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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의 조언

기사입력 2024.05.03 09:27 | 조회 56,2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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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운봉, "지리산 바래봉 정상가는길 철쭉">  김광부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은 자신보다 탁월한 성취를 내는 선각자들을 존경하되

    우상으로 삼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래서 그는 존경하는 발레리나는 있

    어도 우상은 없다고 단언한다. 작은 동작 하나라도 자기 특유의 고유한

    작품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세상의 어떤 비난과 조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묵묵히 자

    신만의 길을 찾는다면 비로소 행복의 오솔길에 들어선 것이다.”

     

    유영만 저(著) 《생각사전》 (토트, 3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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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운봉, "지리산 바래봉 정상가는길 철쭉">  김광부 기자

     

    나다움이 아름다움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입니

    다. 내가 나다움을 잃으면 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헤밍웨이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 아닌 것으로 사랑받느니, 차라리 나다움으로 미움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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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운봉, "지리산 바래봉 정상가는길 철쭉">  김광부 기자

     

    그리하여 우리는 평생에 걸쳐 진정한 자기를 찾기 위한 노력을 포기해

    서는 안 됩니다. 우리 삶은 모두 자기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야곱은 자신을 에서라고 하며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의 복을 가로챘

    습니다. 야곱으로서의 복이 아니라 에서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야곱은 자신의 삶이 아닌 에서의 가면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은 얍복 강에 홀로 남게 하셔서 씨름을 하셨습니다. 야곱은 환도

    뼈가 뿌러지는 중상을 입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창32:27a)

     

    야곱은 대답합니다. “야곱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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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운봉, "지리산 바래봉 정상가는길 철쭉">  김광부 기자

     

    이 고백은 “저는 에서가 아니라 야곱입니다. 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라는 말입니다. 20년이 지나서야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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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운봉, "지리산 바래봉 정상가는길 철쭉">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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