로 강 하구와 연결된 갯벌이나 둑에 서식굴을 파고 살고 있다. 붉은색 집게발과 말똥 냄새가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잡식성이라 갈대와 같은 식물이나 죽은 동물의 사체, 갯벌의 유기물 등을 먹이로 먹으며 바다를 청소하는 청소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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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4~18일 시청사서 6월 민주항쟁 사진 전시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최… 눈으로 보는 역사, 1987년을 기억하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최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창원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서 6·10민주항쟁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6·10항쟁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49점을 전시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뜨거웠던 6월 항쟁의 역사를 알리고자 열렸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전두환 정권의 독재와 호헌 조치에 반대하며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우리나라 대표 민주화 운동이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1987년 당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사진 전시로 자라나는 세대들이 87년 6월 항쟁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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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05명 모집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직업능력 향상 기회 및 진로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및 졸업유예자이며, 대학원생 및 2020년~2021년 실시한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고용노동부 추천 참관인과 신청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오는 29일 창원시청에서 근무 희망 지역(구)별로 전자 추첨을 하며, 최종 선발자는 시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근무수당은 1일 69,760원 지급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방학기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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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주간 개막식 개최12일부터 창동예술촌 일원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문신예술주간 행사 열려 ‘거장 문신, 함께 그리다’는 주제로 시민 기획자들인 만든 전시와 예술체험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12일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거장 문신(文信),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주간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문신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운영위원, 문신예술 주간행사를 기획하고 실행에 참여한 시민기획자, 참여 작가 등 참석했다. 개막식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열렸다. 개막식에 이어 시민기획자들의 오픈토크와 전국노래자랑 창원시편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연진 씨와 윤경옥 씨의 공연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됐다. 시는 문신 추모일(5.24.), 창동예술촌 개촌일(5.25.) 문신미술관 개관일(5.27.)일에 이어 12일부터 25일까지를 문신예술주간으로 정하고, 문신을 모티브로 조성된 창동예술촌 일원에서 기획전시와 관련 체험 등을 진행한다.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문신과 문신예술에 대한 시민, 지역사회의 공감확산을 위해 기획된 문신예술주간 행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사업 실행에 참여했다. 지난 5월 29일 창동예술촌 주요 전시공간에서 시민기획자 문신 특별전이 먼저 문을 열었다. 문신의 작품세계와 문신이 예술을 대하는 정신을 현재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년작가 총 14명이 함께 참여해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2일부터는 시민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예술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문신 알리 GO! 체험 △문신을 아로새기다 △문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마! 창동에서 문신만나자 등 4개의 예술체험과 △문신예술주간 보이는 라디오 TV! 톡투유! 온라인 학술행사 프로그램이다. 예술체험은 참여 인원제한, 시간대별로 인원 분산 등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 홈페이지(http://moonshin100.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미리 추천을 받은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의 공연을 현장에서 촬영하고, 문신탄생100주년기념 및 창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한다. 또한 기간 중에 창동예술촌 입주작가들이 운영하는 아트마켓도 체험 인원과 거리두기 간격을 준수하며 함께 열린다. 창동예술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문신예술주간 참여와 홍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문신을 함께 기억하고 그 예술적 가치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때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지역작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문신예술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거장 문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