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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신동 자전거도로 묵은 때 씻어내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7일 신동 자전거도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동 이마트트레이더스 부근 자전거도로는 오랫동안 쌓인 흙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인근 주민들로부터 자전거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영통구는 구 기동반 및 동 환경관리원 등 11명의 구·동 합동작업반을 구성해 신동 941부근 덕영대로, 삼성로 구간 자전거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물을 뿌린 후 그간 쌓인 먼지 등을 벗겨내는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자전거도로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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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점포 재개장 지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휴업을 실시했던 관내 소상공인 피해 점포에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총액 2억원 이하이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을 실시한 적이 있고 올해 1월 매출총액을 기준으로 2월~4월 중 매출총액이 70%이상 감소한 해당 월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점포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재개장 지원사업의 특성상 정액지급이 아닌 해당 기간에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전표 등으로 지출이 증빙된 금액을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의왕시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무등록 사업자나 비영리사업자, 현재 휴업이나 폐업중인 점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유흥, 도박 및 사행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항목은 올해 2월~5월 중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판매를 위한 물품구입비 포함),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청소․방역 등의 용역인건비 등이며, 건물임대료나 근로자 인건비는 지원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평일 09:00~18:00)이며, 의왕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산의 제약으로 지원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매출감소율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그 다음 동순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점포(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를 우선 선정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회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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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코인노래연습장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독려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자 지난 8일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 조치에 따른 것으로 관내 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해 고지문과 집합금지 명령서 등을 부착하고 업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을 독려하였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당초 6월7일 24시까지였으나,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6월21일 24시까지 연장되었다. 이를 위반시 「감염병예방법」제80조제7호에 따라 고발조치(300만원 이하의 벌금)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에서 영업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및 이용자 관리조건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업주 준수사항으로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관리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이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전파의 규모가 적지않은만큼 고강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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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풍수해 대비 하천 일대 현장점검 실시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영통구 중심부를 흐르는 여천, 원천리천 인근에서 진행중인 각종 공사현장 등 하천 일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방문으로 ▲수원-용인을 잇는 여천 및 원천리천 합류 구간의 노후된 목교 교체 공사현장 ▲원천리천 일대 하천 방재 현장 ▲내진 보수보강 중인 원천교 받침장치 교체 현장 ▲원천1교의 교면포장과 신축이음 교체 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하천 진출입을 막기 위해 하천 입구 19개소에 설치된 차단기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 풍수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구민과의 소통강화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주요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영통365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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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신용회복 지원 협약 체결의왕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조성철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청년들은 대학 졸업 이후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업을 위해 불가피하게 빌린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신용유의자가 되면 신용카드 사용중지, 대출 제한 등 금융거래 불이익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제한을 받게 되고, 생활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금리가 시중보다 훨씬 높은 사(私)금융을 이용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되면 청년들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사회로부터 격리된다. 의왕시는 이처럼 학자금 대출로 인해 사회 진입단계에서부터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의왕시는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채무액 10% 수준인 분할상환 약정을 위한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자 등록정보 삭제, 최장 20년 분할상환 조치, 연체이자 전액감면, 가압류 등 법적조치 유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의왕시의 2019년 말 기준 만39세 이하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은 32명으로 총 채무액은 3억 1,3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채무액은 98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700만원으로 의왕시에 1년 이상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장기 연체하여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7여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 본인의 능력을 넘어서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청년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은 우리사회의 미래이며, 현 시대의 원동력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에 굴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청년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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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민선7기주요성과 보고회 개최 2주년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2일‘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 보고회’를 열고 공약의 주요성과와 향후 역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전반기 공약 및 주요 투자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자리였다. 보고회 내용으로 민선7기 6대 분야 55개의 공약사항 중 미래위원회 구성,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21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은 69.3%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상돈 시장은 “그간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선7기 후반기에는 시민회관 건립,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시민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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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현장 점검김상돈 의왕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3일 의왕역에 설치중인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역은 일일 평균 이용객수 약 2만 여명으로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역사 내·외부에 총 8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해 6월 현재 내부 에스컬레이터 4대는 설치완료 후 운행중이며 올 10월에는 나머지 외부 에스컬레이터 4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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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품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허브(HUB)로 도약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다. 125만 시민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됐던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시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합으로 그려낼 내일을 함께 조명해본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수원외국어마을 건물은 원래 학교였다. 1980년 봄 5개 학급으로 문을 열었던 연무중학교가 그 전신이다. 한때 36학급 규모가 커졌던 연무중은 저출산과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2008년 2월 26회 졸업생 221명을 배출하며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후 연무중학교라는 이름과 역사는 광교신도시로 옮겨졌지만, 학교 건물과 부지는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 이에 수원시는 해당 학교 부지를 매입해 건물과 부지를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마을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지자체가 폐교를 매입해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였다. 수원시는 2008년부터 교육청과 논의를 시작한 뒤 총 350억 원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본관 3개 층은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공실, 영상강의실, 예체능실, 컴퓨터실 등이 갖춰졌다. 또 별관 2개 층은 외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공간들이 마련됐다. 출입국관리소, 비행기 내부, 지하철, 은행, 슈퍼마켓,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2011년 9월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수원외국어마을이 운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던 운동장은 ‘모두의 놀이터’로 조성돼 학습을 위해 찾아온 다양한 시민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교과 수업이 진행됐던 교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지며 웃음과 활기가 이어졌다. 수원시의 평생학습도시로 가는 길도 활짝 열렸다.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외국어마을은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선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시민력 향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시민인문강좌와 학습프로그램, 도시농부과정, 거북이공방 등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누구나 강사가 되고 학생이 되는 ‘누구나학교’, 장·노년층이 스스로 기획하는 ‘뭐라도학교’ 등은 평생학습 관련 기관뿐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수원외국어마을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와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단체프로그램과 방과 후·주말·방학 등 시기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매년 연간 이용자 수 3만여 명을 훌쩍 넘길 정도로 ‘도심에서 가까이 즐기는 영어마을’로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에 진행한 교육문화 이벤트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선착순 모집 당일 매진 사태가 기록될 정도로 입소문을 얻었다. 하지만 두 기관의 운영에는 아쉬운 점도 발생했다. 평생학습관의 경우 취약계층 등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나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들과의 연계 등의 노력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가 존재했으며, 외국어마을의 경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에 특화된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수요를 소화해내지는 못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가 위탁한 두 기관이 같은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음에도 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민간 영리기업이 위탁 운영했던 외국어마을의 경우 위탁금 유용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서 지난 3월 위·수탁 협약이 해지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원시는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해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통합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운영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 주춧돌 삼겠다는 의지다. 통합은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는 효율화와 취약계층을 품어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내실화에 충실하는 것이 목표다. 유치부와 어린이에 한정됐던 외국어마을을 평생교육 차원의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새로운 기관에는 수원시 평생학습 전담기관으로서 더 강화된 허브 역할도 요구된다.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 수원지역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600여 개 기관들에 평생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소통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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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당구장에서도 코로나19 꼼짝마!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4일부터 관내 가상체험시설(스크린골프, 스크린야구), 당구장, 볼링장,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153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당구장, 가상체험시설, 볼링장, 탁구장 등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상주하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점검을 확대하여 지역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여부,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여부, 밀폐장소에서 다수인이 참여하는 운동프로그램 적정인원 유지 및 거리두기 등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2일 18시 기준 GX(Group exercise : 줌바댄스, 태보, 스피닝) 운영시설에 대하여 운영자제를 권고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실내집단운동이 가능한 체력단련장과 체육도장에 대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점검에 적극 응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 운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철저한 방역수칙준수만이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하며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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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의왕 기후위기 비상행동」선언식 가져의왕시(시장 김상돈),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풍호)를 비롯한 27개 시민단체는‘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4일 시청 본관 앞에서‘의왕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공식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가 불타고 있으며, 풍요와 편리성을 추구해 온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통감하고, 미래세대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지구를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한다”는 이번 선언의 취지가 담겼다. 또한,“친환경 지역 먹거리와 지역 생산물을 애용하고, 에너지 전환, 사회적 경제를 적극 추진하며 지구온도 상승 한계선 1.5도를 넘기지 않도록 공동협의의 마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비상행동에 참여한 의왕시와 27개 시민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행동을 선언하며, 행복한 의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언’은 기후위기를 인정하고 탄소제로 사회로 대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의 일환으로써, 정부의 그린뉴딜사업 등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 녹색환경을 지키는 노력, 탄소제로 정책, 친환경 교통과 운송수단 확보 등 사회구조 전반에 걸친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언을 계기로 의왕시는 올해‘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세워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시스템 설치, 햇빛발전소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중점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대기측정망 확충, 취약계층을 위한 IOT 기반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주체도, 기후재난에 취약계층을 위해 적응계획을 실행하는 것도 지방정부라는 신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