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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중구 드림스타트는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교육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80세대의 양육자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한 뒤 책자를 이용해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책자인 ‘우리아이, 꽃으로도 말로도 때리지 말아요!’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자료를 바탕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이외에도 아동권리에 입각한 긍정 적 아이 키우기 방법 등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돼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되도록 제작됐다. 중구는 이 책자를 드림스타트 대상 180세대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가구 140세대에도 전달하고, 유선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독립된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아동과 가정을 살피겠다”면서 “아동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 가정은 물론,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외에도 방역서비스, 반찬 및 학습 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 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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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주민 60대 남성, 자비로 온누리상품권 400만원 전달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의 유명인이 된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 다시 이웃 사랑 나눔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2일 오전 60대 남성인 익명의 기부천사는 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400장을 직원에게 전달했다. 그는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고 말한 뒤 여느 때처럼 “이름과 신분이 알려지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고 익명을 요청하고서는 이내 자리를 떠났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익명의 기부자가 중앙동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지속해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천사’로 지난 2월에도 적십자 특별회 비 100만원을 지원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연초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시작으로, 3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당시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 을 위한 식품꾸러미 제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5월에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40만원을 기부하고,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현금 100만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도왔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된 10월에는 200만원의 사비로 KF94 마스크 2,000장을 구입한 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차상위 계층 등 100명에게 20장씩 지원하는 등 자신의 사비로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80세대에 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더 어려워진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배부 해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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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방문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2일 첫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신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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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동체사업 주민기자단 교육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은 2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4층 어울림공동체 공간에서 마을공동체 주민기자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교육과 회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조직을 형성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기자단의 역량을 높여 동네 소식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마을미디어 및 마을신문 제작을 위한 기사 취재 및 편집, 인터뷰, 신문편집,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마을공동체사업으로 구성된 주민기자단 소속 19명의 주민기자로, 주민기자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년차 된 주민조직이다. 주민기자단은 마을과 이웃의 소식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미디어 매월 1회 제작과 마을신문 분기 1회 제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마을미디어 가운데 마을미디어인 ‘울산중구마을공동체tv’는 유투브를 통해, 마을신문인 ‘중구N’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우체국, 아파트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구정화 관장은 “주민기자단이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제대로 배움으로써 지역의 소식을 더 정확하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 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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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만반'코로나19 예방접종이 울산에서도 시작된 가운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2일 오전 9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의사회,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보건소장, 현 푸른내과 의사인 중구의사회 오지현 회장,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 정종수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일상회복을 위해 중구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울산 중구에 설치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방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1개단 3개팀의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울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중구 염포로 85 동천체육관 5외문~6외문에 3월 15일까지 설치를 완료해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구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게 된다. 중구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중구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기간제, 의사와 간호사 등 민간 인력 등 전체 53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 의료계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70%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해 일상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구의사회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명감과 자발적 참여로 의료인력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백신접종 관련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협조하게 된다. 동천동강병원은 코로나19 지역 전파와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 및 의료인력 지원은 물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동천동강병원을 센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시 이송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의사회, 동천동강병원 등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날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입원환자 930명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접종한 백신은 지난달 25일 울산에 온 아스트라제네카며, 접종 요양병원과 시설은 반구동 소재 의료법인 청남의료재단 세민에스요양병원과 옥교동 소재 푸른세상 효 요양 원이다. 첫 접종은 세민에스요양병원 종사자 301명과 입소자 78명, 푸른세상 효 요양원 종사자 25명과 입소자 2명 등 전체 406명에 대해 실시됐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은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중구는 이날 요양병원 1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를 비롯해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9개소 전체 930명을 대상으로 1, 2차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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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혜요양병원에서 중구 첫 백신접종박태완 중구청장이 2일 주성혜요양병원을 방문해 울산 중구 제1호 백신 접종자인 이영주 주성혜요양병원 이사장이 백신을 맞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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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장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태극기 홍보물을 공동주택과 상가·주택에 전달하고 전 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102주년 3·1절을 맞아 가정과 상가에 태극기를 적극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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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울산 중구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철)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재철 위원장과 고수옥 병영1동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재철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더욱 많아진 지금 적십자회비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이 연장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적십자회비를 납부하지 않으신 주민들께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큰 기쁨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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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울산중구협의회, 제31차 정기총회 개최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위원장 박순택)는 25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1년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임원, 각 동 위원장과 여성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동 위원장과 여성위원장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새로이 부임하는 임원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또 우수동에 표창을 수여하고, 구 협의회장 선출에 이어 2020년 사업결과 2021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애써주신 임기 만료 동 위원장과 여성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르게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신임 위원장으로 김진구 현 수석부회장을 추대해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진구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2월까지 3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위원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활동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으로 척과천 가꾸기, 우정경로식당 봉사활동, 법질서 캠페인 등을 전개해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실천하면서 중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한걸음 한걸음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과 노력을 쏟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중구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구정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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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영농체험의 친환경 도시텃밭 가꾸자!중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3층 경제진흥과에서 ‘2021년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방문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도시텃밭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전원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의 공간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텃밭 대상지는 약사동 주연마을 내 80구획과 성안동 성안마을 내 130구획으로, 지난해 180구획보다 30구획이 확대됐다. 또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구획 수를 지난해 세대당 2구획에서 올해는 1구획으로 제한해 전체 210세대에 분양한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로 등록된 중구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3층 경제진흥과를 방문한 뒤 신청서 및 운영규칙동의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분양세대를 선발하며, 구획은 가로 1.5m, 세로 10m 크기로 분양가격은 구획당 2만원이다. 선발된 주민은 3월 20일 개최되는 텃밭 위치 추첨식을 통해 분양금액을 납부하면 올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텃밭을 최종 배정받게 된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텃밭 분양자가 매주 1회 이상 국가전문자격 도시농업관리사로부터 농작물 경작 현장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텃밭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주 2회 이상 관련 교육을 진행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는 지난해 3,455㎡ 부지에 180구획의 도시텃밭을 조성, 117세대에 분양을 완료해 도시텃밭을 활용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높아진 구민들을 위해 올해 총 4,153㎡의 도시텃밭을 확대 조성했다”면서 “어른들에게는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공간으로 구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