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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미실시서울시는 수능일 하루 동안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장 이동을 위해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 전국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서울시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며, 지난 12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사형 차량공해저감과장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시기에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한 취지임을 강조하면서, 한시적 해제인만큼 수능일 이후 계절관리제 기간 중(‘20.12.1~’21.3.31) 5등급 차주가 운행자제 및 저공해 조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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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2024년 중랑구 신내동 이전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랑구가 SH공사의 이전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전 및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얼마 전 열린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 위원회에서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SH공사의 2024년 중랑구 신내동 이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구는 2019년 SH공사의 중랑구 이전이 발표된 후, 공사 이전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신속한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위해 SH공사와 공동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지난 11월 19일에는 공사이전 지원에 관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전 및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이전지원 전담공무원 지정, 공사 임·직원 지원, 공사 방문자 편의증진, 공사이전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SH공사 이전촉진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SH공사 및 공사 노조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이전 지원에 대한 행정·재정적 근거가 마련되어 SH공사의 중랑구 이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25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SH공사 이전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학교를 폐지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사옥 이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장기간 방치된 학교용지의 SH공사 사옥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과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계기로 SH공사의 이전이 한층 가까워졌다.”며, “SH공사의 중랑구 이전은 대규모 고용창출을 통해 중랑구가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구민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H공사 이전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4,800억 규모의 경제효과와 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SH공사 신사옥은 연면적 4만㎡ 이상으로, 신사옥과 함께 중랑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600석 규모의 최신 공연장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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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온라인 청년축제 개최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2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0 중랑구 온라인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2020 중랑구 온라인 청년축제’는 중랑구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ZOOM’과 중랑구청 유튜브 공식채널 실시간 송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축제 홈페이지(https://event-us.kr/jungnang/event)로 접속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안내 문자에 따라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방문하면 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중랑구 청년축제’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일자별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4일 금요일에는 청년 락(樂)페스티벌 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인기 가수 스탠딩 에그와 힐링 뮤지컬 팀 뮤럽, 재즈밴드 버스킹덤의 랜선 공연은 물론 사전에 접수받은 사연들로 참여 아티스트가 직접 청년들의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5일에는 온라인 강연 페스티벌 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조영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청년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또한 12월 11일(금)까지 중랑구 청년 셀러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공예품과 액세서리등을 판매하는 ‘중랑구 온-플리(온라인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해 더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구매는 플리마켓 전용 홈페이지(https://www.sixshop.com/jungnangyouth2020/home)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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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일(목) ‘수능 시험장 가는 길’ 전 방위 교통지원서울시는 12월 3일(목)「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3일(목) 08:40~17:40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249개 시험장에서 106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작년보다 응시자는 9.2% 감소함에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수험장 내 응시인원 축소, 격리자 대상 별도시험장 추가 운영 등으로 시험장 개소는 전년보다 41개소 늘어났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연장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예비차량도 총 16편을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06시~0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시~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만 9천여 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수험생들의 수송력 제고를 위한 일시적 부제해제인 만큼 수능당일 운행하는 택시들은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서 지하철 및 버스 차내 등에서 시험장행 노선 및 위치를 안내하여 등교 시간 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험장 경유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소에 하차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지하철도 시험장 인근 역사에 시험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역사에서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729대도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이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지원되는 차량은 모두 사전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차내 손소독제 및 여유 마스크를 비치할 계획이며, 더욱 안전한 수송을 위해 차량대기 장소별로 발열체크 담당자를 지정하여 탑승 전 정상체온이 확인된 경우에만 차량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무료비상수송차량은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자가격리자는 이용이 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자차 이동이 원칙이나, 자차 이동이 불가한 경우에 한해 119 구급차로 별도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또한, 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학교까지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11월 24일부터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도 집으로 편리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예약도 함께 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등교시간대에는 자치구공무원, 민간단체 봉사자 등 2천6백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지점에 배치되어 비상수송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험장 인근 공사장 소음 자제, 버스․택시 등 차량 경적 자제 등을 사전에 요청하였으며, 각 자치구가 시험장 주변을 순회하며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수능 시험 당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의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에 방해 및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차량은 과태로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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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농업 10년’노하우와 성과 담은 백서 발간10년 전만해도 낯설었던 ‘도시농업’의 의미가 도시농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도시 곳곳으로 확대되며 ‘휴식과 힐링의 일상’의 표현으로 자리잡았다. 수확의 즐거움과 공동체 가치를 키워가는 서울시내 도시농부가 10년 전 4만 5천명 수준에서 2020년 현재, 14배 이상 증가한 64만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텃밭면적은 29ha에서 6.9배 늘어난 202ha로 확대되었다. 서울시는 2012년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하고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과 저변확대를 위해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참여인구 : (’11년) 45천명 → (’15년) 500천명 → (’19년) 647천명(14배↑) - 활동공간 : (’11년) 29ha → (’15년) 141ha → (’19년) 202ha(6.9배↑) 서울시는 그간 추진해온 도시농업 10년(’11~’20)의 노하우를 담은 백서 ‘서울농부가 걸어온 10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두 차례 3년 주기로 추진한 성과들을 모아 서울도시농업백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 발간되는 서울도시농업 백서는 도시농업 주요정책의 10년간 추진실적에 대한 설명과 대표사례, 인터뷰, 관련 자료로 구성되어 있고, 인포 그래픽을 활용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성장을 한눈에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역사와 효과, 서울도시농업 성과, 도시농업 5개년 계획, 서울도시농업의 역사 등으로, ▲도시농업 공간 확장, ▲도시농업 체험·교육, ▲도시농업 지원, ▲홍보 및 소통으로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업 공간 확장에는 다양한 형태 텃밭과 도시농업 복합 공간, 실태조사 등 공간에 대한 성과를 담았으며, 서울시, 자치구,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포함하고 있다. 도시농업 체험교육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양봉, 힐링, 생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도시농업 지원에는 텃밭관리지원, 공동체 및 단체지원 등 서울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담았다. 홍보 및 소통에는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등 도시농업 행사, 민관거버넌스 활동, 서울농부포털을 비롯한 홍보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그 밖에도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 가꾸기 매뉴얼’과 주요 언론보도, OECD 국가 대도시 도시농업 현황에 대한 자료가 첨부되어 있다. 「서울농부가 걸어온 10년의 이야기」는 25개 자치구, 서울시 도시농업단체, 주요 도서관에 배포하고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 및 서울농부털(https://cityfarmer.seoul.go.kr) 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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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재난사고 ‘현장지휘관’ 양성… 64명 첫 배출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소방활동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통해 자격 인증자 64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재난현장 전문 지휘관 양성을 위해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이하 인증제) 모델을 개발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이상)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 ‘현장지휘관’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위해 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평가를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마지막 인증 4단계에서는 재난·심리·사회분야 외부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인 상황판단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실기평가는 ICTC(서울특별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재난유형별, 상황별, 단계별로 가상현실을 통해 부여된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통과한 64명은 초급43명(소방위), 중급 21명(소방경)이다. 초급 현장지휘관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단위조직을 지휘하고, 중급 현장지휘관은 소방서 단위 재난조직을 지휘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인증 지휘관 64명을 시작으로 리더십 및 책임감을 갖춘 정예 현장지휘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빈틈없는 지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고급과정에 대한 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확대 시행하고, 향후 현장지휘관 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격인증제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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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00면 규모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운영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2월 1일(화)부터 지상 28면, 지하 72면 등 총 100면 규모의 봉화산역 공영주차장(신내로 208, 봉화산역 2번 출구)의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 주차장 확보로 주차난을 겪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을 갖춰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도 월(5만원), 1시간(600원)으로 저렴하다. 월 정기 주차권은 인근 주택과 단지 내 주차면이 부족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권 신청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1577-33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운영을 개시하는 봉화산역 공영주차장은 작년 10월 SH공사가 행복주택을 조성하면서 함께 건설한 주차장으로, 구는 2020년 9월 SH공사와 협약을 통해 주차장의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신내동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차장 확보 요구가 있어온 지역이다. 아파트 단지 내 세대당 주차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파트 주민들과 봉화산역 환승이용객들로부터 공공주차장 확충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대규모 재정투입 없이 신속하게 거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SH공사와 운영권 이관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9월에는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0월에 SH공사 운영 조례 및 정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운영권 이관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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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뽐내봄’ 전시회 개최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와 치매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구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 어르신의 예술 작품 전시회 ‘뽐내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극복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온라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 20명의 미술 및 수공예 작품 45종 100여 점으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이 집안에서 스스로 인지 자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편을 통해 배부된 워크북, 인지 자극 키트 등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보면서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중랑구치매안심센터 직원으로부터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관람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중랑구치매안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HG3W2Cnr7SY)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돼,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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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천에 S자 보행교 30일 개통… 자전거도로 완전 분리서울시가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에 ‘S’ 모양의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보행교가 30일(월) 10시부터 개통된다. 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로,다리의 미관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며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좁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혼재됐던 인근 지하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행교와 자전거 도로에 각각 표지판을 설치해 완전히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걱정이나 돌아가는 불편 없이 보행교를 이용해 중랑천을 따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농천 구간은 바로 횡단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주민들은 인근 자전거 전용 지하도로나 일반 도로를 통해 우회해서 다녀야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중랑천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보행불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보행교 설치에 착수, 약 1년여('19.10.15~'20.11)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랑천에 보행교가 설치돼 온가족이 함께 중랑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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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무료검사 실시 - 감기증상 모든 구민 대상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무료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11월 들어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됨에 따라 기침,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조속히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코로나19 확진 중랑구민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형분석 결과 발열 46%, 근육통 39%, 기침 35% 등 코로나19 증상이 일반 감기나 독감과 매우 유사하다고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구민들에게 코로나19를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는 사실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병·의원 약국 등에 바이러스 감염증상 유형,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위치, 운영시간 등이 게재되어 있는 선별검사 안내포스터를 배부하여 구민들에게 선별검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에는 대유행을 촉발하는 사건 없이 학원, 사우나, 다중이용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와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더욱 위험한 상황임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로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중랑구의 의지가 작용한 것이다. 또한, 겨울철 대 유행을 통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역학조사 인력을 1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바이러스 추가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중랑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푸드마켓 등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총 15만장의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출장 검사반을 구성해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 어르신 3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행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