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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책공모 본선 진출하남시가 제안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도가 실시중인 '대규모 사업 분야공모'에서 하남시의 '공유와 나눔'사업이 본선에 진출함으로서 최소 60악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가 내건 사업비는 총 60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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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신풍속도>"재택근무제 계속하겠다" 66,7%<재계 신풍속도> 풍속은 시대, 상황에 따라 바뀐다거 했던가? '코로나 19'이후 재계와 산업계의 풍속도가 눈에 띠게 달라져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출퇴근 시간 변형 *개인 일정에 맞춘 휴가제 도입*성과 중심에서 체력증진을 위한 ' 1인 1 종의 취미의무제'등의 몇몇 운영사례는 들어보았었지만 코로나19이후 현저하게 두드러지고 있는 변화가 재계의 집에서 근무한 재택(在宅)근무제의 확산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근무체제이다. 정시에 축근하고 시간이 다 차야 겨우 눈치보며 퇴근했던 풍속이 엊그제 일같은데 이제는 집에 머물면서 일을하고 . 그 댓가의 급료를 받다니 ,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현재 코로나때문에 일시적으로 재택근무제를 운용중인 기업들 가운데 무려 66,7%가 "코로나가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계속 제택근무체제를 지속하겠다"고 응답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적이 기업주나 종사자 모두에게 '제1의 신경계'일 터인데 제택근무제 도입이후 눈에 띠는 '마이너스 효과' 즉 역(逆 )효가가 미미하던지 아니면 거의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5인이상 사업장의 인사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 등 총 1278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대한 설문식 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이후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사업장은 48,8%로 절반에 육박한다. 일부 인사및 노무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그것보는 '재택근무로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는 긍정적 응답이 66,7%였고, 특히 근로자의 만족도는 91,3%에 달했다. 이같은 추이를 감안할 경우 재택근무를 바탕으로한 기업과 산업계의 풍속도는 새로운 차원에서 다시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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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차, 11년만에 '임금동결'현대자동차노조는 26일, 올해 노사협의에서 결의한 '임금협상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52,8%가 찬성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현대자동차와 노조는 '2년연속 무분규 임금타결' 과 '11만의 임금동결'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새로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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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재개발사업자 ' 12월부터 '선정'개시'서울공공재개발 시범사업조합 선정'이 12월부터 개시된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23일에 열렸던 제 7차 부동산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서울공공주택사업자 선정의 타임스케쥴을 조기에 결정한 것은 이 사업에 조합들의 참여를 독려학면서 일반인 관심을 모아 시장안정화의 분위기를 조기 정착시키기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미니해설> '서울공공재개발 시범사업자 신청을 위한 공모'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정부관계자는 이와관련하여 "상당히 많은 조합들이 참여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면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것같다"고 분위기를 띠웎 웠다. 경제부총리도 관계장관회의 때 공개적으로 이같은 분위기를 전하면서 시범사업자 선정작업을 서둘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월 초, 1차 시범사업자가가 확정 발표될 경우 구체적인 시장 반향이 들어날 것으러 예측된다. 공공개발사업이라함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조합내 갈등 등으로 신뢰가 문제돼 장기 간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지역으로서 이들 지역 사업 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을 진행시키는 것을 말한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기부체납완화 등 각종 규제의 완화혜택 등을 보게된다. 대신 규제완화로 늘어나는 주택의 일부를 공공임대 물량으로 공 급해야한다. 이것이 사업조건의 핵심이다. 정부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을 통해 총 7만가구의 아파트를 서울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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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공재개방 시범사업자 12월부터 '선정'빠르면 12월부터 '서울공공재개발 사업자' 가 선정될 전망이다. 제 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밝혀진 정부의 타임스케쥴의 일부 내용이다. 현재 그동안 재개발을 추진해 왔던 상당수의 지역조합들이 정부와 실수요자들의 공공재개발계획에 대한 정책방향과 소비자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일부 조합들의 구체적인 움직임(문의 쇄도)과 정부의 향후 '일정표'의 한 포인트를 공개한 것이다.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미니해설> '서울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성정을 한 공모하 계획'은 한마디로 부동산시장 특히 서울아파트가격의 천정부지식 상승과 전세널뛰기 등의 안정을 위한 고육지책의 하 나였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서울시 소재 재개발조합의 사업추진을 정부가 개입하여 촉진시킴으로서 물량을 충분히 확보, 아파트 가격 급등과 전세 파동 등을 해소해 보겠다는 것이다. 용어적으로보면 공공재개발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조합내 갈등 등 신뢰문제 등의 문제로 장기 간사업추진이 중단상태인 조합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시킨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용도지역 및 용적률 상향, 기부체납완화 등 각종규제완화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기간도 5년으로 단축된다. 대신, 규제완화로 늘어나는 주택의 일부를 공공임대물량으로 내어놓아야 한다는 것이 사업조건이다. 한편, 정부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 총 7만가구의 아파트를 서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12월부터 시범사업자가 선정되기 시작하면, 그 효과가 어느 수준이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 나오고 신규 참여 열기 등도 파악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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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가임대차보호법'오늘 국회통과국회는 24일 본회의 열어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어제 국회법제사법위원회를 여야 합의로 무사히 통과했기때문에 오늘 본회의에서도 별이의없이 고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는 *임차인이 상가임대료를 6개월 간 연체하더라도 주인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거나 내보내지 못한다는 조항과 *건물주가 과도하게 일방적으로 임차료를 인상요구할 수 없다는 등의 특례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정안은 코로나19를 비롯한 1급 법정 감염병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서둘러 마련된 것이다. 이 법개정 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건물주에게 임대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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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산책(散策)>...지금 김포들녘에선#김포들녘에서...인사드립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 김포벌에는 도시에선 쉽게 볼 수없는 정말 많습니다. 파란 하늘도 있고요, 뭉개구름, 하이얀 새털구름도 있습니다. 푸른 잔듸에 호숫가에는 갈대와 강아지풀의 군락(群落)도 여기저기 지천이랍니다. 여름철에는 매미, 요즘에는 짝짓기 철을 맞은 잠자리떼들이 사람 무서운 줄도 모름답니다. 어느덧, 김포들녘은 누런 황금물결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어요. 머잖아 벼베기가 시작될 듯 싶어요. 이제 며칠 있으면 한가위 추석이군요. 코로나19의 맹위가 좀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모든 것들이 멈춰서 있기는 하지만, 우리 아시아통신의 소중한 독자 여러분 모두가 '오늘'에 감사하며 내일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마시기를 진심으로 기월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암(賢岩)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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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노이 하늘 길도 열린다<속보> 이달들어 인천~우한 간 항공노선이 중단 8개월 만에 재개된데 이어 25일부터 인천~하노이 간의 하늘 길이 열린다. 인천과 베트남 하노이를 잇는 항공 길은 정규 운항에 앞선 시범운행이며, 일반 승객의 탑승은 제한된다. 기업인을 위한 상업용 항공기 운항인데 여기에 유학생들의 탑승이 배려된 성격을 띠고 있다. 인천~하노이간 상업용 항기기 운항 재개는 주한(駐韓)베트남 대사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간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응우옌 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23일 열린 전경련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은 시범운항결정내용을 밝히면서 "베트남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기업인들의 현지 자가격리기간 을 현행 14일에서 6일로 단축하고 격리 장소도 본인이 지정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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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재난지원금 지급일정 확정4차추경안이 22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부문별 지급방법과 날짜등 세부 일정이 오늘(23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지원금 대상자들이 주목해야할 대목은 다음과 같다. 1)총 지원금 규모 :6조 3000억원 2)추석전 지급완료 , 종전의 신청후 일괄지급이 아닌 선착순 즉시 지급. 이미 예산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늦더라도 기한내 신청하면 무방. 3)총 1천23만명 수혜 4) 부문병 지급 일정 : ㅁ특수고용직 재정지원 =24일 지급 시작 ㅁ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 지원 = 25일 지급 시작 ㅁ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8일 집행, 29일까지 종료.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수급계좌, 초등학생은 스쿨뱅캉으로 입금. ㅁ 저소득 청년특별구직지원금 = 29일부터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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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 임협합의...'임금동결' 현대차노사세계인들이 보는 '한국의 최대 강점'은 "위기때 강하다"는 것이다. 민족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들도 위기극복과 적응력에 있어서는 '가히 놀랍도록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코로나19는 비단 한국의 충격만이 아니지만 똑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꿋꿋하게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세계가 우리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적 자동차생산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과정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오후 늦게 언론사쪽에는 현대차노사가 "임금동결'을골자로한 임협잠정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언론사들은 이를 ,속보로 타이틀만 긴급히 했다.언 론들이 현대차 노사의 잠정합의 소식을 빠르게 독자에게 전달한 것은 현대차와 소속 노동조합의 위치가 막중하고, 산업계와 재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날 임협에서 잠정합의된 안(案 )은 오는 25일 전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찬판투표'에서 최종 결정이 나겠지만 현재의 상황이라면 거의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번에 임협이 '무분규'로 매듭지어질 경우 현대차는 지난헤에 이어 '2년연속 무분규 임금합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21`일) , 울산공장 등 35개 곳에서 화상회의로 제 13차 교섭에 나서 결국 마지막 잠정합의 안까지 마련했다. 합의안에 담긴 주요 내용 중에는 '임금(기본급) 동결'을 비롯하여 성과급 150%지급, 코로나 격려금 120만원 지급, 주식 10%,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해설> 합의안에 포함된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현대자동차로서는 코로나 19사태뿐만 아니라 미=중 간 무역갈등, 동남아 신흥국들의 추격 등 현재의 대외 무역상항 전반으 로 볼 때 분명히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노조의 입장에서도 '매우 흡족'하지 않은 조건일 수도 있다. 하지만 21일의 현대차 노사의 임혐잠정합 의안 도출은 분규없이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그 과정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서 2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모범적 선례 즉 새로운 이정표를 현대차 노사가 세워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 한 쾌거라고 하겠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때와 2009년 금융위기 때 ;임금동결'을 합의 한적이 있다. 진통 끝에 일궈낸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 번에는 분규없이 차분히 서로의 입장을 말하고 듣는 과정에서 답을 구해낸 것이다. 고(故) 정주영 회장께서 환생하신다면 '잘 했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던져줄런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이런 성숙된 노사의 모습이 산업계와 재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