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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성황리에 폐장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29일 강릉과 속초의 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동해안 6개 시·군이 올해 총 52일간의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498만명으로 작년 대비 37.5%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는 이례적인 추세이다. 이는 해수욕장이 야외에 있는 자연관광지이며, ‘강원도’라는 청정 이미지가 관광객 확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전통적인 유명 해수욕장이 많은 강릉, 동해, 양양은 작년 대비 이용객이 감소하였고, 북부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 많은 속초, 삼척, 고성은 증가하였다. 특히 고성은 작년 대비 732%증가한 약 180만명의 이용객 방문하였다. 이는 강릉과 양양의 4단계 격상과 고성의 ‘한적한’ 해수욕장 이미지 홍보에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한다. 코로나 시대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핵심은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이다. 대규모 확산방지를 위하여 올해는 사전예약제, 체온스티커 배부, 안심콜, 공간구획제 등 다양한 정책을 새로 적용하였다. 특히, 해수욕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용객과 공무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해수욕장 발 확진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주요 해수욕장에 폐장 후 약 일주일간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 및 방역수칙 계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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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 도민 70% 1차접종 목표 달성 가시권!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8월 30일 13시 기준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도민이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늘(8월 30일) 13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936,135명으로 전도민의 60%에 해당되며, 도민 3명중 1명에 해당하는 520,003명이 접종을 완료(33.3%)한 것으로 전하였다. 지난 8월 17일 1차접종률 50% 달성 이후, 13일 만에 60%를 돌파한 것으로 전국평균 접종률에 비해 약 4%p 앞선다. 추진단은 현재 18~49세 연령층 1차접종과 60~74세 어르신 2차접종이 18개 예방접종센터와 390여 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시행되고 있어 9월 둘째 주까지는 1차접종률 70%, 접종완료 45%이상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외국인 사업장과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감염 예방 조치로 도·시군 소관부서별 접종홍보, 얀센백신 자율접종 확대, 13개국어 접종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미등록자 포함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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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세계TV쇼핑과 강원농촌융복합인증제품 등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와 신세계TV쇼핑은 8월 3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및 우수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및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① 신세계TV쇼핑 판매수수료 및 제휴 온라인 쇼핑몰(SSG 닷컴 등) 입점수수료 인하 TV쇼핑 채널 등의 브랜드관에 ‘강원농촌융복합인증제품관’과 ‘농특산물 판매관’ 설치․운영 강원도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분야 등을 포함하여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신세계 TV쇼핑 내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브랜드관 개설과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의 입점수수료·인하 지원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우수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을 연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농촌융복합인증제품과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가격경쟁력 확보로 판매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여 농가와 인증경영체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은 강원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참여사업자중 성장가능성, 기존제품과의 차별성, 사업가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경영체가 생산한 제품으로 3년마다 재인증하며, 도내에는 161개소의 제조경영체에서 1,000여개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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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설현장 방역상황 집중점검 실시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8월 31일(화)부터 9월 3일(금)일까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산하 공사‧공단 포함)에서 발주한 공사비 5억 원 이상 공사현장과 공동주택건설현장 및 다중이용 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건설현장의 방역관리자 배치, 출입자 관리 실태 등 방역관리체계와 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공용시설 소독, 작업장 환기, 밀집도 완화조치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도내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여부 점검과 함께 백신 접종을 홍보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지난 8월 27일 건설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금)부터 9월 17일(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하였다. 이는 최근 건설 관련 종사사 중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의 경우 공용시설 사용 등으로 인해 확진자 발생 시 집단발생 가능성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추석 명절 이동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과 건설현장에서의 방역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의 방역 관련 어려움이 없는 지도 살펴보겠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확산세 억제를 위해 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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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추가발생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강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8월 들어 야생멧돼지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고성(8.7.), 인제(8.15.)에 이어 홍천(8.25.)까지 양돈농장에서 3건이 연속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더 이상의 농장 추가 발생을 방지하고 청정 강원을 조기 회복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위기감을 인식하고 상황관리 대응체제를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심각”단계 상황 유지,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주2회 주기적인 상황점검 영상회의 개최 등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경각심을 고취한다. 강원도-행안부-농식품부-환경부-국방부 핫라인 구축을 위해 강원도청에 설치·운영 중인 도-중앙부처 합동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한다. 둘째,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시설 보강 등 하드웨어를 강화한다. 양돈농장 내부·외부 울타리 외에 농장 주변으로 3차 방어울타리 약 170km를 추가로 설치(19개 지구 78호)한다. 8대 의무 방역시설미설치 농장(11호)은 조기에 설치 완료하고, 점검·보완 전담반을 구성하여 전체 양돈농장에 대한 시설 적정성을 점검하고 완벽히 설치·보완한다. 양돈농장에 드나드는 차량·사람 통제 강화를 위해 발생 시·군과 인접 위험 시·군에 농장초소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첨단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022년까지 확대 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통제로 오염원을 완벽 제거한다. 야생멧돼지 발생 인근 빗물 등 유입 우려농장에 대한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하수를 음수로 사용하는 농장관리를 강화하여 수인성 전파를 차단한다. 셋째, 농장 방역수준 향상과 역량 제고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강화한다. 방역에 취약한 모돈(어미돼지)사 방역관리 강화와 접촉 최소화를 위해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 모돈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모돈사 전용 이동식소독기 지원, 공사 전 사전신고제 운영을 강화한다. 양돈농장 4단계 소독을 강화하고, 역학관련 농장 및 야생멧돼지 방역대 농장 등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을 강화한다. 양돈농장에 출입신고 된 축산차량을 일제히 정비하고, 농장초소와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한 차량 출입감시를 강화한다.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 요인인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다국어로 된 맞춤형 매뉴얼 및 교육영상 제작·배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넷째, 야생멧돼지 다중복합 포획전략 추진과 울타리 등 추가 설치, 폐사체 수색 등 멧돼지 관리를 강화한다. 도내 시군을 발생지역(12개), 확산위험지역(4개), 중점차단지역(2개)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포획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8.31.)하여 다중복합 포획전략을 추진한다. 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한 울타리와 윤형철조망, 경광등, 기피제 등 추가 설치하고, 수색인력 재배치를 통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긴급 지원 요청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우선 투입하고, 도비 7억 원과 양돈농장 3차 방어울타리 설치비용 국비 약 86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고성, 인제, 홍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오염원 제거 및 현장 통제 등 추가 전파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긴급방역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역학관련 농장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등 특별관리, 도 전체 양돈농장 진입로 및 주변도로 등에 대한 집중소독, 방역실태 점검 및 일제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강원도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넓고 우거진 산림, 남하 차단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와 총기포획 유보지역 설정 등으로 최대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를 완벽히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고, 상대적으로 양돈농장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내 양돈농가와 관계자에게 다섯 가지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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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김형원 위원장 ‘강원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동해2)이 도내 보존·활용이 필요한 문화재를‘도등록문화재’로 등록하여 관리 할 수 있는 ‘강원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유·무형 문화재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오던 「문화재보호법」이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법」과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제정됨에 따라 전부 개정을 통해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로 분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의에 ‘도등록문화재’를 신설 추가하여 그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아 방치되어왔던 도내문화재들을 ‘도등록문화재’로 신규 등록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원 위원장은 “상위법의 위임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그간 방치되어왔던 도내 문화재들의 보전 및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강원도민의 문화적 향상과 훌륭한 강원도 문화재의 전국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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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부확인’으로 찾은 옥탑방 취약계층 위해 장위3동 이웃들이 팔 걷고 나섰다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주민센터의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장기간의 실업으로 폭염을 오롯이 감내하고 있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이웃이 뭉쳤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3동에서는 지난 26일 취약계층가구 옥탑 방 청소와 쓰레기 처리 봉사가 펼쳐졌다. 53세의 ㄱ씨가 홀로 사는 가구로, 배달업에 종사했던 ㄱ씨는 코로나19로 실직하고, 이후로도 오랜 기간 직업을 구하지 못한 채 5층 건물의 옥탑 방에서 쓰레기와 함께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었다. 장위3동 주민센터가 폭염 취약가구의 안부확인 사업을 강화하고 진행하면서 ㄱ씨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논의 후 청소봉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ㄱ씨 가구를 폭염 속 위기가구로 판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희망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청소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소에서는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북자활기업 마술빗자루, 장위3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청소 참여자의 시간대별 분산은 물론 청소 전·후 현장 소독과 개인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청소를 실시하였다. 김상중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은 “시간대 별 네 명 이내로 투입되어 청소를 하다 보니 평소보다 작업시간이 세 배나 필요했지만, 응원하는 이웃이 있음을 알고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하나라도 더 발굴하고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 대표적인 사업이 안부확인 서비스로 행정과 민간 그리고 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장위3동 ㄱ씨 외에도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안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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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유관 기관 및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일·가정 양립과 가정 내 성평등 확산을 위한 ‘가족미션 행복한 家(가)’는 ‘우리 가족 모두의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인증하고 간단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구는 2014년 UN여성에서 시작된 ‘히포시 캠페인’도 진행한다.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남녀를 넘어 모든 세대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7일 오후 2시에는 여성인권 및 권익 증진,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성평등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상자 5명만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성평등영화제 시네마토크가 ZOOM으로 진행된다. 주제 영화인 ‘포겟미낫-엄마에게 쓰는 편지’는 9월 5일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사전 상영되며 영화 관람자나 영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시네마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영화공동제작자와 성평등 분야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영화제 주제인 ‘미혼모와 입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여성 인권에 대해 토론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선정한 책들을 도서관 열람실과 홈페이지(카드뉴스)에 전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양하게 준비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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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허 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위한 모든 조치 강구 지시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조속히 하향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4주 넘는 4단계 조치로 확진자 발생이 줄긴 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 “이는 인내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생존 자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가능한 다음 주까지 이런 상황을 해결할 반전을 가져와야 한다”며 “확진자 발생률을 조속히 안정시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허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오는 추석 전 처리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민원에도 즉각 대응해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행정은 전체 일정으로 진행되더라도 당사자는 하루하루 답답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 시장은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미래 경쟁력을 갖도록 새로운 비전과 아이템이 보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이 코로나 재난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 지급과 맞물려 초기부터 시민사회에 널리 확산돼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만, 이 플랫폼을 어떻게 확장시킬지 지속성이 관건”이라며 “온통대전 기능을 전면 보완해 새로운 아이템을 탑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 허 시장은 내년 대선을 위한 각 후보의 지역 순회가 활발해지면서 충청권 공약에 우리시가 중심을 차지하도록 보다 세밀한 정책마련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최근 드러나는 주요 대선후보 공약에서 충청권 공약이 단편적인 내용에 그치는 모습”이라며 “교통과 경제산업 등의 광역적 공동사업이 대전을 중심으로 구체화되도록 발굴하고, 특히 대전과 세종이 하나의 영역으로 다뤄질 수 있는 의제를 개발하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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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러분의 생명은 소중합니다”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챌린지’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생명사랑 노래 ‘그래도 괜찮아’를 송출해 지역민과 공유한다. 또 병원, 약국,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하고, 이웃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 중인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챌린지를 계기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보다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의 생명사랑 챌린지는 오는 9월 6일까지 이어지며 활동 내용은 전남도에 전달된다. 챌린지 마지막 날에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시상식이 나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의 날’은 지난 2003년,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함께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