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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정취 새긴 도심 속 휴식처...‘광진특화정원’ 조성

장평교 앞 산책로에 ‘광진특화정원’ 조성...면적 40㎡의 다채로운 휴식 공간
24종 수목 식재...황금실편백, 목수국, 백리향 등 계절별 특색 담은 꽃과 나무
대형 문자 조형물로 시선 이끌어, 광진구 상징 형상화한 쉼터 의자 설치

기사입력 2024.05.09 19:39 | 조회 70,6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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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진특화정원.jpg

    장평교 앞 녹지대에 조성된 광진특화정원’(중곡3590-6)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곡동 장평교 일대에 24종의 꽃과 나무로 계절 특색을 담은 ‘광진특화정원’을 조성했다.

     

    면적 40㎡ 규모의 ‘특화정원’은 작은 공간 속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중랑천 산책로를 향하는 초입에서 계절별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초록빛의 상록성 수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더해준다.

     

    광진구를 나타낸 조형물을 중심으로 수목이 펼쳐져 있다. 관목은 황금실편백, 목수국, 장수매화를 비롯해 8종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꼬랑사초와 붓꽃, 백리향, 라벤더 등 16종의 지피식물이 조경석과 어우러져 자태를 드러낸다.

     

    남아 있는 공간에는 쉼터 의자를 설치했다. 모양은 광진구의 상징(BI)인 ‘스마일’을 형상화해 친근한 느낌을 준다. 특화정원은 중랑천 뚝방길과 가까워 많은 이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산책길을 걸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광진의 매력을 담은 특화정원을 조성했다”라며,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좋은 기분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 24종 꽃과 나무.jpg

      광진특화정원’의  24종의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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