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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코로나 여파에 ‘학위수여식 없는 졸업’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삼육대는 대신 이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대강당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학위기는 각 학과 사무실에서 배포했고,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도 교내 곳곳에서 운영했다. 교내 출입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일부 학과별로 열린 소규모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67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15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 1명 △신학대학원 석사 3명 △경영대학원 석사 6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5명 등 총 306명이다. 중국,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학생 6명과 장애학생 5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축사를 게시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 총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를 말하는 시대”라며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코로나와 공존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자질은 개인의 우수성보다는 협업 능력, 신속하게 변하는 사회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대응력과 유연성,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라며 “졸업 후에도 이러한 자질을 계발하여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창의적인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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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중간고사 전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학기 중간고사 전 주인 7주차(10월 19일)까지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삼육대는 21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2학기 수업운영 원칙 변경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삼육대는 당초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10월 19일까지 전 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단,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개강 3주차인 9월 15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중간·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과목 특성에 따라 온라인 시험도 가능하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 형태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삼육대 오복자 교무처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재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학사 운영의 안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2학기에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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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협약기관 방문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전경덕)는 8월 10일과 11일 관학/산학 협력 업무 협의를 위해 중랑구 보건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회의를 진행했다. 중랑구보건소 의약과 건강관리팀 김재철 팀장은 “지난 4일 거행된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에 직접 참여하여 본교 웰다잉연구소 및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웰다잉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라고 했다. 이에 전경덕 연구소장은 8월 10일 중랑구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중랑구 보건소에서 시행할 웰다잉문화조성 사업운영 참여를 타진했으며 구체적 사업내역을 검토했다. 8월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1일 삼육보건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산학협력기관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박노숙)을 방문해 신임 회장인 박노숙 회장에게 본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사업분야를 소개하고 해당 협회 중앙회 및 산하기관과 호혜적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전경덕 연구소장은 협회 소속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제안했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송승옥 사무총장은 당 교육이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동의하며 내부 검토한 뒤 추후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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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전공심화과정),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0일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학과 문동규학과장, 강병철교수,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 김상옥 대표가 참석하였다. 문동규 학과장은 “아동보육과 2년 과정을 졸업 한 후, 전공심화과정(3, 4학년)을 공부하는 재학생들은 학문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직 교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보다 심화된 학문에 대한 욕구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옥 대표는 “현대 사회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심리문제를 안고 있어, 문제가 드러나기 이전에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전문적인 아동발달 상담이 필요하다.”라며, “본 협회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아동보육학과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교육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이다. 한편, 한국아동발달협회는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전문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심리상담연구소를 개설하여 서울권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아동발달진단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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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웰다잉 강사지도사 수료식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7월 26일 A관 101호에서 웰다잉강사지도사 1,2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삼육보건대학교 교수 뿐 아니라 보건관련 분야 은퇴자, 공직 은퇴자, 현재 강사지도사 활동가 등 사회 각계 각층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교육과정에 활력과 다양성을 불어넣었다.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강의 중 교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한 채 강의를 진행했으며, 7월 18일~19일 양일간 2급 기본과정 16시간을 진행하고 25~26 양일간 1급 심화과정 16시간을 진행하여 학습자들이 강사지도사로서의 기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웰다잉강사지도사 과정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본 대학 인근의 자치구 웰다잉 문화 조성사업과 긴밀히 상호작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전경덕 교수(부설 평생교육원 원장)은 “오는 8월 4일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로 웰다잉 연구 및 교육확산에 박차를 가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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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현희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In silico mining and FISH mapping of a chromosome-specifc satellite DNA in Capsicum annuum L.(고추 유전체의 생물정보학적 분석에 의한 염색체 특이 부수체 DNA의 발굴 및 형광동소혼성화기법에 의한 염색체 내 분포 구명)’이다. 한국유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추천받아 유전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추는 전 세계적인 주요 작물로서 오래전부터 교배육종을 통해 품종이 개량되어 왔다. 유전체 분석에 의한 분자 수준에서 육종이 시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본 연구는 유전체 분석의 기초연구로 수행됐다. 김 교수는 고추 핵 내에 있는 전 유전체 서열을 최근 개발된 생물정보학적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각 염색체에 특이적으로 분포하는 반복서열을 발굴하고, 이들 서열을 형광으로 표지하여 탐침으로 만들어 염색체에 혼성화시켰다. 이를 통해 유전체의 세부 구조를 염색체 수준에서 밝혀내어 고추 유전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향상시켰다. 본 연구결과는 고추 분자육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게놈 시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요 작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새로운 학문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유전체학, 반복서열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생물 기초연구를 융합하여 육종이라는 응용과학 및 산업 분야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비전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연구와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학회에서 매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국제적 논문에 인용된 횟수, 논문 활용도 및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하여 전문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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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0 하계 행정관리자 워크숍 개최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20학년도 하계 행정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 행정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김남정 부총장, 행정본부 처·실장, 부속기관장 및 각 행정부서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예배와 특강, 세미나, 분임토의, 협의회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대구대 김정렬 교수가 초청돼 ‘성공하는 조직의 비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굿 거버넌스’ 개념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가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정부 부처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가 연단에 올라 ‘인간, 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서양철학의 인간론을 통시적으로 개괄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공동체성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이 이뤄졌다. △기독교 대학의 사명구현과 세계일꾼 양성 △3주기 평가 대비를 위한 대학운영 혁신 △교원의 연구와 교육 향상 및 교직원 역량 강화 △글로벌 공동체 협력체계 수립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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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컨소시엄,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수탁 운영삼육대 컨소시엄(삼육대·양평영어캠프·별새꽃돌과학관)이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수탁 운영한다. 삼육대와 양평영어캠프, 별새꽃돌과학관,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 휴양, 교육,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다. 가평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 등 220억원을 들여 조성한 시설로, 가평읍 경반리 산151번지 일원 4만969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158.23㎡ 규모로 들어섰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 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일반·장애인용 숙박시설과 휴게실, 문화집회시설, 소회의실,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총 수용인원은 124명이다. 특히 주변에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국내 최장 길이의 짚라인이 운영되고 있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도 있어 이 인근에서는 온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삼육대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운영을 맡게 된다. 컨소시엄은 상설교실, 학교단체, 개별캠프 등 형식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전국 유일의 부시 크래프트(전문적 캠핑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을 활용하여 아웃도어를 즐기는 레포츠) 체험관 및 교육장, 수도권 유일의 숲 생태 인성교육장, 영어생태 과학체험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 인성교육원 최경천 원장은 “삼육대가 그간 축적해온 인성 및 생태교육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인적 인성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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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올해 마지막 적성고사 실시…232명 선발삼육대(총장 김일목)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마지막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수시에서 지필고사를 금지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 입시를 끝으로 폐지되는 것. 적성고사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출제한 적성고사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대입 수시전형이다. 삼육대는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라는 명칭으로 이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232명이다. 정원 내 주요전형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다. 수시모집 전체 모집인원(797명, 정원 내) 중 무려 29.1%를 이 전형으로 뽑는다. 삼육대는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60%로 높은 편이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내신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다리로 평가받는 이유다. 학생부 배점은 1등급 600점(만점), 2등급 594점, 3등급 588점, 4등급 579점, 5등급 570점이다. 등급 간 점수차가 적게는 6점에서 많게는 9점인데, 적성고사의 문항당 배점이 3~4점인 것을 감안하면 2~3문제 차이로 1개 등급 이상을 만회할 수 있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짧은 시간 안에 비교적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기에 기출문제와 모의적성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실전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는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답안과 해설까지 모두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문제유형은 객관식 4지선다형이다. 난이도는 수능의 70% 정도로 EBS 연계율이 높아 사교육 도움 없이 준비할 수 있다.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지원하는 모집단위(학과 혹은 학부)별로 문항당 배점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이다. 인문계열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4점, 수학 3점,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3점, 수학 4점씩 배점한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다. 적성고사는 10월 25일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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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노원구 손잡고 고교 지역인재 육성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서울시, 노원구 등과 손잡고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노원구로부터 63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관내 염광고, 청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한금윤)는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정보제공 등 3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모의창업’ ‘모의투자를 통한 경제 이해’ 등 경제·경영교육과 ‘1인 메이커 되기’ ‘3D프린터 활용 조명 기구 제작’ 등 4차 산업혁명 창의교육까지 총 10개의 특화 강좌를 운영한다. 또 ‘진로 멘토링’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 진로,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 책임자인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한금윤 소장은 “미래사회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앞서 도봉구와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효문고에서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