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랑 넣은 푸짐한 한상~” 김경호 광진구청장,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 참여▲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 1번째)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봉사에 참여해 음식을 함께 포장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4~25일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음식을 조리하는 손길로 분주했다. 약 30명의 회원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25일은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함께 일손을 보탰다. 열무김치와 장조림, 어묵볶음을 한데 포장하며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땀 흘려 정성을 다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구청장은 “매 순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 덕분에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것 같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다음 달 18일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었다.
-
강남구의회, 강남구 자율방재단 16주년 기념행사 참석25일 강남구 자율방재단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25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 자율방재단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재해 예찰, 응급 복구 지원활동, 감염병 대비 방역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16주년을 축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현정·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안전하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신종 재난·재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안전하게 방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의회 의원들 (첫 번째 줄 좌측에서 4번째 김형대 의장, 5번째 전인수 부의장, 6번째 한윤수 운영위원장, 7번째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
-
끈끈한 지역 네트워크로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개포2동개포2동 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 현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관내 1인 중장년·어르신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나혼자 개포2동에 산다’ 사업을 실시한다. 동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1인가구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강남복지재단 2024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대상자를 발굴하면 개포2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매칭해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색칠공부, 독서, 퍼즐맞추기, 기념일 챙기기 등 정서적 프로그램을 매달 제공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참여자의 가정을 방문해 모니터링함으로써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독사를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어르신 1인가구를 방문해 반찬거리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방문’ 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5월 16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 들꽃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취약가구를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개포2동 보장협의체 천사들의 방문 사업 현장
-
강남구, 집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늘려 ‘강남개방학교’ 활성화!수도공고에 설치한 벤치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학교와 협력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개방학교를 지난해 6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로 확대했다. 강남개방학교는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고 구는 학교에 개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교별 여건에 맞게 ▲학교 안전 강화 및 노후 시설보수 ▲전담인력 인건비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납부 ▲CCTV·야간조명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학교에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특히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주력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그 수가 많아 주거지 인근 곳곳에 분포해있다. 이렇게 주민의 도보 생활권에 있는 초등학교의 개방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공원 등 주민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곳 ▲평일 야간 개방이 가능한 학교를 기준으로 최종 8개교를 선정했고, 여기에는 초등학교가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총 4개소로 대폭 늘어 총 5개소를 운영한다. 14곳의 강남개방학교는 ▲신사·논현동 지역의 신구초, 신사중, 학동초 ▲압구정·삼성 지역의 압구정중·고, 경기고 ▲대치·역삼동 지역의 단대부중·고, 역삼초 ▲개포동 지역의 포이초, 수도공고 ▲일원·수서동 지역의 대모초, 중산고, 세종고다. 학교는 향후 2년간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하교 시간 이후와 주말로 각 학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하단 표 참고) 주민들은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 산책과 조깅,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인프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학교는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협력사업 모델이다”며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개방학교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을 갖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걷기 트랙이 있는 신사중 운동장 강남개방학교 운영시간 연번 구분 학교명 개방시간 비고 1 신사 · 논현 신구초 주중 : 18:00~20:00 2 신사중 주중 : 17:00~21:00 주말 : 09:00~18:00 3 학동초 주중 : 06:00~07:30 20:00~21:00 주말 : 06:00~08:00(토) 4 압구정 · 삼성 압구정중 주중 : 17:00~21:00 주말 : 09:00~18:00 5 압구정고 주중 : 17:00~21:00 주말 : 09:00~18:00 6 경기고 주중 : 18:00~21:00 주말 : 09:00~18:00 7 대치 · 역삼 단대부중 주중 : 17:00~20:00 주말 : 12:00~20:00 학교 운동장 공용 사용 8 단대부고 주중 : 17:00~20:00 주말 : 12:00~20:00 9 역삼초 주중 : 06:30~07:30 19:00~21:00 주말 : 06:30~08:00 19:00~21:00 10 개포 포이초 주중 : 18:00~20:00 11 수도공고 주중 : 16:00~22:00 주말 : 07:00~17:00 12 일원 수서 대모초 주중 : 17:00~20:00 주말 : 09:00~18:00 13 중산고 주중 : 18:00~20:00 14 세종고 주중 : 18:00~21:00 주말 : 14:00~21:00
-
가짜 나에 지쳐갈 때<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가짜 자기에 지쳐갈 때, 우리도 목청껏 외쳐야 한다. ‘이게 나(self)냐?’‘이게 진정 나란 말인가?’ 외치고 나서는 ‘나 다운 나’를 발견해야 한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짜 나,본질적인 이 데아를 찾아 나서는 일은 가장 지혜로운 일이며 언젠가는 꼭 수행해야 하는 생애 과제다. 굳이 철학적 사명을 언급할 필요 없이, 가짜 나로 살다가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피곤하고 지치게 되고 결국은 껍데기 인 생만 남기 때문이다.” 권수영 저(著) 《나도 나를 모르겠다》 (레드박스, 8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세상은 자꾸만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살도록 부추깁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나의 모습,혹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만들어 내는 ‘가짜 자기’에 휩싸여 살게 만듭니다.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막스 프리쉬의 소설 《나를 간텐바인이라고 부르기로 하자》는 하나의 인물을 다양한 신분과 관계 속에 놓아 보는 실험적인 소설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면 어떨까? 이름, 인간관계, 성격까지 다 바 꾸어 보면? 주인공은 실제 이름을 간텐바인으로 바꾸고 눈먼 사람으로 삽니다. 결혼도 하고 사회 생활도 합니다. 가짜 정체성으로 사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꿈이 없는 것보다 가짜 꿈을 좇아간 인생이 더욱 불쌍합니다. 참 내가 아닌 다른 나 가짜 나를 좇아간 인생이 불쌍합니다. 마귀는 가짜 나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내가 진짜 나입니다.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신33:2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흐드러진 왕벚꽃"> 김광부 기자 <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멋진 노년의 여행자"> 김광부 기자
-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 완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구 제4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24일(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그 동안 대형마트에 대한 가장 큰 규제인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 자치구는 2012년부터 대형마트에 대해 월 2회 공휴일 휴업,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서초구가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 규제를 완화하면서 오히려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로 규제의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라인 거래방식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알리·테무 등 외국계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지향 의원은 개정안에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며,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단초를 마련하였다. 당초 개정안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온라인 배송을 제외하려고 하였으나,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구청장이 영업시간 제한(밤 12시에서 오전 10시까지)을 완화하는 경우 온라인 배송도 지금 오전 10시보다 빨리 실시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약 22곳의 대형마트가 폐점하면서 청년, 여성 등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잃고, 폐점 마트 주변의 상권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휴일 의무휴업일 제도의 폐지와 새벽 온라인 배송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자본이 상생·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진구, 가정용 대형폐기물 직접 운반 시 수수료 0원!▲ 가정용 대형폐기물 집하장 가는 길 안내(천호대로 831 지하 1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을 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오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형폐기물은 인터넷이나 동주민센터에서 신고필증을 받아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수료 발생과 복잡한 환불 절차, 배출시스템에 신고 품목이 없는 경우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곤 했다. 길가에 방치된 폐기물로 도시미관이 저해된 점 또한 하나의 문제였다. 이에 구는, 대형폐기물 무상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후 대형폐기물을 직접 운반 해오면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식이다. 비용 부담 완화는 물론, 수거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날짜에 배출 가능한 장점이 있다. 집하장 위치는 광장동 다목적공공복합시설(천호대로 831) 지하 1층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광진구청 청소과(☎02-450-7655)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번거로웠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 편의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정용 대형폐기물 배출 집하장 내부
-
펀치볼마을 양구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서울청년 창업가 모여라!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넥스트로컬’이 신규로 참여할 청년을 찾아 나선다. 올해부터는 최대 3개 지역을 탐방한 뒤에 창업활동 지역을 정할 수 있게 되며, 원활한 활동을 돕는 ‘지역파트너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약 50팀 100명을 5.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8.(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로컬 누리집(www.seoulnextlocal.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으로,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로컬 6기’에 선발되는 50팀 100명에게는 ①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지원 ②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③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이 제공되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지역은 <강원>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장흥․강진․해남, <경북>영주․상주, <경남>통영․함양, 총 19개다. 희망자는 창업 대상지역을 선택해 지원하고, 협력 지자체는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무․회의공간 무상 제공부터 사업비 추가 지원, 지역생산자 연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홍성군’은 사업화 과정 진입팀에게 서울시 지원금의 10% 추가 지원, ‘영월군’은 지역활동비 팀당 30만 원 지원, ‘영주시’는 1박 7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서천군’은 지역살이 프로그램 참여시 숙박비․식비․체험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①최대 3개 지역 탐방 후 최종 창업 대상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②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인 1인 지역파트너 제도를 7인 내외 다각적 ‘지역파트너커뮤니티’로 개선한다. 지금까지는 모집 신청 시 지역을 선택하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창업팀-지자체 간 1:1 매칭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4개 권역(강원․충청․호남․영남권) 내에서 최대 3개 지역까지 현장 조사 후, 사업화 과정 전에 1개 지역을 최종 선택하게 된다. 또 서울시 주도로 지역 연결자이자 안내자인 ‘지역전문가’ 1인을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담당 공무원 포함 창업․도시재생․6차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연계, 지원하는 ‘지역파트너커뮤니티’를 구축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울 청년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8.(수) 오후 3시, 올해 참여 지자체 19개 지역과 함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담당자가 직접 지역의 핵심 사업과 지원 혜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70-8670-2282) 또는 서울시 대외협력과(☎02-2133-6664)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누리집(www.seoulnextlocal.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넥스트로컬>은 이제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유치를 희망하는 대표적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청년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는 선순환을 가져오는 동시에 지역과 서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로컬(NEXT LOCAL) 6기 모집 포스터
-
발달장애인 체험‧치유공간…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26년까지 8개소로 확대인터랙션 콘텐츠 인지, 기억, 균형, 순발력 훈련(영등포) 발달장애 어린이가 던진 공과 몸의 움직임을 인식해 벽면 영상이 반응하고, 어린이가 만든 점토 작품이 디지털 화면으로 들어가 클레이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인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현재 4개소인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8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는 장애인들이 놀이를 즐기며 치료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프로그램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상호작용과 감각통합치료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 ’21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양천해누리복지관(양천구) 2곳을 시작으로 ’22년에 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영등포구), 남부장애인복지관(동작구) 2곳을 추가로 조성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상세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션을 수행하며 벽면을 오르는 ‘클라이밍 콘텐츠’ ▴점선잇기·사칙연산 퍼즐·키오스크 훈련 등 ‘모션인식 콘텐츠’ ▴가상공간에서 걷거나 뛰는 ‘스마트워킹 콘텐츠’ ▴곤충채집·인형뽑기·플라잉버드 등 ‘스마트 롤러 콘텐츠’ ▴디지털 피아노·장난감 맞추기·두더지 게임 등 ‘인터렉션 트레이닝 콘텐츠’ ▴그림을 그려 스캔하면 대형 화면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콘텐츠’ 등 다양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특히 성장기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집중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호 센터인 시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는 체험은 물론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심리훈련 등 우수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선도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이용한 시민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22년(2개소)에 연 1,151명에서 ’23년(4개소)에는 총 4,114명으로 평균 2배가량 증가했다. 대부분 이용자가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장애인 60명과 보호자 70명에 대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94%가 센터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사 질문에도 이용자의 95%가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는 모션인식, 바닥/벽면 터치활동 프로그램이었다. 매주 영등포센터의 디지털 동화&클레이수업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 신○○의 어머니는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기기 동화책 읽기와 클레이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 중인데 아이가 자신감도 생기고 감정 조절 능력도 나아졌다”며 “수업을 너무 좋아해 ‘센터 언제 가냐’고 매번 묻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장애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내 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4개소를 확충해 권역별로 안정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간 센터당 평균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앞으로 추가 설치되는 3개소는 보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개소당 3억 원을 투입해 만족도를 더 높인다. 기존 센터 또한 최신 디지털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향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기능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이용과 호응이 높아 2026년까지 4개소의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혁신적 디지털 프로그램도 확충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센터에서 양질의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심리·재활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돈워리, 비 해치! (Don’t worry, Be 해치!)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서울광장에 첫 팝업고민, 걱정 있는 사람들 모두 주목! 걱정거리가 행복으로 바뀌는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이 5월 서울광장에 펼쳐진다.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가, 자신의 목에 달린 ‘마법방울’에 사람들의 고민거리, 걱정거리를 가두고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신비한 공간이다.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목)부터 5월 6일(월)까지 서울광장(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방울’ 스토리를 바탕으로 체험형 팝업(POP-UP) <해치의 마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최초의 단독 팝업행사다.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입구에 들어서서 바로 보이는 곳에 이번 팝업의 모티브인 ‘해치의 마법방울’ 조형물이 등장하고, 주변으로 마법 비눗방울이 떠다니는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그 너머로는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이 마법마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 운영 기간 중 단 이틀, 5월 3일(금)과 5월 4일(토)에는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는 콘셉트의 이색적인 시청 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도 운영한다. 일반시민들은 평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던 시청 사무공간 중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서울브랜드담당관을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을 ‘마법용품점’으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했다. 무엇보다 해치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시민 개방 투어 코스에 최초로 포함되는 만큼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치의 마법마을> 각 프로그램에는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한 미션이 부여된다. 그중 하나가 ‘소망 메시지 월(wall)’과 ‘해치의 마법우체통’이다. 소원이나 걱정거리를 적어, 소원은 소망 메시지 월에 붙이고, 걱정거리는 마법우체통에 넣어 사라지게 만드는 것. 이렇게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마을 입구에서 받은 리플릿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출구 쪽 행복교환소에서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랜덤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5월부터 공식판매되는 봉제인형 키링을 뽑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팝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공식 판매는 7월께로 내다보고 있으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인형 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일부 물량을 선 확보해 이번 팝업에서 한정수량만 먼저 내놓기로 했다. <해치의 마법마을>은 지난 2월 서울시가 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서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이래, 유아동 대상 <해치의 마법학교>,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전개해 온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다. <돈워리 비해치!>는 해치가 직접 사람들을 만나 마법방울의 힘으로 걱정거리를 없애주고, 사람들을 보호하며 행복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그중에서도 4월 초부터 한 달여 여정으로 시작한 <해치의 마법학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여 당초 계획했던 운영일정을 25회에서 60회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3~4월에는 주로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나, 우리 걱정도 들어달라는 대학생, 회사원들의 목소리도 많았다.”라며,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통해 해치&소울프렌즈가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시민들의 고민,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는 명실상부한 시 상징 캐릭터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치의 마법마을 웹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