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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부안군 !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높은 '방역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10.02 10:17 | 조회 47,7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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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png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유럽·아메리카 대륙 등 해외에서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안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왕겨살포기 세척 및 소독 등 가금사육 농장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기간 내 AI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마다 육성을 통해 방역수칙 지도 점검 및 홍보하고 공동방역단 차량 및 드론 등을 투입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부족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부안군 권오범 축산과장은 “계속되는 철새 유입으로 인해 오염원이 언제든 농장 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고병원성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의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범 군민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AI, 구제역, ASF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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