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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빛 보며 미래를 꿈꾸던 날은 저물어 가고, "새싹이 돋는 것 처럼 꿈을 쫒는 제자들을 사랑하는". …

-축구를 사랑했던 '이경진 축구부장을 찾아서'-!

기사입력 2023.12.04 15:53 | 조회 68,2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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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우승.jpg

                                           <동국대학교 선수시절 우승을 하여 시상식에서 환호하는 맨 오른쪽 이경진 부장선생님>

     

    전북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시골 중학교 축구부 이경진부장님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부장님은 축구가 좋아 어린시절 밤하늘 별빛을 보며 축구공과 매일 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였다고 회고 하신다.

     

    그렇게 연습을 하였던 결과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빛이나기 시작하여(전주공업고등학교)재학 중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서울의 동국대학교 축구부 장학생으로 진학을 하였으며, 대학 재학 중에도 우승을 하였다고 한다.

     

    대학졸업과 함께 하남고.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수원공고에서는 2번의 우승과 2번의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여하는 영광도 간직하고 있다고 하셨다.

     

    이경진 -2.jpg

                                                                         <이경진 축구부장님의 집무 광경>

     

    이부장선생님은 본인이 축구를 하셨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입장에서 영어. 중국어. 컴퓨터등을 비롯 제2외국어까지 각종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가운데에서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가 있었다.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서 축구를 지도하는데 어려움은 말할 필요없이 모든것이 부족하지만 선수들이 성실한 자세로 배움에 임하도록 종용한다는 이부장님은

    사랑밖에 줄 수 없어 어느 선수든 아끼며 사랑으로 지도한 결과 선수들이 본인의 마음을 읽고 잘 따라 주어 고마움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마음을 들으면서 교육을 시키는 아름다움 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짐을 볼 수 있었다.

     

    2002년도에 부임하셨는데 퇴직이 4년 앞으로 남았다는 이부장님은 제자들에게 사랑을 줄 시간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니 진정한 교육자로서 제자들을 사랑하였구나를 알 수 있었다.

     

    시골학교에서 제자들과 참교육의 의미를 부연하는 이부장님의 건강과 미래에 축복이 함께하시길 빌며. 인터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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