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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5,092명(국내 15,088, 국외 4) 발생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3월 24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088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071명, 구미 2,142명, 경산 1,757명, 경주 1,476명, 안동 928명, 김천 874명, 영천 678명, 칠곡 592명, 영주 570명, 상주 505명, 문경 415명, 예천 331명, 울진 282명, 의성 212명, 성주 208명, 영덕 201명, 청도 199명, 청송 159명, 봉화 125명, 고령 112명, 군위 99명, 영양 82명, 울릉 4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6,0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1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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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한‘난초살롱’기획전 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3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동·서양란을 소재로 한 ‘난초살롱’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난초의 역사, 난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재배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날개를 펼친 비둘기 모양의 난초와 세계인이 사랑한 맛과 향을 가진 바닐라 난초 등 희귀하고 다양한 동·서양란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정원’의 한 장면을 연출한 피아노 포토존과 오늘날 테라리움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이 반려식물, 특히 아름다운 난초를 통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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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KB금융, 한국앤컴퍼니, SK, HDC현대산업개발 등 총 16개사’정기주주총회 관련 의결권행사 방향 결정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월 24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KB금융, 한국앤컴퍼니, SK, HDC현대산업개발 등 총 16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정관 변경 등에 관한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하였다. [KB금융] KB금융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사외이사 김영수 선임에 대해 중요한 지분·거래관계 등에 있는 회사의 상근임직원에 해당하는 등 이해관계로 인해 ‘반대’ 하였다. 이사 보수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하였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하나금융] 하나금융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이사 보수한도 및 특별공로금 지급은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각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우리금융] 우리금융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사외이사 송수영 선임에 대해 중요한 지분·거래관계 등에 있는 회사의 상근임직원에 해당하는 등 이해관계로 인해 ‘반대’ 결정하였다. 사외이사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정찬형, 감사위원 노성태, 장동우의 각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독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 결정하였다. 그 외,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으며, 비상임이사 이원덕 선임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DGB금융] DGB금융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한국투자금융] 한국투자금융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임원퇴직위로금 지급 규정은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KCC글라스] KCC글라스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정관에서 명칭 등을 정하지 않은 이사회 내 위원회를 이사회 결의로 설치)은 이사회 기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 결정하였다.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넷마블] 넷마블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김준현의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에 대해 중요한 지분·거래관계 등에 있는 회사의 상근임직원에 해당하는 등 이해관계로 인해 각 ‘반대’ 결정하였다.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카카오]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결의로 특별공로금을 지급)에 대해 이사회 결의사항으로 유지함이 적절하다고 보아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정기 주주총회(3.30.) 안건 중 사내이사 조현범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아 ‘반대’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SK] SK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사내이사 최태원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아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현금배당(제1-2호)에 대해 주주제안(보통주 14,900원, 우선주 14,950원)보다 이사회안(보통주 10,000원, 우선주 10,050원)이 향후 중장기 투자계획 등을 고려할 때 더 적정한 수준이라고 보아 이사회안에 ‘찬성’하고 주주제안에 ‘반대’ 결정하였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에 대해서는 사외이사 박상수, 박영우, 감사위원 박상수 선임에 대해 각 ‘찬성’ 하고, 사외이사 이성용, 함상문, 감사위원 이성용 선임에 대해 각 ‘반대’ 하였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사외이사 권인소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독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 결정하였다. 이사 보수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정기 주주총회(3.31.) 안건 중 기타비상무이사 장동현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아 ‘반대’ 결정하였다. 이사 보수 한도는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 하였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HDC] HDC 정기 주주총회(3.29.) 안건 중 위원회에 부의된 사내이사 정경구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아 ‘반대’ 결정하였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위원회에 부의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에 대해 모두 ‘찬성’ 결정하였다. [동국제강] 동국제강 정기 주주총회(3.25.) 안건 중 위원회에 부의된 사내이사 장세욱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독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 하였고, 사내이사 곽진수 선임은 ‘찬성’ 결정하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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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24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금일(3.24.)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북한이 약속한 모라토리엄의 파기이자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아울러, 금번 발사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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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16,318번∼#17,032번 확진자 발생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6,318∼#17,032번 확진자가 03월24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6,318∼#17,032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715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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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장상 수상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시의회 김은희(달안·관양1·2·부림동) 총무경제위원장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대한민국의정대상’ 개인부문에서 지방의원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장상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의정활동의 성과를 낸 지방의회 분과위원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엄정한 공적심사와 고유의 평가기법으로 운영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은희 위원장은 지방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한편 집행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현안을 다수 해결하였으며, 안양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몰 조성 등의 다양한 시책사업을 제안하여 시정에 반영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총무경제위원님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받은 상이라 더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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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 당동항 어촌뉴딜300 사업 지역협의체 회의 실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24일 당동어촌계회관에서 실시한 2020년 당동항 어촌뉴딜300 사업 보고회에 고성군수, 천재기 부의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류면 당동항은 한반도를 닮은 해안선과 야간 경관을 부각하기 위해 ‘바다에 비치는 별빛달빛 당동항愛 빠지다’라는 테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후, 현재 생활SOC사업은 선착수해 착공 완료됐다. 특화사업으로 달뜨는 해상광장, 별빛장터, 별빛캠프장, 별빛 둘레길. 바다예술거리 등을 조성해 당동항의 활력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당동항 어촌뉴딜300 보고회는 별빛캠프 조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업설명이 이뤄졌다. 당동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화된 글램핑장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내용으로, 당동항 어촌뉴딜 지역협의체에서 부족분 1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 건의했으며 고성군 관계자는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석진 지역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동항 지역협의체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백두현 고성군수와 천재기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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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엄격한 설치기준으로 인해 그동안 특수학급 설치가 어려웠던 일반학교에도 앞으로는 특수학급 설치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최경자 의원은 “학교마다 처한 시설환경이 다름에도 그동안 특수교육법 시행령의 획일적인 특수학급 설치기준 때문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를 놔두고 원거리의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고 전하고, “특수교육법 시행령은 조례로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위임규정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 조례로 특수학급 설치기준을 44㎡로 완화함으로써 특수학급 설치를 용이하게 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최 의원의 조례안은 교육감의 책무 명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배치계획 수립, 특수학급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으나, 조례의 핵심은 특수학급 설치기준을 완화해 특수학급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데 있다. 한편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를 심의하면서 특수학급 설치기준 완화가 자칫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특수학급 이외에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특수학급 설치를 둘러싸고 학교장 및 학부모가 편견을 가지고 설치를 거부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조례안 심의를 마치고 최경자 의원은 “대표발의 의원의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조례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함께 고민해준 교육행정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조례 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집행부에서는 특수학급의 설치와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최 의원의 조례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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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 확산 당시 지원자금·보증 만기연장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은 당초 올해 3월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하고, ’20.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지원했고, ’20.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그간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자율적인 심사를 거쳐 선별적으로 만기연장을 지원했다. 하지만 현재, 오미크로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산 시점인 ’20.4월부터 정책금융기관에서 대규모로 지원한 신규 대출·보증분의 거치기간(2년 거치)이 종료되고 원금상환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번 4월부터 원금상환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0.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만기연장 지원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분할상환 방식인 시중은행 보증부대출의 경우 만기일은 변동없이 거치기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했으나, 거치기간을 확대한 만큼 만기일도 연장해 분할 상환기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2.4월부터 9월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소진공, 중진공, 기보, 지역신보의 대출·보증분은 총 60조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20.3월 이전 대출·보증분이 51.6%인 31조원, ’20.4월 이후 대출·보증분이 48.4%인 29조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2.4월부터 9월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대출·보증분에 대해 원리금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에 최대 12개월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변동금리인 경우 만기연장에 따른 은행별 대출 금리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지원기준, 지원대상, 신청절차 등 만기연장·상환유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28일부터 각 정책금융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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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 국제금융도시 평가에서 2년 전보다 21계단 상승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31회째 평가를 인용해 부산금융이 126개 국제금융도시 중 30위로, 2021년 전회차 대비 3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금융은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상반기 51위에서 최근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다 2년간* 무려 21계단이나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도시인 뉴욕, 런던, 홍콩, 상하이, 로스엘젤레스가 나란히 1위부터 5위까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은 12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도시 중 잠재적 경쟁도시인 싱가포르, 도쿄 등 주요 금융도시들이 최근 하락 또는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국제금융도시 평가기관(지옌사)에서 미래금융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별도 평가한 핀테크 분야에서도 부산은 113개 금융도시 중 23위에 올라, 지난해 27위에 이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대내외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인프라 측면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순항 중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 호재와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시가 지난 2월 국제 수준의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을 본격 착공하면서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디지털-밸리(Digital-Valley) 구축을 가시화 한 것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부산시는 버즈(새싹:BUDS) 육성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최근 ▲B(블록체인)-Space 블록체인 특구 핵심 기업 집적·지원사업 ▲U(유니콘)-Space 핀테크·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기업 집적·지원사업 ▲D(데카콘)-Space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통한 금융 클러스터 조성사업 ▲S(스타)-Space 디지털 금융 강소(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 완공되는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45개 층 사무실에 전략적으로 디지털 금융 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수로 전 세계 주요 금융도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KDB한국산업은행 부산 유치를 통해 연관 국내 민간금융기업은 물론 외국계 금융기업들을 유치해 2030년까지 글로벌금융 20위권, 아시아지역 5위권에 진입시키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미래금융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핀테크는 물론 블록체인 특구의 장점을 살려 디지털금융 발전과 활성화에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고, 해양금융도 내실화 시켜 부산에 강점이 많은 해운과 선박산업 등 지역산업 전반에 골고루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을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