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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봄기운 담은 버스킹 무대로 주민·직장인에 활력 줘'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 현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지역주민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를 지난 17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앞 데크에서 개최했다. 동과 청담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연합동아리 소속 거리예술가 5명이 참여해 자작곡, 발라드,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동은 방청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앞에 20여 개의 의자를 배치했으며,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이 봄기운을 담은 대학생들의 노래에 호응했다. 앞으로도 동은 청담사거리, 학동사거리 등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및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용해 음향장비 등 버스킹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재능기부 공연에 참가한 이들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승호 청담동장은 “도심에서 가벼운 힐링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버스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청담 골목 곳곳에서 펼쳐질 거리공연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 현장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에 참여한 거리예술가와 기념사진 촬영 중인 공승호 청담동장(윗줄 왼쪽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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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 개최지난해 열린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 현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23~24일 10시~1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소셜 마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마켓을 개최하고 있는 구는 올해는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그린소셜’ 마켓을 기획했다. 행사는 판매,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인핸드(스카프, 알파카 인형) ▲재이공예(자개공예품) ▲니들진(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한국꽃차협동조합(마리골드 꽃차) ▲낙과유수(사과즙) ▲미미꽃집(토분) ▲킨더잼(에코백) ▲안녕상점(제로웨이스트샵) 등 8개사가 참여한다. 업사이클 체험 행사로는 안녕상점에서 23일 고체 방향제 만들기, 24일 커피박 키링 만들기를 준비했다. 또한 리필스테이션 부스를 만들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로 15일~19일 구청에 비치된 재활용품 수거함에 깨끗이 씻은 우유팩과 멸균팩 등을 10개 이상을 가져오면 만들기 체험권 1종을 제공했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체험도 준비했다. ▲마음약국에서는 타로 상담을 하고 ▲사단법인 온기에서는 익명으로 고민을 써서 우편함에 넣으면 손편지 답장을 해주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재즈, 클래식 공연을 열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이제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소셜마켓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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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후디니 이야기<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후디니는 무대에 올라갈 때와 달리 강펀치를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명치 부위의 근육에 힘을 주지도,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지도, 숨을 참고 있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무방비 상태에서 화이트헤드의 펀 치를 맞은 것이다(중략). 결국 후디니는 사망했다.” 모건 하우절 저(著) 이수경 역(譯) 《불변의 법칙》(서삼삼독, 6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아마추어 복서이기도 했던 마술사 후디니는 관중 가운데 가장 건장한 남성을 무대 위로 불러 자신의 복부를 세게 때리게 하곤 했습니다. 아 무리 강한 펀치도 견디는 묘기는 사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1926년 공연이 끝난 후 대학생 몇 명을 무대 뒤 분장실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인 고든 화이트헤드가 느닷없이 후디니의 배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저 무대에서 봤던 묘기를 눈 앞에서 다시 보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디니는 무대에 올라갈 때와 달리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만하 라는 손짓을 했고, 맹장이 파열되고, 사망했습니다.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후디니는 손발을 사슬로 묶어 강물에 던져도, 모래에 묻어도 탈출하곤 했습니다. 계획과 대비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혀 예상할 수 없었기에 대비하지 못한 대학생의 펀치는 가장 큰 리스크였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죽음’이 그러합니다. ‘죽을 사’(死)자는, ‘하나 일’(一), ‘저녁 석’(夕), ‘살 측’ (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죽음은 하룻저녁에 비수처럼 날아드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한낮에 날아든 비수도 피하기 힘든데, 해진 뒤 날아든 비수는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죽음은 홀연히 비수와 같이 찾아와 모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죽을 날짜와 장소와 방법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최고의 리스크는 바로 ‘죽음’ 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하루가 소중합니다. 오늘이 꽃 날이고 오늘 만 나는 사람인 꽃 사람입니다. 성도의 삶이란, 오늘이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언제 주님이 불러 갈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오 늘을 사는 삶입니다.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강감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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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전문성 높인다!강남구 은마아파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3일 14시~18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소장, 동별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이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 특강을 준비했다. 관내 293개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2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층간소음 갈등 예방교육(70분)과 공동주택 관리 사례교육(70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층간소음 예방문화 프로젝트>의 저자이자 주거문화개선연구소의 차상곤 대표가 강의한다. 차 대표는 층간소음 문제가 이슈화되면 언론과 매스컴에서 가장 먼저 찾는 국내 최초의 층간소음 갈등 해결 전문가다. 특강에서 층간소음 예방 방법, 갈등 관리, 해결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이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김성환 강사가 층간소음 이외에도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해결 방법을 강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대부분의 구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성능보강이 어려운 상황에서 층간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단지별 위원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웃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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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1동, 강남주거상담소와 협약 맺고 주거복지 향상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승희 역삼1동장(왼쪽)과 박재영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소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이하 강남주거상담소)와 지난 18일 역삼1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과 강남주거상담소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이동상담 및 교육 ▲주거취약계층 및 주거위기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기타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황 등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강남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동과 함께 관내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임대주택교육, 찾아오는 주거상담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홍보·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역삼1동장은 “이번 사업은 고시원과 1인가구가 밀집한 역삼1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해 투명한 정보공개와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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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동산 세금 설명회 개최...어려운 세금 고민 싹 날려요~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4일 오후 2시~5시 30분에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구민 45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부동산시장의 거래 위축, 잦은 세금 정책 변화로 세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크지만,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지방세(취득세, 재산세)로 이원화되어 있어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다. 이에 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동산 세금 통합 강의를 마련했다. 당초 300명 대상으로 했으나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대상자를 450여명으로 확대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특강에는 네이버 블로그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를 초빙했다. 강의에서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 ▲재건축·재개발 양도세 과세특례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다양한 절세 노하우를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쉽게 설명한다. 강의 후 개별 질의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0월에도 세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상속세·증여세 절세특강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시대에 대응한 절세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관한 구민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절세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세금설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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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 시민에,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임시회 되도록 최선”김현기 의장 민의를 수렴하는 제323회 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024년 4월 19일(금)부터 5월 3일(금)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하며,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지역 발전과 서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추경의 기초재원인 세계잉여금이 예년에 비해 큰 폭 축소되었다”라며, “통상적으로 당해 회계연도 1차 추경때는 감추경은 않는 것이 관례이나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집행에 착수하지 않은 사업과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의 정교함도 요구했다. 일례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한 ‘24년 1차 신생아 매입 임대’와 관련해 신생아 가구 신청이 저조했다며, 이는 정책 대상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짚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실시된 신생아 매입 임대 결과 신생아 가구의 지원은 전체의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좁은 면적과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공급과 일부 지역에 편중된 입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의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해 공교육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며, 서울교육청이 올해 300개교가 아니라 서울 전체의 50%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도 시와 교육청의 세심한 준비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준비 수준으로 보면 교육돌봄 수준의 상향 평준화가 성사될지, 시와 교육청 간 협업 체계는 잘 작동할 수 있을지, 통합모델 보육을 위한 교원 양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할지, 관련 예산 확보는 제대로 이뤄질지 등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회는 전체 시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기준으로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라며, “시민에,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내실있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9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2일(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4월 23일(화)~4월 25일(목), 4월 29일(월)~5월 2일(목)까지 총 7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4월 26일(금), 5월 3일(금)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 민의를 수렴하는 제323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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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워서 보는 콘서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19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렸다. 가수 김장훈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콘서트는 김포공항, 대구공항, 일산 원마운트 등으로 이어져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 강남구에서 다시 열렸다. 중증 와상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20여명은 관객석 제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했다. 김장훈과 함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기현과 샹송가수 무슈고(고한승)가 무대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중심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개최된 이 콘서트가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행 강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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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새마을운동 나무심기’ 행사 참여19일 해찬솔공원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나무심기’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전인수 부의장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19일 진행된‘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이호귀·김광심·이향숙·윤석민·이도희·강을석·이성수·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24년 주요사업으로 나무심기운동·양재천 정화·탄소중립실천 캠페인 등 그린&클린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9대 강남구의회에서는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탄소중립 이행에 관한 정책과 실행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전인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나무 한 그루가 갖는 의미가 더욱 커졌다”라며 “의회에서도 환경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좌측에서 7번째 전인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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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5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는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담보력이 없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광진형 특별융자’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 2년 동안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자세한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