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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가 제갈공명을 이긴(?) 방법

기사입력 2024.01.12 09:16 | 조회 47,9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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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  김광부 기자

     

    사마의는 위나라 총사령관이고 제갈공명은 촉나라 총사령관으로서 천하

    쟁패의 대결전을 오장원(五丈原)에서 벌이고 있었다. 공명의 측근 한

    사람이 사마의에게 붙잡혀 왔다. 사마의가 물었다.

    “공명이 하루에 얼마나 먹는가?” “3홉쯤 됩니다.”

    3홉이면 대단히 적은 수량이다. 사마의는 혼잣말로,

    “식소사번(食少事煩)(먹는 것은 적고 일은 번거로움)하니 필시 단명

    (短命) 하리라.”

    그 때부터 아무리 공명이 도전을 해 와도 응하지 않고 공명이 죽는 날만

    기다렸다. 과연 공명이 죽어 천하를 차지하게 되었다.

     

    강석규 저(著) 《성공의 습관》 (국민일보 제네시스21, 17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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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형제 바위)">  김광부 기자

     

    안개가 자욱할 때는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숲 속 밤톨 하나도 제대로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

    다. 더군다나 가슴 속에 그려 놓은 그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몇

    년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마의가 제갈 공명을 극복한 방법은

    ‘기다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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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코끼리 바위)">  김광부 기자

     

    성경은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로 충만합니다.

    아브라함은 자녀에 대한 기다림이 길고 길었습니다.

    모세, 외로운 광야에서의 40년을 기다렸습니다.

    요셉, 억울한 13년을 인내하며 하나님의 회복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기다림이라는 풀무 속에서 연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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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사자 바위)">  김광부 기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1:2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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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용트림 바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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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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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규암절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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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가마우지 형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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