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거제시, 법인택시 기사 및 전세버스 기사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제시는 관내 법인 택시와 전세버스 기사에게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그간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들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소상공인과 소기업으로 한정되므로 개인택시 기사와 동일한 직종에 근무하면서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돼왔다. 이번 지원은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들의 소득 불안정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과 정부지원에서 제외되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여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하루 전까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시 관내 4개 법인택시 회사와 15개 전세버스 회사에서 근무중인 사람에게 지원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동일하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시에서는 공고를 거쳐 신청을 받고, 운수종사자 시스템을 통해 운수종사자 종사여부 등을 확인하여 대상자를 확정, 2월 중으로 지원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부평구의회,‘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채택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평구의회는 2월 17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공동 발의한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2000년대 이후 사스·코로나19 등 전 지구적인 전염병 확산이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인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여 인천광역시의 공공의료 체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발의자 나상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인천은 전국 7대 도시(특별시와 광역시) 중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와 병상 수가 2020년 기준 6위로 전국 7대 도시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의과대학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할 것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여 보건안전을 지키는 핵심기관으로 양성할 것 등이다. 부평구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집행부로 이송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
부평구의회,‘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채택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평구의회는 2월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진영 의원 외 1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1953년 7월 27일에 체결된 정전 협정의 지속적인 체제 속에서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은 확보될 수 없음에, 의회 차원에서 한반도의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대표발의자 신진영 의원은 “정전협정 이후 대한민국과 북한은 수차례 정전체제 종식을 선언하였지만 여전히 불신과 대결의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새로운 화해와 협력의 질서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실질적인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조속히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북한, 미국, 중국 정부가 한반도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선언을 조속히 실행할 것 ▲정부는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동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주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 ▲세계 각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등이 있다. 결의안 의결 과정에서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찬성 11표, 반대 7표로 최종 가결되었다. 부평구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집행부로 이송하고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
증평군, 소외계층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통합문화이용권을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로, 1인당 지원 금액은 10만원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올해도 수급대상 조건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다만,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나 복지시설 발급자는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읍․면을 통해 신규 대상자들에게 카드발급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주소지 상관없이 인근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 등)를 찾아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은 온라인(누리집,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
원주시 공공도서관 이용혜택을 마음껏 누려보세요~!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원주시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원주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 리플릿은‘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공도서관 운영 안내, 도서관 주요 서비스, 스마트 도서관 등 원주시 도서관의 전반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공공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며, 홈페이지(원주시,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2022년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더불어 도서관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인천시, 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관리 전략 세운다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가 기증받거나 수집한 미술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미술관 소장품정책 연구용역' 관련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립미술관 소장품 정책의 의미와 수립방향을 지역미술계와 공유하고, 미술전문가 등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실현방안을 논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인천뮤지엄파크 타당성조사 용역(2018년)’과 ‘시립미술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2019년)’에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부분 공립미술관이 소장품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기증을 받음으로써 많은 문제를 노출시켜왔다는데 착안하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핵심요소로 소장품 수집(또는 수증) 전에 객관적 기준과 원칙, 과정에서 전문성이 확보돼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일관된 전략의 수집계획과 활용방안 그리고 관리 기준을 망라한 미술관 소장품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연구형자문단 구성, 수 차례에 걸친 논의과정, 설문조사, 타 미술관 사례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장품정책의 범주를 인천 근・현대미술, 국내・외 동시대미술, 특화전략(디아스포라 담론)으로 설정해 진행 중이다. 세미나 역시 보다 많은 지역미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다. 시는 오는 4월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 까지 소장품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미술계와 전문가 등과 내용을 공유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용역결과를 기초로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및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미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줌(zoom)으로 연결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키로 했다. 세미나 참석 사전신청은 오는 21일까지며, 참여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문화콘텐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내 건립될 인천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술관, 박물관, 공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인천시민과 지역미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이다.
-
대전 동구, 주요 관광거점에 관광동구 홍보물품 배부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 동구는 주요 관광거점에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여행객들에게 동구를 한눈에 소개할 수 있는 홍보물품을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동구8경 홍보 리플릿 및 여행지도, 엽서 등 홍보물품 500여 부를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과 대전 트래블라운지, 관내 독립서점 등 주요 관광거점 공간에 비치할 계획이다. 홍보 리플릿에는 ‘동구에 오면 관광愛 물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동구8경 테마 관광지와 동구 대표축제 현황, 동구 맛집 등 누구나 쉽게 동구를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정보가 총망라해 수록돼 있어 관광동구 알리미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대청호 오백리길 여행지도는 대청호 5구간 추천코스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마을의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 연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삽화와 일러스트로 담아내어 친근감을 높였다. 황운서 동구 관광문화체육과장은 “방문객이 많은 대전의 주요 관광거점에 여행객들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함으로써 관광동구를 알릴 수 있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강화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 가상․증강현실 체험 스마트 박물관으로 재탄생한다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화군의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이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이 선정돼 국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강화역사박물관에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실감콘텐츠 제작과 인터랙티브형 체험존이 구축된다. 체험존에는 1849년 철종을 모시러 오는 행렬을 그린 ‘강화 행렬도’를 프로젝트 영상을 통해 360도로 투사하고 인터랙티브 기술로 관람자가 시공간을 초월해 행렬에 함께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된다. 강화자연사박물관에는 국비 5천만 원을 포함한 등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전시해설 콘텐츠를 구축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주요 전시품을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물과 동물 등 자연이 살아움직이는 흥미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점면 고인돌 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강화의 선사시대 유물, 고려왕릉 출토 유물, 전통사찰 소장품, 구한말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에서 사용한 무기류 등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유구한 역사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광대한 역사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를 도입해 보다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겠다”며 “내·외국의 관람객들이 생생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17일 KT·G상상마당춘천 스테이 중회의실에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성공개최를 위한 2022년‘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은 미술평론가, 미술학과 교수, 문화콘텐츠 기획자 등 외부전문가 7명과 관계공무원, 재단 관계자 등 3명이상 총 10명을 제2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2017년 평창비엔날레부터 운영위원을 역임한 하계훈 미술평론가, 부위원장으로는 신승철 강원원주대 교수가 위촉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원국제예술제 소개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 운영현황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기본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강원국제예술제 사업 명칭 변경의 건 △예술감독 선정방식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열리는 행사 개최후보지, 예술감독 임기(단기/3년) 및 선정방식(공개/추천)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선정 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트리엔날레가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려면 운영위원들의 전문적인 분석과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하계훈 운영위원장은 “첫 개최지인 홍천에서 트리엔날레가 지역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강원도 시각예술축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강원트리엔날레의 목표인 지속적 예술공원화를 평창에서도 성공 추진할 수 있도록 다른 위원들과 힘을 모아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임된 제2기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회는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기구로서,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이며, 강원트리엔날레 사업에 대한 기획, 운영 자문과 장기계획 및 정책 자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행사로 두 번째 개최지 평창에서‘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개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 이후‘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예술감독 선정 및 2022년 행사 주제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는 월세 등 임대료 증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대상자로 선정 시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지급할 계획으로 ’22년도에는 사업비 총 46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모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준호 건축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누락이 없도록 하겠으며“, “도내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에 대한 시름을 덜어주어 학업과 취업 등 사회적 활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