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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옥은숙 도의원, 농해양분야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농해수위원회 방문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옥은숙 도의원(거제3,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2021. 8. 27. 경남도 집행부와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간사인 서삼석 의원을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도내 농해양수산위 분야의 국비 300억 원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옥 의원은 이번 국회 방문을 위해 사전에 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비 확보가 시급한 8개 사업을 선정하고, 농해양수산분야의 핵심적인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서삼석 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옥 의원이 국회에 국비 확보를 요청한 8개 사업(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사업,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등)은 도내 농어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경영 안정,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들이다. 옥 위원장은 “작년부터 코로나 19로 도내 농어업인들은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이 가중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상남도 농해양분야 예산이 1조 2천억 원 정도로 정체 상태에 있다.”라고 하면서 “충분한 국비 확보를 통해 조금이라도 농어업인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소통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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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파람수산(주), 감성돔 종자 무상 기부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소재의 마파람수산 대표 김형순은 득량만의 생태환경 복원 및 국내 최대 잘피밭의 어류의 서식지 조성을 위해 감성돔 170,000마리(약 6,8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하여 삭금항과 장환항 일원에서 무상 방류를 실시했다. 김형순 대표는 현재 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를 재학 중으로, 2020년 12월 마파람 수산을 창업하여 대를 이어 수산종묘생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누구보다 바다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어족 자원 감소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득량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서식지 조성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동참하고자 건강한 우량 종묘를 무상 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그동안 장흥군은 어업인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원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예산을 투입, 수산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 방류는 코로나19와 고수온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서도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조성하고 보호 관리의 필요성에 동참한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어선어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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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평 우산저수지 신설공사 기공식 개최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평면에서 우산저수지 신설공사를 위한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고,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체온 체크·방명록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공식을 치뤘다. 이날 기공식은 정종순 장흥군수, 유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을 설치하여 가뭄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확정된 이후 약 2년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 영향평가, 재해 영향평가, 문화재 발굴과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에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이번에 신설하는 우산저수지는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장평면 우산리 덕적골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량 18만톤 규모의 저수지를 신설함으로써 일대 농경지 34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는 사업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우산뜰에서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저수지를 축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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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례군이 얼마남지 않은 추석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빈틈없는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생활민원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어 제3회 추경예산 확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 후 최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실과소원으로 통보하여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생활방역, 지방물가 안정, 교통안전 및 수송대책, 재난・재해 안전관리대책, 비상진료 및 생활폐기물 대책, 산불예방, 설맞이 환경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례를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종합대책상황실 근무조를 편성하여 추석기간동안 상황반과 생활민원반을 편성하여 물가・연료, 재난・재해 안전, 산불예방 대책 등을 위하여 각 담당부서와 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량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각 부서장 책임하에 추석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고,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라”며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장회의 및 반상회 등을 통하여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휴일약국, 상하수도 민원 등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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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저장강박 의심 7가구를 발굴해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장장애, 노환, 장애, 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대량의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방치되어 사회적 단절 및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가 대상이며, 민·관이 힘을 모아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집수리를 통해 일상생활로 회복을 돕고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대마면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대마면 복지기동대와 영광소방서,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 저장강박의심 2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 및 침구세트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안전확인 등 쾌적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저장강박증은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저장하며 그렇지 않을경우 불편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일종의 강박 장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