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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소통!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예산군은 2022년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행복마을만들기사업, 농촌현장포럼 마을발전계획수립,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을대학(신규마을 리더 양성, 2기수), 찾아가는 마을대학(10개 마을), 마을리포터 양성(10명)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10개 마을), 농촌현장포럼(6개 마을), 마을축제만들기(4개 마을), 마을지 만들기(2개 마을) 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사업으로는 소식지 제작(3회), 군민팸투어(2회), 마을작품 전시회(1회), 예산군 마을대회(1회), 지역대학교와 연계한 농촌생활환경조사(1식) 등이 운영된다. 마을환경정비 등 주민주도 참여프로그램으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Clean-up Day(4개 마을), 마을경관관리 컨설팅(5개 마을) 등도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농촌지역개발 모니터링사업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리더 워크숍(5회), 완료지구 컨설팅(2개 지구) 등도 운영하고, 마을기업 인큐베이팅 사업(3개 마을)을 통해 소액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예산해봄센터’ 공간을 활용하는 관내 마을 및 단체에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모든 사업은 상반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마을을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관내 농촌마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의 특성에 맞는 사업지원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예산군 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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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대전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지도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대상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철시확인, 공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폭주하는 신고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요원을 보강하여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병원ㆍ약국 안내를 실시해 시민들의 긴급 상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시기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연휴기간동안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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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문화누리카드 신청하시고 문화혜택 누리세요!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2022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도서·음반·문화상품 구입과 더불어 국내여행(시외버스·고속버스·기차 이용) 및 스포츠 관람(농구·배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속초시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며,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총 6,315명에게 631백만 원이 지원된다. 2021년에 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2년도 지원금(10만원)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1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 신청을 하여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카드 발급이 조기에 마감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고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되어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전국 가맹점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속초시 가맹점은 도서·음반·영화·사진관·온천장·시외·고속버스터미널·공연장·케이블TV·속초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동 주민센터 및 사회단체와 사회복지시설·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문화누리카드발급대상 발굴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수혜자들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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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 수립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광주시 인구의 31.9%를 차지하고 있는 장년층(45~64세)은 46만여 명으로, 높은 교육수준과 건강,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일과 여가, 사회공헌 등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생2막의 삶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광주시는 제도 마련과 정책연구 등을 통해 2019년부터 해마다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2273개를 발굴·지원했다. 지난해 10월26일에는 장년층 생애재설계 종합지원기관인 ‘빛고을50+센터’를 개관하는 등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수립한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 ▲생애전환 교육 확대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성화 ▲장년정책 인프라 안정화 등 4대 영역으로 총 26억원을 투입해 8대 중점과제 26개 세부사업의 장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장년층 종합지원 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를 거점으로 일·여가·건강·재무 등 전문 컨설턴트와 동년배 상담, 경력분석 및 욕구진단을 통한 생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문기관 지원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생애재설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로 일컫는 장년세대의 특성과 요구, 관심사와 선호에 따라 100세 시대에 미래의 나를 알아보는 노후준비교육,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진로탐색교육 등 다채로운 생애전환교육도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장년세대가 축적해 온 역량과 경륜을 사회로 환원하면서 경제적 소득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빛고을50+일자리와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0여 개를 신규로 발굴·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일자리 취업 희망자를 위해서는 구직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일자리 박람회,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취업코칭서비스, 창업교육과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협업과 연대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50+포털도 구축해 하반기부터는 상담부터 컨설팅, 정보 취득, 서비스 연계까지 온라인으로도 제공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나 노화로 큰 변화를 겪는 장년세대가 길어진 노후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년정책 총괄 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는 동구 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장년층은 전화(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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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광주광역시 미래 신산업으로 안착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드론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드론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드론산업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공원(북구 대촌동),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사단, 북구 오치동)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효율적‧체계적 육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21~’25)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국토부)’,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산업부)’ 등 국가사업을 확보해 대한민국 드론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드론 활용시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내 드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론 활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광주시는 시민 생활 속 드론 상용화를 위해 활용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심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인 실증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우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수출상담회 개최‧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카고드론 사업 순항, 실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핵심 시설 구축, 올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의 성능‧신뢰성‧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실증진흥센터를 착공한다. 드론실증진흥센터는 종합관제시설을 비롯해 총 18종의 실증지원 장비와 기업 입주공간및 교육‧체험시설이 들어서며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시가 LIG넥스원 컨소시엄과 함께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중인 카고드론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200㎏의 고중량 화물을 100㎞/h의 빠른 속도로 운송하는 드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카고드론의 성공적인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시험 운행 노선 및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심 안전한 하늘길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카고드론 기술 및 인프라가 도심항공교통까지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광주시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해 운영중인 UAM Team Korea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광주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그룹을 확대하고, 광주시 특화 도심항공교통 사업 발굴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은 AI 중심도시‧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시가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으로,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전환과 더불어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까지 함께 발전시켜 나가면 광주시는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콘텐츠를 통한 ‘펀 시티’ 광주 조성, 광주시는 ‘펀(Fun) 시티’ 광주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드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 3회째 개최 예정인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빛을 주제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난해 ‘4차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드론으로 표현해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론 라이트쇼’를 올해는 별도 행사로 기획해 추진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초정밀 제어기술을 활용한 드론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 올해는 시‧자치구 문화행사와 연계해 300대 이상 대규모로 5회 이상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체험‧교육’ 행사도 개최한다. 시민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도심항공교통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어 지역 드론산업 저변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 선도 산업이자 다른 산업기술들이 집약된 융합산업이다”며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산업을 체감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항공교통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해 광주시 대표 미래 신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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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 구축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해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Street Museum)’(이하 ‘가상박물관’)을 구축한다.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한 가상박물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하 1층에 들어서며, 지난 2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비대면 추세에 맞춘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비 10억을 확보하고, 가상박물관 구축을 위한 정보보안성 검토를 받았다. 또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최종적인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가상박물관에는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518m 상공에서 항공 탐방할 수 있는 열기구 VR시뮬레이터와 역사교육용 택시 VR시뮬레이터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별 현장 구현과 사적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AR 콘텐츠 활용 모바일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한 역사안내 실감콘텐츠는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당대 모습을 구현하여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비대면 서비스에 맞춘 5‧18민주화운동 VR과 AR 콘텐츠를 개발해 민주‧의향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체험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5‧18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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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특색 담긴 공공데이터 개방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과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관련 데이터 등 모두 22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개방했다. 신규 개방한 주요 공공데이터는 기존 기초적인 정보만 제공했던 데이터와 달리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상세 점포 현황 데이터와 지역예술인 정보, 관광지역 방문자 통계 등 상세정보를 파일데이터 10건과 오픈API 12건의 형식으로 개방됐다. 이번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의 하나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2곳과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을 논의했으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1명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이 시민들에게 데이터 제공 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상권 기반 비즈니스 모델구축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과 연계해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 내에 수요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상시 수요조사 창구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각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과학적 의사 결정을 하는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에 꼭 맞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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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숨어있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산관리에 소홀하였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의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K-Geo플랫폼’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표기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 본인 소유 토지 확인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가공간정보포털’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4425명에게 1만7990필지 1604만3577㎡의 토지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4일 종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확인서발급을 신청하지 못한 신청대상자는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주시의 경우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1988년 시에 편입된 옛 송정지와 광산군 지역으로 현재의 광산구 전지역과 서구 서창·세하·용두·풍암·벽진·금호·마륵·매월 등 8개 동, 남구 구소·양촌·도금·승촌·지석·압촌·화장·칠석·석정·신장·양과·이장·대지·원산·월성 등 15개 동이 해당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조상땅찾기를 통해 알지 못했던 조상의 토지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특별법에 해당되는 경우 간소한 절차로 등기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행사와 재산권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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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원 조성사업 토지 보상 순조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10개 사업장 중 4개 지구 보상을 완료하고, 4개 지구는 수용재결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면적은 789만8000㎡로 이중 사유지 면적은 641만5000㎡(81%)이며, 현재까지 사유지 33%인 212만1000㎡를 보상하고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다. 신용·봉산·운암산·마륵공원 등 4개 지구는 보상이 완료됐고, 일곡·중앙2·송암·수랑공원은 수용재결 신청이 마무리됐다. 또 중앙1과 중외공원은 현재 협의보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협의 보상을 시작한 중앙공원 1지구는 보상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현재 19% 협의 보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6월경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원공사 착공 예정인 신용공원은 9개 공원 중 가장 적은 규모이지만 구도심 주택가에 내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신중·여고 등과 인접해 있어 일대 신용동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는 도심공원이다. 경신중 인근 주택가와 인접한 훼손 녹지는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복합 휴양문화생태공간으로 변모한다. 어린이에게는 통합 생태놀이공간, 중장년에게는 휴식이 가능한 낭만 정원을 제공한다. 나머지 공원도 올해 착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 및 훼손지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숲 및 시민 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순 자연생태계 복원 및 휴식만을 위한 일차원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박금화 광주시 공원조성과장은 “올해 안에 신속히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원시설공사를 착수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가장 적은 비공원시설 비율 9.6%(전국 평균 19.9%), 전국 최초 초과수익 공공 재투자 등 타 지자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불법경작 및 훼손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생태복원(100만3000㎡) ▲도시공원 부지 내 묘지(분묘 7961기) 이장 ▲도로로 인해 단절된 녹지축 연결(4개소) ▲악취 및 녹조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은 풍암저수지 수질개선(수량 44만9000톤) ▲ 중외공원 송전탑 지중화 사업(철거 10기)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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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가 AI데이터센터, AI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지난해 다수의 인공지능(AI)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 첫해인 2021년 한해 동안 기업‧기관 등 125건의 과제를 선발해 누적 기준 총 10.74PF의 연산자원을 제공했다. 컴퓨팅 자원 제공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이용자 협의체 운영(2회), 자원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2건)과 우수 이용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개최(6건)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9월 대비 11월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2.9% 상승(85.4%→88.3%)하였으며, 2021년 성과 조사에 응한 82개 사 기준으로 총 580개의 AI학습모델과 28건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고 240억원의 매출과 304명의 신규고용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은 누적기준 6.57PF 규모의 연산자원을 활용해 총 78건(전체의 62.4%)의 과제를 수행하고, 주력산업 분야인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AI학습모델과 상용화 솔루션 개발 등에 집중했다. 스타트업 기업 한 곳은 의약품을 포함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불량품을 자동 판별해주는 AI Vision을 개발해 광주지역 제조업체에 납품(’21.11.)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54건의 과제에도 5.04PF 규모의 연산자원을 제공하는 등 광주가 AI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는 효율적 컴퓨팅 자원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전년도의 실적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의 AI 개발 일정에 맞춰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단기·중기·장기로 세분하고, 지난해 12월 총 110여 개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 1월부터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컴퓨팅 자원의 자진반납, 자원조정 등을 통해 확보한 가용자원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연중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AI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단독 상품, 오픈베타 수준의 상용화 지원 등 신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국책과제 발굴 수요조사도 시행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운용에 힘쓸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운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가 인공지능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및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핵심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119억원을 투입해 광주의 주력산업(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과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AI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광주집적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22일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착공에 들어간 집적단지 핵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인프라 시설로, 88.5PF 연산자원과 107PB(페타바이트) 저장공간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완공 전까지는 연차별 구축용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중소규모 기업, 연구기관, 학교 등에 AI기술‧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 개발환경을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