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끈끈한 지역 네트워크로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개포2동
‘나혼자 개포2동에 산다’ 강남복지재단 2024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4.04.25 08:33 | 조회 65,500건개포2동 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 현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관내 1인 중장년·어르신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나혼자 개포2동에 산다’ 사업을 실시한다.
동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1인가구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강남복지재단 2024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대상자를 발굴하면 개포2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매칭해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색칠공부, 독서, 퍼즐맞추기, 기념일 챙기기 등 정서적 프로그램을 매달 제공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참여자의 가정을 방문해 모니터링함으로써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독사를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어르신 1인가구를 방문해 반찬거리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방문’ 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5월 16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 들꽃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취약가구를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개포2동 보장협의체 천사들의 방문 사업 현장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 2배준영 의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 개최한다. !!
- 3김경 서울시의원, 실물과 동일하다던 모바일 신분증 쓸모가 없어....
- 4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직거래 판매장터‘상생상회’현장점검에 나서
- 5한국 시장 점유율 80% 넘게 차지한 스마트 사전펜, 어디서 만든걸까
- 6中 시진핑,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만나
- 7[한중교류] 中 칭다오 서해안신구, 서울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서 해외창고 공유연맹 출범
- 8밤길 혼자라서 무섭다면? 앱 깔면 돼~ 무료야~ 안심귀가 OK! 광진구,‘서울시 안심이 앱’서비스 지원
- 9이상욱 의원, “납세태만액 60억 강제추징필요” 엄정 대응 주문
- 10성동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으로 일자리 8400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