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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며늘아 사랑한다. 못난 시어매 늘 챙겨주고...고마운 마음 끝이 없다' '사랑하는 아들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생만 시키고...말은 못해도 많이 사랑한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이 오는 15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올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옮기는 '삶의 이야기에 캘리를 더하다'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봉사단은 이번 전시에서 어르신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캘리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또 캘리 작품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 간 왕래가 어려워진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소외감, 우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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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농소1동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일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인가서류 승인, 임원선출 등 법인 설립 전 필요한 의결사항 등을 논의했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중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정돼 홈골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교육, 홈골해설사 양성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 및 협동조합 설립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직접 실행·제공하는 주체로서 역할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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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폐교 활용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산시에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시의원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폐교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8년 교육청으로부터 매입 후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2개 폐교(남산 성남초, 남천 금곡초)에 대하여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2월 용역을 착수하여 1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차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의원, 지역주민 및 동창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의 재정 상황과 경제성, 효과성, 현실성을 고려한 활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산시장은 “농촌지역의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및 소득 창출 등 지역민을 위한 최선의 활용방안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보고된 용역에 따른 여러 활용방안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9월 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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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저소득 가구에 희망을 밝히는“ LED 전등 교체”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주)성암전기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북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700만 원 상당) 사업을 하였다. 이번 사업은 평소 전기사업을 운영 중이던 대표가 LED 전등 교체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전기 비용 부담도 낮추고, 밝아진 환경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바쁜 사업 활동 중에도 직원들과 짬을 내어 집안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콘센트 교체, 가스 차단기 설치 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북부동장은“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준 ㈜성암전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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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4만7천여 명 받는다!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완도군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인원은 약 47,489명(전체 인구 약 96%)이며, 지원액 규모는 120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이 적용되고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 가구인 경우 17만 원 이하, 맞벌이 2인 가구 중 직장 가입자는 25만 원, 지역 가입자는 28만 원 이하이면 지급 대상이 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지역상품권 chak), 카카오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완도사랑상품권(카드형, 지류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등 충전금은 9월 6일부터 본인 명의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충전은 신청일 다음 날 이뤄지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완도사랑상품권(지류형) 수령을 원하는 경우 9월 13일부터 주소지를 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지급했던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본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여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처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 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회수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겠으며, 지원금 사용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