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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대학 3·4기 수료중구는 지난 8일 오후 7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참여자, 지도교수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어나라 성곽도시’ 제3·4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에 병영2동의 ‘깨어나라 성곽도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인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깨어나라 성곽도시’는 병영2동 일원 3만5,700㎡에 국비 50억원 등 전체 1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공동체를 구성하며, 병영성을 활용한 특화동네를 만드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19년 1월부터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5월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해 최근까지 운영하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힘써왔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 각각 진행된 도시재생대학 제3기와 4기는 각 기수별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우수 선진사례지 탐구, 사업계획 점검 및 사업안 도출, 실행계획 설정 및 가 예산계획 수립, 사업계획 종합 점검, 마스터플랜 작성, 팀별 최종 발표 등 10차례와 도시재생 열린특강 2회로 운영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지했고, 4기 수업의 경우에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진지 견학은 모두 취소하는 등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중구는 3기 참여자 42명, 4기 40명 가운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19명과 12명에게만 이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어 축사 및 활동영상 시청, 팀별 결과물 발표를 통한 마을 텃밭 및 정원, 마을장터, 축제, 마을탐방코스 개발 등에 관한 주민들의 계획을 공유했다. 중구는 이번에 공유된 계획들을 주민공모사업 또는 마을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접목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사업으로 만든 뒤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교육이 진행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수료증을 받은 31명의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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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및 교체 운영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늘렸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된 1대를 교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및 교체는 전체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를 시작으로 2월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3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신규 설치로 진행됐다. 이번에 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85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서류와 같이 타기관의 승인이 필요한 증명서의 경우 관계기관의 승인 과정을 진행 중인 만큼, 승인 시 이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전체 112종의 민원서류의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보건복지, 병무, 지방세, 국세, 가족관계, 건강보험, 근로복지, 외교부 등 각종 증명서를 최대 50% 감면 또는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민원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약으로 주민 만족도와 이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중구는 구청 청사 1층을 비롯해 학성·반구1·성안·중앙·태화·다운·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강병원,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시교육청, 태화하나로마트 등 1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주민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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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태화동에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울산미래사회봉사단(단장 손덕화)은 9일 오전 10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후원금은 100만원으로, 단원들의 회비와 이웃돕기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의 기부 목적에 따라 후원금으로 제철 과일을 구매한 후 지역 내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은 손덕화 단장을 중심으로 1990년 구성돼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30년간 다문화가족지원, 장애인 지원, 소외계층 지원, 다양한 문화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각종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모범 비영리민간단체다.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도 떡국 떡을 구입해 울산 중구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단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나보다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단원들의 소중한 뜻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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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연계로 위기가정에 긴급주거지원금 200만원 전달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회장 김철)와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 1곳에 긴급지원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관계자들은 9일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 주거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실직과 질병, 빈곤, 주거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대상자는 중앙동 지역의 정모씨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경우다. 그는 높은 월세 부담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자녀가 LH 청년전세임대 주택을 신청해 어렵게 선정됐음에도 경제적인 사유로 계약금을 마련하기 힘들어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고, 현 거주지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이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정 씨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중 주거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2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거비를 지원받게 된 정 씨는 “당장 돈이 없어 계약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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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1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박태완 중구청장이 9일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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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3월 월례회 개최박태완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3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윤석) 월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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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 홍보단, 임원진 간담회 개최울산 중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약사동 울산큰애기 홍보단 단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약사동 울산큰애기 홍보단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대면 홍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유튜브와 단톡방, 밴드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로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연간 홍보 계획을 구체화시켰다. 배진미 약사동장은 “약사동 울산큰애기 홍보단 활동의 활성화로 울산큰애기 캐릭터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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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열려라 참깨 공방' 시범운영 시작중구는 이달 초부터 외솔큰길 196 동천자전거문화센터 2층에 자리 잡은 공동체 사랑방 ‘열려라 참깨 공방’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열려라 참깨 공방은 2020년 미래형 교육자치 공간구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방을 마련하고자 조성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28일 열려라 참깨 공방의 개소식을 가진 뒤 올해 초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달여간 공간을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열려라 참깨 공방이라는 명칭은 유휴공간을 개방해 마을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수다가 즐거움으로 널리 퍼지기를 바라고, 마을공동체 사랑방으로서 탄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혁신교육의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교육 홍보관’ 역할도 하는 열려라 참깨 공방은 전체 198.29㎡의 규모로 소통공간, 소회의실, 야외 테라스로 구성돼 있으며, 공모를 통해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혁신교육 마을지기가 담당자와 함께 관리한다. 혁신교육 마을지기는 중구 주민인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로, 이들은 열려라 참깨 공방의 공간 구성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해 더 의미가 있다. 소통공간은 마을과 학교를 잇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거나 우리 아이 교육을 위한 일상적 소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공용부엌처럼 간단한 음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회의실은 상반기 중에 청소년 진로체험과 연계해 1인 크리에이터 방송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야외테라스에는 혁신교육 성과를 공유하거나 주민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고, 별도 예약이 없는 날에는 동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티테이블을 갖춰 소모임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용은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중구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통공간은 별도 예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1인 이용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있지만, 수용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간 회전력을 위해 2시간까지 사용을 제한한다. 1인 방송체험활동 참여와 회의 진행 등을 위해 소회의실을 이용하거나 작품전시를 위해 야외 테라스의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다만, 이용자들은 우리 동네를 바꾸는 활동에 참여하는 ‘중구를 바꾸는 수다데이 엽서’에 아이디어를 작성하거나 혁신교육과 공방을 홍보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공간 이용 약속’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 또 지구사랑 캠페인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공간 이용을 위해 각자가 개인 텀블러와 쓰레기 발생 시 수거해갈 에코백, 손을 씻고 닦을 손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3월 한 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용 주민들의 이야기와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협의회원들의 의견을 담아 4월부터 정식운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공방을 이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족한 부분의 보완이나 다양한 아이디어가 합쳐질 수 있도록 시범운영기간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려라 참깨 공방이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간절한 소망이 현실로 실현된 공간인 만큼, 다른 혁신교육지구에서도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면서 “이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유휴공간들이 열려 주민이 혁신교육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2, 제3의 열려라 참깨 공방이 탄생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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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 위생교육 및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후 2시 지역 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어르신 맞춤형 복지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홍보활동을 펼친 학성경로당 등 경로당 3개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폐쇄 조치됐다가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곳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언순 학성동장 등은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설 내 집단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기침예절 교육·손씻기 홍보, 손 소독제 사용 등을 당부했다. 또 2021년도 실시하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사업인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맞춤형돌봄서비스, 기초연금대상자 휴대전화요금 할인,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타이머콕 신청 등에 대한 복지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다수 모인 경로당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올해 실시하는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복지사업의 정보를 잘 활용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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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 정기회의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전 11시 센터 1층 회의실에서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선 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반구1동 나눔천사 캠페인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위기 아동 조기발견 및 신고 방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도 함께 실시해 의미를 더 했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알콩달콩 행복꾸러미 나눔’ 등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