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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올해 상반기 1조 2,478억원 신속집행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조 2,478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신속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속집행은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액 1조 1,740억원 보다 73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오승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품목별 구매 방법 개선 등 상반기 재정집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산 집행을 신속히 하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목표 초과 달성으로 올해 10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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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등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및 조속추진촉구 공동성명서 발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5일 비수도권 8개 지자체(충주·제천·공주·순천·포항·구미·상주·문경)와 공동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을 재차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환영에 따른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발표 이후 두 번째다. 9개 지자체는 15일 비대면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 헌법상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내세운 지역 맞춤형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약을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1차 이전 평가를 토대로 2차 이전을 하겠다는 조건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1차 공공기관 이전의 효과가 이미 입증된 만큼 좌고우면 하지 말고 신속한 결단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2차 이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2차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였으며, 올해 1월에는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을 맞아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전례없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수도권으로 향해 가는 청년들을 붙잡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토대를 다시 만들어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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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개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소통 간담회 개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후 4시20분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 주재로 5개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소통 환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들어선 창원특례시형 주민자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창원시 주민자치회는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자치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회 기능을 겸해 주민참여기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창원특례시 주민자치회의 차별화된 활성화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회계프로그램 도입, 시민자치&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및 지역(공모)사업 연계 등 다방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는 5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행으로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2년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주민자치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수 시협의회장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주민중심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실천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주민자치 현장의 바람과 의견이 마을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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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운영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학교의 창의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를 위촉,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및 실내디자인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1차 서면심사에서 40명을 선발한 후,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2021년 활동 촉진자 8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의 학교공간 촉진자를 운영하게 됐다. 촉진자들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동안 학교공간혁신사업 82개교에 배정되어 학교공간구성의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이들 촉진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추진 프로세서 공유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설계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의 학교공간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삶과 배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건축 설계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이신 촉진자들께서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학교공간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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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력 재생 해법 찾겠다”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릴레이, 그 두 번째로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함께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동구 상인연합회 교육관(진시장 주차빌딩 4층)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릴레이 설명회를 이어나간다. 지난 10일, 이·통장연합회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설명회에 이어 오늘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상인연합회 소속 주요 전통시장 상인회장 20여 명을 초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간 고생해 오신 상인연합회장님과 각 전통시장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심 주체이자 시책 추진의 동반자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전통시장의 활력 재생을 위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는 상인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사업 ▲전통시장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혁신TF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후 전통시장 대표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대묵 부산전자종합시장상인회장은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형 시장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영호 다대씨파크상인회장은 재원이 부족한 소규모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대를 주문했다. 박이현 부평깡통시장상인회장도 시장 내 공영주차장 운영을 상인회에서 맡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건의해주신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이 지치셨을 것으로 짐작이 되지만, 시에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시장 상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에 출범했다. 현재는 부산지역 전통시장 94곳이 가입하여 유통시장의 균형 있는 성장과 부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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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스타트업 대표들 만나 투자유치 활성화 논의… 유니콘기업 도약 지원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부산의 대표 창업교류공간인 ‘비(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창업투자 경진대회(B-스타트업 챌린지) 수상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말랑하니, 주식회사 웨인힐스벤처스 등 경진대회 수상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하여 각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등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기업들은 지역에서 일정 규모로 성장한 스타트업이 떠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 마련과 수도권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고, 이에 박형준 시장은 “혁신 벤처기업이 지역에서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뉴딜 벤처 펀드 조성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시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인건비․체재비 지원 등 유인책 마련에도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투자경진대회(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시와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수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회 형식을 통해 경쟁 선발하여 초기자금(시드머니) 투자까지 연계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금융권 투자유치 대회로 전국 규모의 성장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부산에 유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15개사가 대회에서 우승했고 투자금 6억 원이 지원됐다. 이후 총 149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가 이어졌고, 코스닥 상장 준비를 하거나 연 매출 50억 달성 기업이 배출되는 등 수상기업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주식회사 웨인힐스벤처스(이수민 대표)’는 매출액 78억 원을 달성하고 유치한 누적 투자금이 132억 원에 이르는 등 가장 많은 후속 투자를 끌어낸 기업으로 CES혁신상 수상, 특허 지식재산권 33건 보유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출장 세차 서비스 플랫폼인 ㈜갓차(이원준 대표)는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카카오T, 카카오 내비로 ‘갓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류서비스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리턴박스(윤지근 대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 규제특구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지역 금융의 투자와 언론의 홍보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과 부산문화방송과 함께 기업과 상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자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벤처펀드를 통해 창업기업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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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CES2022’ 참가기업 성과교류회 개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사례 공유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해 ‘CES2022 창원시 성과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한 창원시 관내 13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창업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2022년도 CES 주요 성과와 기업들의 CES 참가 소감을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부터 CES에서 주요 이슈들과 스페셜 컨퍼러스를 개최해오고 있는 AVING(에이빙 뉴스)의 김기대 편집인 겸 발행인이 1시간 동안 기업들에게 CES 2022의 주요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영상 특강을 실시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CES 2022’에는 창원시 우수 스타트업 총 13개 사가 참가했다. 창원시는 10개 업체에게 CES 2022 전시부스 제공 및 장치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사기를 북돋웠다. 나머지 3개 기업에 대해서도 타 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창원시 참가기업은 CES현장에서 상담 427건, 상담금액 20,560천달러 및 10건의 MOU 체결과 10,800천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 하루평균 1,600여명이 현장을 다녀가는 등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우수기술을 활발히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ES 2022 참가한 창원 기업과 혁신기술을 보면 ▶굿라이프(대표 이종호) ‘전기안전 콘센트’▶㈜글로벌코딩연구소(대표 이창훈)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와 ICT 솔루션’ ▶㈜이플로우(대표 윤수한) ‘친환경 소형 마이크로 모빌리티’▶㈜제이엔이웍스(대표 홍의석) ‘차량용 배터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제이투씨(대표 김유정) ‘홍채인식 솔루션과 디바이스’ ▶㈜젠커스(대표 임다니엘지섭)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 ▶㈜젬텍(대표 조홍식) ‘헬스케어 의료용기기-고주파 자극기’ ▶㈜지에스에프시스템 ‘스마트 쇼케이스 팜’ ▶㈜클릭온스페이스(대표 박정훈) ‘NFC 원목블록자동차 AI 코딩 교구재’ ▶㈜클린더스(대표 강경국) ‘신발 살균건조기-슈코드’ ▶㈜디알드라이브(대표 강성민) ‘로봇용 감속기’ ▶㈜본시스템즈(대표 김창현) ‘이중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대표 문상준) ‘헬스케어-디지털 병리 스캐너’로 창원시가 육성하는 전자, 전기, 에너지, 바이오 소재와 같은 전략산업 분야에 산업군이 집중돼 있다. ㈜제이엔이웍스 홍의석 대표는 “CES2022 참가로 미국 의료기술장비 납품 전문회사 FSN과 200만달러 규모의 미국시장 공동 진출 추진 MOU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CES 참여에 더 많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도부터 관내 총 24개 기업이 CES에 참가를 했고, 참가 이후 사업 성과와 더불어 고용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유럽과 아시아 국제 전시회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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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07명 발생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0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6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9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4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2명(15.5%), 10대 50명(24.1%), 20대 14명(6.8%), 30대 19명(9.2%), 40대 29명(14.0%), 50대 28명(13.5%), 60대 이상 35명(16.9%)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66명(80.2%), 면지역 27명(13.0%), 타 지역 14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3월 14일부터 학생와 교직원의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수동감시자로서 등교가 가능해짐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3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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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14일 신학기 해운대구지역 학교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점검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반석초등학교와 반안초등학교 등 해운대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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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함께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나눔곳간 드디어 개점!!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1층 읍민의 방에서 구인모 군수, 신종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나눔곳간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은 경과보고, 홍보동영상 시청, 공유냉장고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했다. 거창읍형 공유냉장고인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여 위원들을 곳간지기로 임명하고 채움지기, 행복지기, 나눔지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채움지기는 지역안에서 후원물품과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행복지기는 주 단위로 곳간의 운영시간에 맞춰 이용자들의 이용에 도움을 주며, 나눔지기는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를 방문하며 마음을 나누고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차례에 걸친 회의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거쳐 찾아가는 나눔곳간의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곳간지기 운영체계를 만들었으며, 이날 뜻 깊은 1호점의 문을 열게 되었다. 찾아가는 나눔곳간의 개점 소식이 알려지자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 나눔의 뜻을 함께하여 19개소의 후원업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6개소는 현재 후원 협의 중에 있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창읍형 공유냉장고인 찾아가는 나눔곳간이 개점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설레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거창읍 공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찾아가는 나눔 곳간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며, “읍민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 나눔곳간이 나눔 문화의 확산에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이후에는 나눔지기(생활지원사, 마을 이장 등)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앞으로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