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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사, 이웃돕기 백미 배부덕원사(주지 도관 덕원)는 29일 덕원사 경내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백미 10kg 100포를 중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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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주민, 당근마켓으로 모은 7만2,000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29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갑자기 봉투를 건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저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꼬깃꼬깃한 봉투 안에 든 것은 5,000원 5장과 1,000원 47장 등 전체 7만2,000원 상당으로 A씨가 평소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인 당근마켓에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A씨는 중고품을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수리해 당근마켓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얻은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수리 용품을 구매하고, 나머지를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는 봉사를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익금 10만원을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고, 이는 지역 내 조손가정 1곳에 지원됐다.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이나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이 발생하면 익명으로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서는 자리를 떠났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힘든 시기에 본인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후원금을 전달한 마음에 고마움과 감동을 느꼈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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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인복지관 2개소 시설개선 및 정비중구는 최근 전체 4,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함월 2곳의 노인복지관에 노후화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정비 사업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의 경우에는 2020년 옥상방수공사를 진행해 누수가 해결됐으나 누수로 인한 5층 소강당 천장의 부식과 들뜸 현상이 발생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7일과 28일 양일 간 5층 소강당 천장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함월노인복지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건물 곳곳에 누수가 발생해 비오는 날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3,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부터 4월까지 방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매일 7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장소임을 고려해 매년 시설을 점검해 개선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정비 사업으로 복지관 이용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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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오후 2시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국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와 생활지원사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노인돌봄체계 개편 이후 2021년 수행기관의 변화로 민과 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구축함으로써 협력 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지원사가 담당 중인 독거노인 143명뿐 아니라 긴급한 위기상황과 잠재적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 평소 생활지원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 안내와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정서적으로 힘든 분이 많은 이때에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선에 있는 생활지원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힘든 일이지만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반구1동에 143명의 대상자는 9명의 생활지원사가 담당해 주 5회, 1일 4시간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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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 진행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위축된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 내 대표적인 번화가인 젊음의거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젊음의거리 상점가 상인회(회장 김병인) 임원 10여명과 함께 젊음의거리 점포 주변과 보행 통로에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참여자들은 대형소독기 1대, 핸드소독기 4대 등을 활용해 호프사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꼼꼼히 방역했다. 젊음의거리 상점가 상인회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자칫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 질 것을 우려하고, 상점가를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자율방역반을 편성해 매주 수요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음의거리 상인회 김병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올해는 젊음의거리를 비롯한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예전의 모습으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하며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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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도와주세요."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백미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백미 10kg 20포, 시가 60만원 상당이 배달됐다. 전화를 건 것은 중앙동 지역 주민인 50대 여성. 이 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아 기부를 결심하고, 백미를 보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많은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괜히 지역 주민들에게 얼굴이나 이름, 인적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익명으로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백미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계층 20가구에 1포씩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그 마음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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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 정기총회 개최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중구지회(회장 김덕수)는 25일 오전 11시 10분 중구 종가5길 17 중구보훈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지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치시고 희생하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따뜻한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중구지회는 국가지정 보훈단체로써 26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적지 순례와 호국영웅 위로행사, 공덕 선양비 추모행사, 현충시설물 정화활동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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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올해 세 번째 씨네 스테이지 상영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1년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세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 작품으로 아티아&코헨의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처음 기획·운영한 뒤 큰 인기를 얻은 씨네 스테이지는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기획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예술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2012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스포츠극장 공연실황이다. 이 작품은 1789년 봄부터 프랑스 인권선언이 있었던 8월 26일까지를 배경으로 프랑스 혁명 당시 대립된 두 진영에 있었던 남녀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뮤지컬 ‘십계’, ‘태양왕’,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만들어낸 환상의 콤비 아티아와 코헨이 제작한 이 작품은 스토리와 음악, 춤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까지 ‘프랑스 뮤지컬’을 구성하는 주요 공식을 완벽하게 따르고 있다. 초연 당시 평단으로부터 ‘눈과 귀를 압도하다’,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디’, ‘웅장한 미장센’ 등 뜨거운 찬사를 받았고,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프랑스 전국 투어와 유럽 투어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돌풍을 이어갔다. 팝, 발라드, 락까지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작 뮤지컬의 스케일을 증명하듯 500여벌 이상의 의상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장치는 베르사유 궁전 안 왕족드르이 호화스러운 모습과 혁명을 외치는 평민들의 피폐한 삶까지 완벽하게 재현한다. 50여명의 배우들과 댄서들의 일사 분란한 군무와 감정을 한껏 실은 아름다운 몸짓이 보는 이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운영,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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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밑반찬으로 맛있게 식사하세요.'울산 중구아이쿱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권안나)이 병영1동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 권안나 이사장과 조합원 등은 25일 오후 2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1월 병영1동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에 이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도 나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나눔데이’ 사업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은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각각 20세대, 전체 40세대의 저소득 어르신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은 조합원들이 매월 내는 조합비 1만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병영1동 지역 내 독거노인세대 20가구에 1만5,000원 상당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밑반찬은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 들깨무국과 잡채 등 4가지로, 조합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건넨 뒤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지난 2015년 창립한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은 현재 2,8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외점과 유곡점 2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 후원을 비롯해 미혼모의 집, 장애인시설, 청소년 쉼터 등에 식자재를 후원했고, 2017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중구 지역 내 친환경급식 어린이집에 현판을 전달해 왔다. 아이쿱소비자 생협은 친환경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으로, 전국 100여개의 지역 조합이 전국 230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30만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에는 중구를 비롯해 5개의 지역 조합이 있다.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 권안나 이사장은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갖다드리면서 인사도 나누고, 직접 만든 반찬에 고마워하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지속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옥 병영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 환원사업을 펼치던 중구 아이쿱소비자 생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식자재로 직접 만든 반찬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독거 어르신들에게 봄을 맞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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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동네 만들기 대청소 실시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오후 2시 자생단체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민원발생 지역, 지역 소공원, 공한지,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우선 점검으로 시작해서 주민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소공원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위해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공한지에 이르기까지 관내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홍보하면서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단독주택 유리병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김진희 복산2동장은 “봄을 맞아 개화하는 꽃들과 어울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관련 민원예방에 힘쓰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