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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구만섭 권한대행, 상습 침수지역 개선 방안 마련 주문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7일 제14호 태풍 ‘찬투’ 내습으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침수위험지구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농작물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상황과 배수로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신창리 침수위험지구(나 등급)는 집중 호우시 하천의 수위상승과 우수관로·배수로 통수단면 부족 및 집중호우 시 만조위 시간대가 겹치면서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태풍 내습 때마다 내수배제 불량으로 매번 침수를 겪는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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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전 임・직원 대상 음주운전 비위행위 자체조사 실시부천도시공사는 지난 8월 중순 부터 한 달 간, 공사 전 임・직원 약 5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비위행위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1건의 음주운전 비위행위자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적발되더라도 소속기관 해당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7월, 공공기관 직원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경우 수사기관이 관련 수사사실을 소속기관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부문 성범죄・음주운전 징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법무부・경찰청 등에 권고했으나, 아직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이다. 공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음주운전 자체조사는 관련 법령 개정 이전 선제적 조치로, 음주운전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과 내부 규정의 실효성 강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징계시효를 감안 최근 3년 동안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도로교통법 시행규칙」상의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받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공사는 2019년 음주운전 징계양정 기준 강화를 시작으로, 2021년 음주운전 자체점검 정기적 실시 및 음주운전 여부 자진신고 등 관련 규정의 신설은 물론 「전 직원 음주운전 ZERO! 실천 서약서 작성」 및 「음주운전 의식 전환 특별교육」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체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향후 공사는 음주운전 · 성범죄 · 금품수수 등 3대 중대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점검에 적발된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은 공사 인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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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30일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체고 선수단 격려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오후 2시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체육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한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싸우며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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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산단, 제2외곽순환도로 접근성 대폭 개선!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제2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광역시는 30일 13:00,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검단로~검단양촌IC 1.2km)이 개통했다고 밝혔다.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약 692억 원, 총 연장 1.86km, 왕복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설계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그간 민선7기에서는 인천시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인천시 서구 지역 14개 도로개설 사업 중 최초로 이번 도로를 개통했으며, 박남춘 인천시장은 30일 오전, 도로 부분 개통에 앞서 주민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도로(검단양촌IC)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검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량의 약 29%를 화물차가 차지하는 최대 교통량(일평균 31,052대) 예상구간인 검단로(오류3교차로)~검단양촌IC앞 교차로 구간은 이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검단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 효율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김포방향으로만 조성돼있던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인천방향으로 분산됨에 따라 첨두시 검단양촌IC 부근 차량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의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서구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남은 구간도 최대한 신속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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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정상 추진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 마을회가 최근 운영이 중단됐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2시 동복리사무소에서 동복리 마을 대표 및 관계자 등과 함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과 마을 대표단은 이날 논의 끝에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권 위탁을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진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마을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동복리에서 광역자원회수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능력을 갖추면 위탁이 가능하다”며 “다만 위탁 과정에서 필요한 인원과 예산, 수익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이와 관련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복리 마을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부터 모든 과정을 동복리 마을과 함께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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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시대’ 남양주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의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국제 사회와 함께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추고자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시도 올해 약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920여 대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전기 승용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근 신청 자격 부분을 변경 공고했으며,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보조금 구매 지원 신청일 이전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1대 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별 지원 금액이 상이해 전기 택시의 경우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과 관련해 지원 가능한 차종과 자세한 보조 금액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로 움직이는 탄소 경제에서 탄소 중립 사회로 신속히 전환돼야 한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