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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2년 축산사업 접수 시작…이달 21일까지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도 축산사업 접수를 받는다. 함평군은 5일 “2022년도 축산 분야 자체 및 보조사업 73종에 대해 오는 1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자체사업으로는 ▲낙농 헬퍼사업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비가림 가축운동장 설치지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한우 헬퍼사업 등 39개 사업이 지원대상이다. 보조사업은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CCTV 등 방역인프라 지원 ▲드론 활용 축사 열차단재 도포 지원 등 34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이달 2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한 내 사업을 신청해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올해도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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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5개 사업, 총 17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2개 사업, 총 18명)이다. 우선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군서면 100리 꽃길 조성사업, △대마면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이며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영광군민으로 근무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군청사 방역사업, △센터 및 읍·면 방역사업이며 신청 대상은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광군민으로 근무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1월 14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담당부서를 통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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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를 다하는' 일관된 보훈정책, 2022년에도 이어가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달성군이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헌신은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를 다한다.’는 기조 아래 보훈가족에게는 따뜻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보훈정책을 이어간다. 달성군은 광복회 달성군지회 등 11개 보훈, 안보단체에 사업, 행사 및 단체 운영비로 대구광역시 내 최고 수준인 3억 4천만 원을 편성한 것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훈에 보답하고자 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21억 원을 편성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한다. 이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4・19 및 5・18 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에게만 지급하는 대구광역시 내 자치구와 달리 광복, 무공수훈, 고엽제 후유(의)증 등으로 유공자 범위를 넓혀 매년 6억 원을 더 지원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달성군이 너무 앞서간다는 눈총을 받기도 한다. 보훈가족과 군민의 명예,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현충시설물 관리에도 보다 힘을 쏟는다. 대구 최초로 건립한 보훈회관, 충혼탑 및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 등 시설 관리비로 1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훈의 숭고한 뜻이 바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1962년 10월에 건립해 오랜 세월을 거치며 노후화된 달성군 충혼탑이 위치한 현풍읍 성하리 464 일원 9,817㎡의 부지 전체를 19억 원을 들여 재정비하면서 충혼탑도 20m 높이로 다시 세워 보훈의 기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군 역사상 유일하게 203회 출격 기록을 세운, 달성이 낳은 호국 영웅 고(故) 유치곤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호국 기념관 재건립 공사도 올해 6월 첫 삽을 뜬다. 2년에 걸쳐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달성군은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유공자의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잇고자 일관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보훈은 대한민국, 그리고 달성군의 어제, 오늘, 내일이고, 시대를 아우르는 가치이다.”라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의 씨앗으로 27만 달성군이 대구의 미래로 꽃피고, 대구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헌신에 대한 우리 군의 책임을 다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해 생활 속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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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리 동네 걷고 싶은 길 '산내면 옥정호 산책로 조성사업' 준공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읍시 산내면사무소는 산내면 소재지부터 봉화대 구간까지 연결하는 330m 길이의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천혜의 자원인 옥정호와 구절초 테마공원을 연계해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성됐다. 산책로는 총사업비 3억3천만원(시비)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으며, 폭 2m, 길이 330m 규모로 조성됐다. 면은 산책로 노선 확보를 위해 잡목 제거와 노면을 정비하고 주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경관 향상과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올봄에는 다년생 야생화와 철쭉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면은 주변 경관이 뛰어난 옥정호와 구절초 테마공원, 대장금 정원이 연결된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관광객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은 물론, 관광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인도가 없는 도로 갓길을 이용해 보행 불편과 안전상의 문제가 많았으나 이번 산책로가 연결되어 이용이 더욱더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정호 주변을 이용한 산책로 개설과 정비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옥정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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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특산물 쇼핑 1번지 단풍미인쇼핑몰, 설 명절 할인행사 기획 운영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 필수품인 가래떡부터 명절에 인기 있는 한과와 떡, 한우, 쌀·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0+1, 15+1 등의 묶음 할인도 진행하며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문자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가고자 한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고객센터 ☏ 063-535-434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건강한 먹거리, 신뢰받는 제품 구매를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124개 입점 업체와 총 92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활발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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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부터 0~1세 '영아 수당' 지급…양육 부담 '뚝'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읍시가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2년 1월 이후 출생하는 영아를 둔 양육가정에 매월 30만원씩 23개월까지 '영아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아 수당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저출산 극복 신규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친권자 또는 아동 보호자로 소득과 상관없이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되어 매월 1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또한 종전 0~83개월(최대 84개월)까지 매월 10만원 지원되던 아동수당이 2022년부터는 0~95개월(최대 96개월)까지 지원 연령이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되는 영아 수당은 만 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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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총무과 최천룡 팀장,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모금 운동 동참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읍시청 총무과 최천룡 팀장이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최 팀장은 5일 전봉준 장군과 무명 동학농민군을 포함한 새로운 군상(群像)을 제작하는 데 활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대부터 헌혈을 시작한 최 팀장은 지난 2일 300회 헌혈을 실천하면서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고 지역사랑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국민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최천룡 팀장은 “올해 정읍시 시정 사자성어 노적성해(露積成海)처럼 전 국민의 작은 정성이 쌓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학농민혁명 동상이 제작됐으면 한다”며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어 더 많이 모금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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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함안군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근로 연계를 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에는 총 사업비 9억을 투입하여,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와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 총 6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 선발은 지난 달 서류전형과 장애인관련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면접 등 개인 수행능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1년 계약으로 읍·면과 장애인관련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배치기관에서 행정 업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 주차위반 계도 등의 업무에 맡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업무의 참여 경험을 살려서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양질의 민간일자리 전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관공서와 민간기업 등 민간일자리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는 사례도 있었다. 올해부터는 일반형일자리 전일제와 시간제는 함안군에서 직접 수행을 하고, 복지일자리는 지난해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지체장애인경상남도연합회 함안군지부(대표 이성형)에서 수행 한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의 문이 좁아진 시기에,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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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고려동 유적지 역사관광지 추진에 만전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월 기 지정된 ‘두 다리로 걷는 함안의 아름다운 11길’ 중 하나인 ‘고려동과 퇴계선생길’의 관광안내판 설치 등 정비를 마치고 고려동 유적지의 역사관광지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총 길이 약 3.8km로 고려동 유적지를 비롯한 삼우대, 삼절각, 경도단비 등 선조들의 옛 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려동과 퇴계선생길’은 ‘함주지’에 기록된 1533년 퇴계이황 선생이 삼우대를 방문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름 지어졌다. 고려동 유적지에 이 길의 시작을 알리는 종합안내판, 삼우대 등 각 유적에 설명안내판, 길 중간 중간에 방향안내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퇴계이황 선생이 거닐었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고려동 유적지는 고려 말 성균관 진사 이오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의 유민으로서 절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현재의 고려동을 택했다고 한다. 이에 담을 쌓고 거처를 정해 고려 유민임을 뜻하는 고려동학(高麗洞壑)이라는 비석을 건립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고려동 마을에는 고려동학표비(高麗洞壑標碑), 고려동 담장, 고려 종택(宗宅), 자미단(紫微壇), 고려전(高麗田) 3,000여 평, 자미정(紫微亭), 율간정(栗澗亭), 복정(鰒井) 등이 있었으나, 이들 건물은 한국전쟁 동안 대부분 소실됐다. 현재는 상공의 생가로 알려진 주택만이 남아있고, 재령(載寧)이씨 후손 30여 호가 모여 살며 선조의 뜻을 기리고 있다. 고려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전문가 고증을 거쳐 제작한 고려시대 의복체험, 고려전답에서 생산된 연으로 만든 연잎밥 체험, 고려인의 호연지기를 배울 수 있는 무사 체험이 마련됐다. 더불어 ‘고려동과 퇴계선생길’ 탐방까지 알찬 여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려동과 퇴계선생길’ 정비를 계기로 고려동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려동 유적지를 함안군의 대표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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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조직효율화를 위한 기구‧정원 개편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신설과 폐지·분리, 통·폐합 부서이관과 명칭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정원조정, 일부 부서 담당신설과 통·폐합 조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제위기 극복과 신규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기구와 정원을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기획예산실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혁신성장담당관을 혁신전략담당관으로, 행복나눔과를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해 군민들이 각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신전략담당관 소속 감사담당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이관하고 전략사업TF팀을 신설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전략담당관 기능을 강화했다. 기구와 정원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신설 3담당으로 민간 투자사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사업TF팀, 광역버스환승체계 추진 등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관리담당을 분리하고,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담당을 분리했다. 더불어 건설교통과 보상담당을 폐지하여 사업을 주체하는 부서에서 보상업무를 함께 전담하여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혁신전략담당관 내 지역발전담당을 농촌개발담당으로 주민복지과 아동드림스타트 담당을 아동청소년담당으로 환경과 환경지도담당을 대기관리담당으로 축산환경담당을 생활환경담당으로 변경했다. 또한, 안전총괄과 재난안전담당을 안전관리담당으로 복구지원담당을 자연재난담당으로 가야읍의 행복나눔담당을 복지지원담당으로 군민의 편리성과 눈높이에 걸맞게 7담당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은 정부정책과 지역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원을 722명에서 737명으로 15명을 증원하는 조례안을 상정 개정했다. 이로써 군은 3국 3담당관 12과, 1의회, 2직속기관, 5사업소, 10개 읍·면 171담당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구개편은 현 기구에서 담당 간 사무조정, 이관, 통폐합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정부정책 및 칠서면 보건지소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구를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