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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회수기에 넣고 현금으로 돌려받자▲ 패트병 회수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3곳에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접근성을 고려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하상동) 등 3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 1개를 투입하면 10원씩 보상해 주는 기기다.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캐시비 앱을 기계에 올려놓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1개씩 투입하면 즉시 현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할 수 있어 이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25일부터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의무 시행됐다. 회수기는 매일 오전 7시~10시까지 운영하며, 1회 최대 10개의 투명페트병을 투입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사용해야 하며, 사용 전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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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숲 체험 행사 가득한 ‘2023 숲이랑 놀자!’ 개최▲ "숲이랑 놀자" 포스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ㆍ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에서 놀자!’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들은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ㆍ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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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빈자리 실시간 제공”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스마트 고영주차장 실사용 사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총 4개소(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총5개소(394면)로 ▲신원프라자 뒤편(고잔동 556-1번지)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번지) ▲우성요양병원 앞(고잔동 531-1번지) ▲중앙역 사거리(고잔동 554-2번지) ▲KT안산지사 앞(고잔동 554-2번지) 노외주차장이며,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비스 확대 도입을 통해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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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정희, 2년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뮤지컬 박정희 콘서트 포스터 뮤지컬 박정희가 2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 뮤지컬 박정희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대표 김세의)가 21년 제작한 뮤지컬로 부산 소향씨어터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로운아트홀, 대구 수성아트피아, 서울 LG아트센터,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 서울 홍익대아트센터를 돌며, 총 80여회 공연을 한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당시 순수 창작 뮤지컬로 보기 드물게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이었으며, 그 관심이 이어져 세이엔터(대표 김세의)를 통해 2년 만에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10월 14일 토요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미 성공적 초연으로 안정적인 공연 볼륨이 증명되어 있음에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공연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여 리한(음악감독) 작곡, 김세의(제작 및 대본) 작사로 구성된 새로운 곡 7곡과 새로운 등장인물, 이벤트를 더하여 새로움을 추구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 박정희의 통치철학을 느낄 수 있는 큰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는 물론, 갈등과 암투 등이 더욱 스펙터클 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초연과 마찬가지로 인간 박정희의 모습에도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인간 박정희의 사랑, 가족에 대한 내용도 더 깊이있게 다뤄진다. 이런 변화는 당시 공연을 놓친 관객들에겐 기대감을, 이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추가요소와 더욱 탄탄해진 구성으로 초연 이상의 만족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품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리한 감독이 직접 지휘하는 “리한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진행되는 만큼 뮤지컬 콘서트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곡에 대한 이해와 전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공연 전문 극장의 시설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구충길 연출의 세심한 기획을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당초 10월 14일 오후 3시 한 번의 공연을 예정으로 7월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뮤지컬 박정희 콘서트는 초연의 기록을 증명하듯 빠르게 예매개 이뤄져 예매 첫날 절반 이상의 표가 예매되는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공연을 제작하는 세이엔터는 14일 당일 오후 7시 추가 공연을 결정, 두 공연은 모두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펼쳐지고, 예매는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goods/2300984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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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혹서기 건설 현장 찾아“온열질환 예방 최선 당부”▲건설현장을 직접 방문, 온열질환 예방 지도를 하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이 폭염 속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추진단 참여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 등 노동 산재 관련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건설현장 밀집지역 중 한 곳인 반달섬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파악 및 예방지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지도·조언 ▲산업재해 예방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등) 배포를 진행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시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이행 및 산업안전 관련 법규준수 당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수칙 준수 및 정책 지원 등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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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시흥시 정왕2동 의심가구 적극 지원▲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가구를 방문,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난 16일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80대 독거 어르신이다. 주택 내부에 사용하지 않는 짐이 가득 쌓여 있어 생활 공간이 없는 데다, 위생 문제와 화재 등의 우려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지원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약 15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청소 및 소독ㆍ방역에 집중했다. ㈜청수정화(대표 유재현)는 폐기물 수거 차량과 작업 인력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정왕2동에서는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정리수납 교육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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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묻지마 범죄 대응 TF 가동… 전국 지자체 중 유일지난 6일 오후 안산 4호선 상록수역에서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들의 특별치안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하는 등 순찰 활동에 적극 공조하고 있다.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를 꾸려 지역 분위기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지역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대응 상황 유지체계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묻지마 범죄 대응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묻지마 범죄 대응 상황총괄은 자치행정과장이 맡았으며, 범죄대응을 위해 ▲자치행정과 ▲소상공인지원과 ▲철도교통과 ▲대중교통과 ▲해양수산과 ▲외국인주민행정과 ▲상록구·단원구 행정지원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직·간접적인 피해자 발생 시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의정법무과가 합심해 신속한 피해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자치행정과는 특별대책기간 상황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경찰과 연계해 관내 묻지마 범죄 동향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지원과의 경우 대형점포, 상가지역 등 범죄 대응(신고)체계를, 대중교통과와 철도교통과는 버스터미널과 전철역 내 범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양수산과는 여름철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행정과는 다문화마을 특구에 순찰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피해관리를 맡는 복지정책과는 신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을 연계하고 양 보건소 보건정책과는 피해자 의료기관 연계와 함께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며, 의정법무과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비롯해 필요시 지원 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 ■ 안산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시민도 자발적으로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이 4호선 중앙역에서 단원경찰서장 등 순찰 중인 경찰관과 함께 범죄예방 업무 협업 점검 활동을 벌였다.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하는 420여명의 로보캅순찰대와 1,4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묻지마 범죄 예방과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시청에서 로보캅순찰대 및 자율방범대 대표자 6명과 공무원 등 10명이 만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이들은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는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관내 다중밀집 지역 위주로 집중 순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일 순찰 외에도 주말과 심야시간대 추가 근무조를 편성, 경찰과 협력해 순찰 강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순찰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로보캅순찰대와 자율방범대에 당부했으며, 묻지마 범죄 대응 TF와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민근 시장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이민근 안산시장이 묻지마 범죄 대응 TF 운영사항을 전덕주 TF 단장(행정안전국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있다. 전국에서 묻지마 범죄 사건이 다수 발생한 이후, 경찰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곳곳에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밀한 순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이민근 안산시장도 4호선 중앙역과 상록수역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고, 범죄예방 업무 협업 차원의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과 24시간 실시간 공유하라고 즉각 지시했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식수 등을 지원해 원활한 치안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아울러, 16일 오전 이 시장은 상록경찰서(서장 이민수)를 찾아 특별치안활동 및 잼버리대회 지원, 여름철 재난 대응 등 현안 처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민근 시장은 TF를 중심으로 관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란 방침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다중밀집 지역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해 사전 예방 및 사후 조치를 위한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지역 분위기 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TF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찰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 묻지마 범죄 대응 TF가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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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보호 위한 지속 행보▲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조례제정 청구인 공동대표단 11인 및 시흥시 아동돌봄과장, 외국인주민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9일 전국 최초로 공표된 ‘시흥시 출생 미등록 발굴 및 지원 조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된 조례다. 시흥시에 살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시흥시장 명의의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실행 및 발전 방향, 홍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대표단은 아동의 권리 및 존중 향상을 위해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를 이뤄내고 있는 임병택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조례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 관내 모든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아동시설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발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조례제정을 위해 수고해 주신 시민대표들과 시흥시의회에 감사드린다. 촘촘한 실행 방안을 통해 생명 하나하나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원인 불명 영아 사망 및 사체유기"의 예방 차원에서도 출생 등록 의무화를 위한 정책지원은 매우 중요한 만큼 시흥시 외에 전국 지자체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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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부터 냉방비 지원까지’ 시흥시, 폭염 대응 ‘총력전’▲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집중 관리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있다. 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401개소에 달한다. 무더위쉼터는 353개소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과 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과 마을공유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시는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1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양산대여소도 5개소 운영 중이다. 야외 무더위 쉼터 2개소에서는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근로자와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의 안전도 더 면밀히 챙긴다. 시는 취약계층에 쿨매트 1,200개를 지원했다. 논밭 작업자들에게는 냉방물품 300개를 지급했고, 수시로 재난 문자를 통해 폭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신천역 4번 출구에 시가 조성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도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이다. 안마의자와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민생경제법률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해 무료 법률 및 노무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3일 오후 거모5통 경로당과 물왕1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쉼터 환경과 냉방기기 등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개선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전국 ‘쉼터’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sfc/htw/htweaiList.html?menuSeq=8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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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아카데미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층 부터 어르신 까지 두루 챙겨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일부터 청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청년 아카데미’ 수강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관내 단체 및 동아리, 모임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내달 16일부터 11월3일까지 신청 시 원하는 장소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 인증 절차 등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 설립이나 전환을 희망하는 단체는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cecil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고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단체, 동아리, 모임(10인 이상) 등으로 선착순 10팀을 모집한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 일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중심 사회적기업의 신규 모델발굴과 예비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이끌어 사회적기업 인증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에 전화(031-369-171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전자책 이용법 ▲건강 관리 앱 사용법 ▲온라인 쇼핑 및 배달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 보기 ▲길찾기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 유옹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이달 23일(수)부터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031-481-3890)로 선착순 15명까지 가능하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 정보격차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생활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