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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3연패 탈출에 이은 짜릿한 2연승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3월 19일 ~ 20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연속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19일 오후(21시) 안산시청을 상대로 두시간 반이 넘는 한밤의 풀-매치 대접전 끝에 3연패를 탈출했다. 1, 2매치 주자 김하은과 정다은 선수가 기업출신의 노련한 상대선수를 0-2, 1-2로 연파하는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흐름을 주도했으나 안산시청이 3매치 복식과 4매치를 2-1로 잡아 승부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마지막 5매치는 네 번의 듀스를 반복하는 초접전 승부였지만, 팀의 에이스 선수 박주현 선수가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펼치며 1-2로 승리 했다. 또 지난 20일 오후(15시) 치러진 파주시청과의 경기에서는 1매치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매치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매치 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매치에서 2-1, 5매치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양산시청은 이 승리로 3연패 뒤 2승을 올려 3위(승점 11점, 3승3패)로 순위가 한 계단 더 상승했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되어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 리그 일정은 1차(3.4~3.31), 2차(4.11~4.20), 3차(4.27~5.3)이며 전 경기 생중계 된다.(유튜브, 포털사이트, 생활체육tv, Bal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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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공장화재 진압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지휘하여 정확한 화점을 찾는 등 화재 조기 진압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08시 48분 화재가 발생한 김천시 응명동 소재 공장 상공에 소방드론을 띄워 화점을 파악하고,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공장 전체 방면을 지휘하여 소방장비 및 인원의 배치를 적절하게 함으로써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화재현장은 건물 부지가 넓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고, 대규모 소방장비 및 인력 투입으로 인한 평면적 지휘가 어려워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과적인 현장 지휘로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나 소방드론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로 건물 내부 및 외부에 열원을 파악하여 화세가 강한 곳에 집중적으로 소방장비 및 인력을 배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화재진압을 하였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소방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화재진압활동으로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며“소방드론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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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남궁형 의원, 송도중 이전 신중해야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원도심 지역 내 학교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 남궁 형 의원이 최근 인천지역에서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송도중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대해 “원도심의 교육환경 악화와 불균형 초래가 우려되므로 보다 신중한 논의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의회 정창규 의원은 "송도중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면 학교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송도국제도시 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 여기서 당시 도성훈 교육감은 “당장 확답할 수는 없지만 고민하겠다”며 “향후 예정된 중·동구 원도심 교육환경 실태조사와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송도중이 이전할 수 있을지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궁 형 의원은 “지역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논의되고 있는 송도중학교 이전은 원도심의 교육환경 악화와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며 “시교육청이 관계기관과 협력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를 이전하겠다는 것은 원도심 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교육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었기에 교육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시교육청은 원도심 학생들에게도 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이 따듯한 교육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서 원도심 학교 이전 문제는 지역주민과 지혜를 모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원도심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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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창업LAB 청년 창업자 모집’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 실시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 ‘2022년 포항시 청년 창업자 모집’ 오리엔테이션 및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실전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10명의 선정자들의 자기소개와 신규창업자가 겪는 고민에 대한 대화로 시작해 △창업지원사업의 내용 △교육 및 컨설팅 방식 △사업자금 집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가자들은 사업자금 지원과 원하는 전문가를 직접 선택해 컨설팅을 받는다는 데 크게 만족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상홍 경북 테크노파크 전임연구원이 그동안 지원사업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점을 과감없이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원사업 준비단계에서 마무리단계까지 창업자가 지녀야할 자세와 유의사항을 전하고, ‘가슴은 뜨겁게, 현실은 차갑게’ 볼 수 있는 창업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3년 미만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 10명을 모집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창업자들에게 사업자금은 물론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이전 참여자로부터 ‘초기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3년차 데스벨리를 잘 극복하고 창업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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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거제시민축구단의 행보를 주목하라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 3월 19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 K4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후반 19분 김창대 선수의 득점과 후반 44분 이상진 선수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022 K4리그를 앞두고 2021 K3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김창대를 비롯해 프로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FA컵 1라운드 5대0 대패와 K4리그 2경기 2무를 기록하며 기대만큼의 경기력과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첫 승을 거두며 쳐졌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작년에는 리그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었으나 올해에는 리그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작년보다 몇 걸음 앞선 채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작년을 돌이켜보면 시즌 말미로 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줬는데 특히 26라운드 몰수승을 제외하고 마지막 7경기에서 2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선보였다. 이렇게 거제시민축구단은 작년 부진했던 전반기와 확연히 다른 후반기를 보여주며 전반기에 부진을 씻어냈다. 올해는 작년보다 첫 승을 빨리 기록하기도 했기 때문에 시즌 초반 더욱 기세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빨라진 첫 승 뿐만 아니라 작년과 비교해 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 먼저 첫 번째는 수비력이다. K4리그는 팀당 총 34경기를 치루는 장기전이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리그는 일반적으로 수비력이 강한 팀들이 상위권을 독차지한다. 특히 작년 거제시민축구단은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단 6실점으로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은 리그 3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며 작년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보인 수비조직력을 시즌 내내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두 번째는 에이스의 교체이다. 작년 거제시민축구단의 에이스는 초대 주장이자 최다 득점자인 태현찬 선수이다. 작년 K4리그에서 16득점과 6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의 절반정도를 홀로 책임졌다. 그런 에이스가 팀을 떠났고 새로운 에이스로 작년 K3리그 베스트 미드필더 김창대 선수가 들어왔다. 현재까진 태현찬 선수가 그립지 않은 듯하다. 김창대 선수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난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2득점 모두 자신의 발로 만들어냈다. 과연 시즌 끝까지 김창대 선수가 거제시민축구단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론 홈경기이다. 작년 거제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치룬 15경기 중 단 5승만 기록했고, 홈에서 6경기 만에 겨우 승리를 거두었다. 홈경기야말로 거제시민축구단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마케팅이기 때문에 지역연고구단으로 많은 거제시민들의 응원을 받기 위해선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작년 홈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성적을 개선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거제시민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년보다 빨리 홈에서 첫 승을 거둔 거제시민축구단이 과연 작년에 보여준 홈 약자의 모습을 탈피하고 홈 강자로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처럼 지난 첫 승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앞서 언급한 3가지 요소에 주목하며 거제시민축구단 경기를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 구단주인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첫 승리가 앞으로 거제시민축구단이 결실을 맺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감동이 있고 재밌는 경기로 우리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며 거제시민축구단의 첫 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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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 실시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3일 충청북도와 함께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상황전파 및 기관별 신속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훈련상황은 청주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도시락 섭취 후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식약처 주관으로 청주시 등 식중독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시·군·구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훈련 발생상황 전달(시도→시군구)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 입력(시군구) ▲식중독 발생상황 관계기관 전파(시군구→식약처 및 시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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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홈페이지‘PCR검사결과 온라인 확인’서비스 제공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폭증하는 검체 채취자에 대한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3월 21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이후 지역 내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사람은 홈페이지 인트로화면 ‘PCR 검사 결과 확인’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시스템은 PCR 검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민원전화로 인한 보건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고, 검사 결과의 온라인 제공으로 시민 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통보서 전송(MMS) 서비스’,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방역물품비 온라인 신청’,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등 정보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편익을 증대했으며 직원들의 업무부담 경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을 위한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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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4차 순환도로 건설 현장 점검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1일(월) 3월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4차 순환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전 구간 개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광역경제권 도로망의 핵심인 4차 순환도로 성서~지천~안심 구간의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시의회에서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이달 말 전 구간이 개통되는 대구 4차 순환도로 건설사업은 대구 달서구 ~ 경북 칠곡 ~ 대구 동구 외곽을 따라 8개 나들목(IC)과 2개 분기점(JCT)을 통과하면서 대구 도심과 인근 경북 지역을 막힘없이 연결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4차 순환도로 건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다사 나들목에서 칠곡분기점을 거쳐 지천 나들목, 동명․동호 나들목을 차례로 시찰하며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건설교통위원들은 “4차 순환도로가 완전개통 되면 도심 교통난 개선과 함께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요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안전하고 빈틈없는 공사마무리와 더불어 향후 효율적인 연계도로 구축에도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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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토대 구축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핵심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법인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구성하여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4번째로 자동차부품 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자동차대체부품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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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업구조 전환 따른 노동자 보호책 마련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 전환에 놓인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충남에서 최초로 제정될 전망이다. 21일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화가 앞당겨지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전환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노동전환지원 및 훈련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안 의원은 “지난 2월 의정토론회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일자리가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 전환 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며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최초로 제정했지만, 추가적인 노동자 지원 필요성은 계속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대비를 통해 도내 노동자 보호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