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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2동, 향기로운 소풍 이벤트로 어르신 일상에 활력개포2동 들꽃수목원 나들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양평 들꽃수목원에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개포2동 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 경험을 통해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일상에서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으며, 온누리교회 강남C공동체가 간식과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날 일정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동보장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4분이 한 조가 돼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들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맛있는 점심시간과 티타임을 즐기며 화사한 봄 풍경을 만끽했다. 평소 외출하는 일이 적다는 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과 어울려 꽃구경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다”고 만족했다. 한편, 개포2동 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르신 이미용서비스 및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방문’과 함께 올해 5월부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인 중장년·어르신 가구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혼자 개포2동에 산다’를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께 봄꽃만큼 향기로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개포2동 들꽃수목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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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2<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관음폭포"> 김광부 기자 “카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은 남의 이야기,즉 다른 업체나 브랜드의 이야기를 따라 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카피쟁이입니다. 다음으로 낮은 등급은 세상 사람이 다 아는,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약은 시간 맞춰 먹어야 한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틀림없이 맞는 이야기지만 뻔한 내용에 울림이 없으니 고객들은 감동을 먹지 않 습니다. 그리고 낮은 등급은 철학서나 경영서에 나올 법한 개념어를 생 활의 말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카피입니다.” 박상훈 저(著)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 쓰기》 (윈앤북스, 101-10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관음폭포"> 김광부 기자 스팩은 책상에서 만들 수 있지만 스토리는 내가 직접 체험한 콘덴츠입니 다. 체험하지 않은 남의 이야기는 뜨거운 심장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마이 웨이(My Way)는 내 삶의 스토리(Story)가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비전에 따라 살아 가지 않고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떤 이야기이든 주 인공이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기를 포기한다면 결국 남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엑스트라로 살아가게 될 뿐입니다.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관음폭포">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내게 주신 분량만큼 삶을 결산하십니다. 달팽이에게 말(馬) 같은 속도가 왜 없냐고 질책하시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신 것, 나에게 하라고 하신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요, 나의 이야기이고 그 일을 이룰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관음폭포"> 김광부 기자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쌍폭포"> 김광부 기자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쌍폭포"> 김광부 기자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용추폭포"> 김광부 기자 <강원도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용추폭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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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부처님 오신 날 맞아‘봉은사 봉축법요식’참석지난 5월 15일 ‘봉은사 봉축법요식’ 에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5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불기 2568년을 맞아 개최된 봉은사 봉축법요식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성별·계층 등 다름과 차이를 넘어 배려와 화합 그리고 평등의 사회적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는 불교의 정신은 언제나 큰 울림을 준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의회에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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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미 넘치는 반려동물 모여라~ ‘2024 광진 반함축제’에서 뛰어놀자!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5~26일 광진숲나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4년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반함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한데 어울리는 대표적인 반려문화 축제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협력해 풍성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개막날인 25일,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가 진행된다. 장애물을 넘는 ‘펫티켓 운동회’, 블록을 쓰러트리는 ‘고질라 게임’이 준비돼 있다. 반려견과 미션을 수행하는 ‘기다려 운동회’ 또한 참가자를 기다린다. 둘째 날 26일은 특별 강연이 이뤄진다. 이우장 행동치료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빙고 게임, 캐니크로스, 장기자랑이 시작되며, 최고의 기량을 보인 반려견과 견주에겐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멍 퀴즈 온더 반함’, ‘강아지 올림픽’, ‘펫타로&MBTI’ 등 갖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강아지 간식과 발자국 액자,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유기견 입양 홍보와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진행돼 비반려인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반함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vanh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 광진 반함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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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몸 건강‧마음건강 챙긴다' 서울시, 초기 난임부부 통합건강관리아이를 간절히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난임시술 지원 소득기준과 시술횟수 제한을 없애고 올해부턴 연령별 차등 지원을 폐지한 데 이어 난임시술로 인한 부부의 신체․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올해 난임부부 총 100쌍을 대상으로 초기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한 난임 시술․치료과정 교육, 식이․운동․마음 건강을 돕는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6.7(금)까지 2기에 참여할 부부를 모집한다. 부부가 처음 ‘난임 진단’을 받게 되면 아이를 원하는 절실한 마음에 배란유도 호르몬 주사 등 각종 난임 시술을 서두르게 되는데, 시술로 인한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두려움, 압박감 등 심리적 어려움 또한 부부가 오롯이 감내야 해 마음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09년부터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으로 가지고 난임 극복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여 온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진행하는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난임을 극복한 경험자에게 어려움을 털어놓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난임멘토 1:1 매칭’도 제공한다. 난임․비뇨기과․정신건강․영양․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지며 숲 체험, 걷기대회, 부부 모임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뿐 아니라 모바일 통한 주차별 식단관리, 운동 습관, 마음 건강 챙기기 등도 병행된다. 시는 난임 진단 후 건강보험 지원기준 4회 이하 시술을 받은 ‘초기 난임부부’ 100쌍(기수별 25쌍)을 모집, 올해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대상 부부에 선정되면 8주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누리집(www.agaya.org)에서 6.7(금)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되며, 참여자 모두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02-3431-330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5.18.(토) 13시부터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제1기 참여 난임부부 25쌍(50명)이 함께하며 서울시․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초기 난임부부 응원과 함께 8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서울의료원 연명진 가임센터장의 난임 시술과 극복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난임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난자․정자채취, 체외수정과정, 배아세포분열과정, 배아보관 등)를 돕기 위해 ‘서울의료원 가임센터’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기 난임이 고위험 난임으로 진행되지 않게끔 예방하는 적극적인 난임극복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난임극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치구, 타 기관 등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난임’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초기부터 신체․심리적 관리를 잘한다면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받을 수 있다”며 “많은 부부가 난임을 극복하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 참여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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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국장애인고용공단, ESG 경영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약협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오른쪽),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왼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6일 구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대규)와 ‘기업의 ESG 경영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구직 장애인에 대한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 발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지원 및 홍보를 위해 함께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 고용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며 “취업 취약계층에 놓인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오른쪽),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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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16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16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김형대 의장은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서초구의회 오세철 의장,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을 지목했다. 김의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수칙을 SNS에 게재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섰다. 김형대 의장은 강남구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서울특별시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조례들을 의원 발의하는 등 그린스마트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환경보호를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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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해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5월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금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쿤츠 의원은 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하였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근처에 설치된 코블렌츠 케이블카는 2007년 설치 논의가 이루어질 당시 시민단체와 유네스코로부터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해 관광수요를 극대화 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서울시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의 개발 정책으로 유네스코가 현황보고서를 요청하면서 경관 가치의 훼손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이다. 김규남 의원(송파1, 국민의힘)은 “문화재 주변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라인란트팔츠의 사례처럼 주민들의 의견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쿤츠 의원은 “만약 개발이 필요하다면, 유네스코의 입장에서 설득 논리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다. 최근의OECD 인구데이터를 살펴보면 독일은 OECD평균인 17.3%보다 높은 21.5%의 노인인구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경우 14.9%로 OECD 평균보다는 적지만 타 국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5년 안에 독일보다 높은 노인인구비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OECD의 연구 결과이다. 쿤츠 의원은 “라인란트팔츠 주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노인들이 유소년 지도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 중”임을 밝히며, “결과적으로는 전세대가 참여하는 스포츠 정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종환 위원장(강북1, 국민의힘)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의료비 등 사회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 등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의 경우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의 물리적인 시설 증대가 첫 번째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쿤츠 의원에게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을 초청 선물로 건네며 서울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향후 양 의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쿤츠 의원은 “세계단일위원회의 대표로 아시아 국가 도시의회의 첫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고, 이종환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많은 정책 사례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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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 3천명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8일 13시부터 16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자원봉사자 300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은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를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선보인다.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16개 자원봉사단체와 16개의 자원봉사 수요기관·기업 등 총 32개 기관이 함께 한다. 참여기관은 양재천 좌우길에 28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구오락실에서는 인형 뽑기 기계를 준비했다.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물고기·꽃 인형과 환경을 오염시키는 술병·담배꽁초 인형을 기계에서 뽑으면서 친환경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무동력자전거체험 ▲태양광 RC카 체험 ▲구두·우산 수리 ▲꽃 화분 나눔 ▲장난감·도서나눔 ▲삼베수세미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양재천에서 생물종 조절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및 줍기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과 NO! 플라스틱 캠페인 등을 펼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과 폐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자원기부함도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아름다운 장터’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로 구성된 40개 팀이 각 1㎡의 공간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물건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5)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다른 주제로 자원봉사 축제를 기획해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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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동인구·직장인 많은 강남역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난해 9월 23일 열린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4일 11시~19시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2024 강남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강남구에는 총 45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한다. 금년 행사는 ‘강남 SESTA’(SE:Social Economy,사회적경제+FESTA:축제)라는 주제와 ‘세상(강남)을 밝히는 작은 빛, 우리 곁에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식회사 온기 등 9개사의 홍보관 ▲액세서리, 원두커피, 화분, 향초, 패션용품,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하는 21개 부스 ▲타로 상담, 일자리 매칭, 생애 설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개 부스 등 총 33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축제는 작년부터 강남대로로 축제 무대를 옮겨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축제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해 강남역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홍보영상을 강남대로 18개의 미디어폴에 송출해 사회적경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유동 인구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플래시 몹과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마술·팝페라·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룰렛 이벤트, 주사위를 던져 ‘YES’ 또는 ‘강남’이 나오면 경품을 받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ESG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