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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려면

기사입력 2024.04.04 09:09 | 조회 89,5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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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려라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잎을 보려면

    흙의 가슴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려라

     

    시인 정호승 님의 시 「꽃을 보려면」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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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미쳐야 보이는 세상이 있고, 죽도록 달려야 보이는 세상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다려야 보이는 세상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때가 차매’ 이 땅에 오셨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갈4:4)

    “때가 차매”예수님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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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는 창세기 3장 15절의 사건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창3:15)

    창3:15절은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유혹한 마귀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입니

    다. ‘여자의 후손’ 즉 오직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님이 마귀를 멸하

    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창3:15절이 이루어지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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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금방 주신 것이 아닙니다.

    25년이 지났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기간을 참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

    았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성취되기까지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이 기다림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꽃은 기다림 후에 피어납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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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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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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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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