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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3무(無)농업실천사업 신청·접수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3무(無)농업실천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3무(無)농업실천사업은 2020년부터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최대 50만원(㎡면당 5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무(無)농업실천사업 지원을 위해 2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3무(無제초제, 無생장조정제, 無착색제) 농업 실천 농가로 농가당 지원규모는 농업경영체등록 실경작 면적 2,000㎡(600평)이상, 10,000㎡(3,000평)한도이다. 사업신청은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대상자 중 사업실천 현장점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농약구매내역 점검 등 사업실천 여·부 확인 결과 적합 판정 농가에게만 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군은 금년에 3무(無)농업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비 2천600만 원을 마련하여 3무(無)농업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생분해성 멀칭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택배 박스 부착용 3무(無)농산물 인증스티커를 제작·배부하여 스티커가 부착된 ‘3무(無)농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3무(無)농업실천사업’은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거창대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와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통시켜 3무(無)농업의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거창군 3무(無)농업 실천에 참여한 농가는 사과 102농가, 벼 81농가, 딸기 15농가 등 395농가로 실천 면적은 591ha에 달하며 총 1억7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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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800만 관광객 목표로 ‘의령 방문의 해’ 추진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2년간 8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과 내후년 ‘의령 방문의 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 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관광객 수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매년 400만 명씩 2년간 총 800만 명이 다녀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의령군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내년과 내후년 각각 7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로서의 의령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각오이다.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의령군의 중추 사업인 미래교육테마파크, 부림일반산업단지, 의령IC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의령에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개관하면서 전국의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연간 70만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령군은 당장 이달부터 부서별 실행계획들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반 구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관광인프라 개선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실행계획 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이달 중으로 행사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마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 전담팀과 추진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와 후원 명칭 사용에 대한 협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의령군은 군민들이 사업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객 맞이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주민 참여 분위기를 일찌감치 조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군민공감 실천운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문객 맞이 분야별 친절 역량강화 교육도 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은 관광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뛰어난 관광지와 관광인프라도 알차게 마련돼 있다”라며 “의령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의령의 이름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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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염원인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조속 추진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사업구간내 문화재 발굴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당초 계획인 ’23년 3월까지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당초 완공목표보다 앞당겨 올해 12월 조기 개통을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사업 진행하였지만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4~5세기 삼국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문화재를 발굴한 결과 4천 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하지만, 정상 개통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문화재를 발굴하였으며, 문제가 되었든 문화재 전 구간(1~6지구) 중 1, 2, 3, 5, 6지구는 문화재청에 부분 완료 신청을 하여 발굴조사 완료하였으며 또한, 추가 정밀 발굴 지역인 4지구(패총구간)는 3월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조사 완료 통보 받았으며 보존 조치계획에 따라 보존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 발굴로 인하여 공사가 중지되었던 구간 외 종점부(성산구)의 경우 도로확장 및 성주고가교 설치를 위한 공사가 추진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재 발굴조사완료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리시의 모든 역량과 적극적 행정지원하여 공사기간 안에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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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을 기다린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 시민의 품으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옛 진주역 사거리 제1호 교통광장이 5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주시는 15일 2020년 10월에 착공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민선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시는 강남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을 비롯한 공원형 광장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했다. 1968년 교통광장 1호 결정 후 54년 만이다. 1호 광장 내에 설치된 도로원표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의미가 큰 장소로 도로원표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석은 1999년 5월 옛 진주역사 앞 공원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하여 철거하였다가 광장 공사 완료 후 본래의 자리에 재설치됐다. 옛 진주역 사거리 일원은 진주역이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한 후 원도심의 단절과 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공간으로 전락하였으나, 이번 사거리광장 조성공사 준공 이후 철도 재생프로젝트의 관문으로서 구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도시 진주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사람들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라며 “사거리광장은 진주 철도역사 100년과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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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법인택시 희망키움사업' 지급 요건 완화하고 제출서류 줄인다!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신규 취업 및 장기근속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희망키움사업’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타인 명의 계좌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의 제출서류를 전산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그동안 본인 명의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운수종사자들은 지급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희망키움 지원금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조치로 사각지대가 해소돼 더 많은 운수종사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 과정도 대폭 간소화돼 불필요한 서류 제출로 인한 운수종사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희망키움 지원금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6개월 이상 1년 미만 경력의 신규 취업자 또는 부당요금 징수, 승차 거부 등의 법규위반을 하지 않고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법규준수 유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조치가 그동안 희망키움 지원금의 사각지대에 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희망키움 지원금이 근로 의욕 고취 및 법규준수로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키움 지원금은 소속 택시화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택시회사와 법인택시조합이 신청자의 자격 여부 등을 검토해 부산시에 제출하면, 부산시는 이를 최종적으로 확인 후 매월 말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기존 법인택시 희망키움 인센티브라는 외래식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해 법인택시 희망키움 지원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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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확정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주최한 평가회에서 서울 등 타 도시를 제치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WADA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국제패럴림픽(IPC)위원, 국제경기연맹 대표, 각국 스포츠 장관, 국가도핑방지기구 등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WADA의 5개년 전략 및 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정책수립 등을 다룬다.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아제르바이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핀란드(템페레)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시는 최종적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유치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체육회, 마이스얼라이언스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국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제스포츠계의 주요 인사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이자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는 스포츠 산업 전반에도 지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 산업의 첨단화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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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건설업체의 일감 증대에 팔 걷었다!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가 부산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북항재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과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부산건설업체의 일감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과 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상생 약속,도약하는부산경제’라는주제로 ‘제2회 부산건설업체-건설 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 2020년 첫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미개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부산 건설정책 공유 및 부산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MOU)이 ▲2부 행사로 부산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업무협약은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주요 건설 대기업 13개사, 그리고 해외건설협회, 건설 관련 단체(대한건협․전문건협․기계설비) 부산광역시회 등이 참석해 부산건설업체 일감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지속적인 유대로 부산 건설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시와 건설 대기업, 관련 단체·협회가 상생발전의 의지를 담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횡보로, 협약서에는 ▲건설대기업의 부산지역 건설사업장에서 부산 건설업체 참여 확대 ▲부산건설업체의 해외진출사업 참여 확대 ▲부산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부산시는 이날 협약에 앞서 행사에 참여하는 대기업 및 관련 협회에 가덕도 신공항‧북항재개발‧신항만 건설 등의 대형 국책사업과 원도심 재개발‧에코델타시티‧사상스마트시티‧그물망형 철도체계 구축 등 도시의 물리적 인프라와 디지털 환경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부산의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상생 멘토링’에서는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 전문․기계설비 건설업체 Scale up 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한 부산건설업체 49개사와 현재 부산지역에서 대형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 13개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1:1 상담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건설업체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건설 대기업에 자사의 시공능력, 기술력 등을 중점 홍보할 수 있고, 건설 대기업은 현장 수주 노하우를 알려주는 동시에, 지역현장에 밝고 역량이 우수한 부산건설업체를 한 자리에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Scale up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8개의 부산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Scale Up’,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 5년 동안 시가 추천한 55개 전문업체가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413건 등록됐고, 무엇보다 Scale Up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16년도 77% 수준에 머물던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지난 연말에는 85%까지 올라가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두 번째 상생 멘토링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시‧대기업‧협회가 부산 건설업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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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 워크북 개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지역화 환경교과서인 ‘부산의 환경과 미래’ 워크북을 개발해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학교 현장의 수석교사 등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중학교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워크북은 학교 수업시간에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와 함께 환경교육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이다. 이 워크북은 교과서의 주제별 성취기준과 핵심역량, 교수·학습활동 단계 등에 따라 4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즉 환경과 공존하는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하여, 지속가능발전 사회로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된 교과서에 맞춰 우리의 생활과 환경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가 사용하는 물에 대해 알아볼까, 등 17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 워크북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이나 환경 관련 동아리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학교에 교수학습 재료 구입비와 환경전문가 코티칭 강사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 기상청, 부산시환경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워크북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과 공존을 추구하며 건강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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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30교 선정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운영 학교를 공모하여 특성화고 30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특성화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든 이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상황 등을 반영하여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유형별로는 ‘가고 싶은 학교’에 경성전자고 등 6개교, ‘머물고 싶은 학교’에 금정전자고 등 7개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에 대광고등학교 등 12개교, ‘꿈을 이루는 학교’에 경남공업고 등 5개교이다. 이들 특성화고는 공통과제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 인성 및 자존감 증진,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각 유형별 필수과제를 운영한다. 각 유형별 필수과제로 1유형은 신입생 충원을 위한 학교 특색 홍보 전략 프로그램, 2유형은 학업 중단 완화 특색 프로그램, 3유형은 취업‧창업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4유형은 수업혁신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여억원을 들여 선정된 특성화고30개교에 학급수에 따라 1억~1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교별 성과 발표회를 통해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15개교, 2021년 26개교를 선정해 운영했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 충원을 위한 온라인 직업체험 경진대회 등 중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통교과와 전문교과 융합 수업 및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 3년차로 접어든 이 사업은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교육기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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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진단·보정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검사는 담임교사와 학교내 학생들의 학습결손, 정서·심리 등 통합적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교사들이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표준화 검사지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통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학교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지도를 통해 학습결손 예방 및 학습·정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 지도역량 강화 연수, 학년별 최소 성취기준 지도자료 개발·보급, 기초학력 내비게이터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